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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퇴장, 포칼컵 3경기 징계 다행인 이유 손흥민 퇴장 이후 그의 징계 결과가 공개됐다. 그는 독일축구협회(DFB)에 의해 DFB 포칼컵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그 징계는 201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만약 레버쿠젠이 오는 12월 펼쳐질 DFB 포칼컵 16강이나 내년 초 8강에서 탈락하면 손흥민 퇴장 징계는 다음 시즌에도 적용된다. 선수 또는 구단측이 징계에 항소할 수도 있으나 만약 독일축구협회 처분을 받아들이면 향후 DFB 포칼컵 3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 그의 징계는 분데스리가 경기 출전과 관련 없다.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컵은 다른 대회일 뿐이다. 그보다 손흥민 포칼컵 3경기 징계가 다행인 것은 지친 체력을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브라질 월드컵을 치르면서 시즌 초반부터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던 그에게 DFB 포칼.. 더보기
손흥민 퇴장, 추가 징계 없기를 바라며 손흥민 퇴장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은 추가 징계 살짝 걱정된다는 점이다. 퇴장 이후 대기심에게 다가가 흥분하면서 어필한 것이 석연치 않다. 추가 징계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나 국내 축구팬 입장에서는 그에게 또 다른 불이익이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을 할 수도 있다. 손흥민 퇴장 장면을 놓고 보면 그가 잘못한 것은 분명이다. 충분히 퇴장을 당할 만 했으며 레드카드를 받아도 할 말은 없다. 레버쿠젠이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2014/15시즌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컵 2라운드 경기에서 독일 4부리그 마그데부르크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33분에 퇴장 당했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퇴.. 더보기
손흥민 2골 1도움, 평점 1위 의미있는 이유 10월 18일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맞붙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손흥민 2골 1도움 맹활약을 보며 감탄했던 축구팬들이 많을 것이다. 2014/15시즌 현재까지 치렀던 경기중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상을 과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리그 4호골이자 이날 두 번째 골 장면은 그야말로 예술 같은 득점이었다. 손흥민 평점 1위 또한 대단했다. 비록 레버쿠젠은 3-3으로 비겼으나 손흥민이 양팀 선수들중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것은 경기를 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손흥민 평점 1위는 독일 일간지 빌트, 해외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을 통해 부여됐다. 빌트에서는 양팀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평점 2점(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다.),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평점 10점 만점 중에 9.8점 기록했다. 그야말로 독.. 더보기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명단, 한국 상대팀 살펴봤더니?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및 코스타리카 명단 어떤지 관심을 가질 것이다. 특히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15위에 대하여 놀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한국 63위를 떠올리면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15위는 높은 기록임에 틀림 없다. 한국과 맞대결 펼칠 코스타리카 명단 궁금증이 더욱 커질 것이다.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는 2014년 1월 25일 미국에서 펼쳐졌던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하지만 5개월 뒤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 진출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4년 1월과 6월의 코스타리카 팀은 완전히 달랐다. 이제는 4개월 지나면서 한국 원정 치르게 됐다. [사진=케.. 더보기
파라과이 피파랭킹 명단, 한국 상대팀 전력은?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10일 한국전을 치른 뒤 14일 중국과 맞붙는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파라과이 피파랭킹 60위를 놓고 보면 그동안 남미에 약했던 한국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경기다. 한국은 63위이며 파라과이 피파랭킹 60위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파라과이 명단 살펴보면 주의해야 할 선수가 있다. 말라가 공격수 호케 산타 크루즈 포함이 눈길을 끈다. 산타 크루즈는 올해 33세의 파라과이 대표팀 공격수로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같은 굵직한 팀에서 활약했다. 2012/13시즌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활약중이며 지난달에는 A매치 100회 출전을 뜻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파라과이 명단 뽑.. 더보기
박지성 엠버서더, 한국 축구의 새로운 경사 10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박지성 엠버서더 위촉식 때문이었다. 박지성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하여 엠버서더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박지성 엠버서더 임명이 자랑스러운 것은 맨유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축구팬을 보유중인 맨유의 홍보대사가 된 그의 위엄이 빛난다. 박지성은 2005/06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에서 27골 기록했던 미드필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컵대회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에 이르기까지 맨유에서 영광스러운 나날을 보내.. 더보기
한국 북한, 축구 금메달 이광종호에게 돌아갈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북한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2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기는 팀은 금메달, 지는 팀은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약 우리나라가 상대 팀을 제압하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반도 더비가 성사된 이번 대회 결승전은 한국 북한 맞대결로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에 펼쳐졌던 AFC U-16 결승 북한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4강 북한전에서 모두 패했다. 두 대회 모두 우승을 노렸으나 북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은 달라야 한다. 개최국의 자존심을 과시하기 위해, 한국 축구의 .. 더보기
팀 케이힐, 뉴욕 레드불스 소속의 아시아 축구 스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소속된 뉴욕 레드불스 하면 떠오르는 존재는 티에리 앙리입니다. 앙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축구 선수죠. 이 팀에는 앙리만 유명하지 않습니다. 호주 국적의 아시아 축구 스타 팀 케이힐 소속팀이 뉴욕 레드불스였습니다. 8년 전 독일 월드컵 일본전 득점 이후 복싱 세리머니를 하며 우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케이힐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성공적인 활약상을 펼쳤죠. 케이힐은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미국의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33세(현재 35세)의 나이로서 축구 선수로서는 전성기가 저무는 시점에 접어들었죠. 유럽 축구 스타들이 미국이나 중동 등에서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