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C조에서 3전 3승을 달성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살펴보면 한국 16강 상대는 바레인으로 결정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바레인보다 앞섰으나 토너먼트 특성상 패하면 대회 탈락이라는 점에서 이제는 방심해야 할 경기가 없다. 또한 2019 아시안컵 한국 일정 살펴보면 16강 및 8강에서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과 격돌하지 않는다. 비교적 일정이 수월하다.



[사진 =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019 아시안컵 16강 진출팀을 공개했다.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 이란,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으며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 한국의 C조 3차전 상대였던 중국 등이 진출했다.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레바논과의 페어플레이룰 경쟁 끝에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인스타그램]



2019 아시안컵 16강 진출했던 팀들은 이렇다.

A조 1위 : 아랍에미리트(1승 2무) A조 2위 : 태국(1승 1무 1패, 3골) A조 3위 : 바레인(1승 1무 1패, 2골, 와일드카드)

B조 1위 : 요르단(2승 1무) B조 2위 : 호주(2승 1패)

C조 1위 : 한국(3승) C조 2위 : 중국(2승 1패) C조 3위 : 키르기스스탄(1승 2패, 와일드카드)

D조 1위 : 이란(2승 1무, 7골) D조 2위 : 이라크(2승 1무, 6골) D조 3위 : 베트남(1승 2패, 와일드카드)

E조 1위 : 카타르(3승) E조 2위 : 사우디 아라비아(2승 1패)

F조 1위 : 일본(3승) F조 2위 : 우즈베키스탄(2승 1패) F조 3위 : 오만(1승 2패, 와일드카드)


2019 아시안컵 16강 진출국 중에 7팀이 중동에 속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면서 중동팀들이 유리하게 경기를 펼쳤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요르단은 B조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 요르단의 아시안컵 16강 상대 팀이 베트남이라는 점에서 두 팀의 맞대결을 눈여겨 보는 축구팬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트위터에서는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공개했다. 16강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1월 20일 일요일 오후 8시 요르단 베트남 맞대결을 시작으로 1월 23일 오전 1시 카타르 이라크 맞대결까지 총 8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8강에 진출하며 패하는 팀은 탈락한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트위터]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이렇다.(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

(1) 요르단 vs 베트남(1월 20일 일요일 오후 8시, 장소 : 알 막툼 스타디움 -두바이-)

(2) 태국 vs 중국(1월 20일 일요일 오후 11시, 장소 :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알 아인-)

(3) 이란 vs 오만(1월 21일 월요일 오전 2시, 장소 :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 -아부다비-)

(4) 일본 vs 사우디 아라비아(1월 21일 월요일 오후 8시, 장소 : 샤르자 스타디움 -샤르자-)

(5) 호주 vs 우즈베키스탄(1월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장소 : 셰이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 아인-)

(6) 아랍에미리트 vs 키르기스스탄(1월 22일 화요일 오전 2시, 장소 :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아부다비-)

(7) 한국 vs 바레인(1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장소 :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 -두바이-)

(8) 카타르 vs 이라크(1월 23일 수요일 오전 1시, 장소 : 알 나얀 스타디움 -아부다비-)


16강에서 승리하는 팀들의 향후 토너먼트 대진은 이렇다.

-8강 (2) 승리 팀 vs (3) 승리 팀, (1) 승리 팀 vs (4) 승리 팀, (7) 승리 팀 vs (8) 승리 팀, (5) 승리 팀 vs (6) 승리 팀

-4강 (2)(3) 승리 팀 vs (1)(4) 승리 팀, (7)(8) 승리 팀 vs (5)(6) 승리 팀

-결승 (1~4) 승리 팀 vs (5~8) 승리 팀



[사진 = 한국은 2019 아시안컵 C조 1위(3전 3승)를 기록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3차전 중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면서 1위를 굳혔던 것. 만약 2위를 기록했다면 16강에서 태국과 상대한 뒤 8강에서 이란-오만 승자와 격돌했을지 모를 일이다. 2위보다는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더 나았다. 한국에게 있어서 이란은 부담스러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사진 = 2019 아시안컵 16강 한국 바레인 맞대결이 2019년 1월 22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2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만약 한국이 결승 진출한다고 가정하면, 향후 2019 아시안컵 한국 일정 이렇게 된다.

16강 : 1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태국전

8강 진출 시 : 1월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카타르 vs 이라크 승자

4강 진출 시 : 1월 29일 화요일 오후 11시 호주 vs 우즈베키스탄 vs 아랍에미리트 vs 키르기스스탄 승자

결승 진출 시 : 2월 1일 금요일 오후 11시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중국 아시안컵 맞대결이 그야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에서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하는 중인 손흥민 아시안컵 합류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중국전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면서 한국 중국 손흥민 출전 여부가 최대의 변수로 떠올랐다. 과연 그가 그라운드에 투입되는 것이 맞는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이 있다. 손흥민 한국 벤치에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 중국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다. 관건은 한국이 손흥민 없는 시간대에 과연 중국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과시하느냐 여부다.



[사진 = 한국 중국 2019 아시안컵 C조 3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 모두 C조에서는 2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16강에서 약한 상대와 맞붙으려면 어떻게든 중국을 제압해야 한다. 비길 경우 중국과의 골득실에서 밀리기 때문에 반드시 중국을 이겨야만 한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한국 중국 손흥민 출전 여부는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 14일 맨유전을 치른지 얼마되지 않아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입국했기 때문에 무리한 출전보다는 체력 및 컨디션 회복이 더 절실하다. 중국전 승리 여부도 중요하나 그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선수 보호다. 손흥민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월드컵, 아시안게임에 차출된데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빡빡한 일정을 보내면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현실적으로 한국 중국 손흥민 풀타임 출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앞으로 며칠 뒤에 치르게 될 토너먼트에서는 중국보다 더 강한 상대와 맞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호주, 이란 같은 우승 후보 말이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려면 이러한 강팀들을 넘어서야 한다. 손흥민이 건강한 몸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면 평소의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한국 전력을 지탱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전에서 쉬거나, 아니면 후반 막판 한국 중국 박빙일 때 투입되는게 더 나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AFC 아시안컵 공식 트위터에서는 한국 중국 맞대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대회 공식 트위터에서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한국 중국 손흥민 출전 여부는 양국 축구팬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세계에서 아시안컵을 지켜보는 사람 누구나 손흥민 아시안컵 합류 및 앞으로의 경기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라 할 수 있다. (C) AFC 아시안컵 공식 트위터]



한국 중국 손흥민 만약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과연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지 알 수 없다. 다른 선수들이 지난  1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비롯하여 아시안컵 C조 1~2차전을 치르며 손발을 맞췄다면 손흥민은 아직 대표팀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최근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우수한 경기력을 아시안컵 중국전에서 보여주기 쉽지 않다.


다만, 중국전은 한국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이 경기를 이겨야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90분 중에 상당 시간 동안 손흥민이 뛰지 않을 수도 있으며 또는 손흥민 결장 가능성이 있다. 기존 선수들이 지난 1~2차전보다 더 분발한 모습을 보여야 손흥민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쉽게도 지난 1~2차전 공격력은 좋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했음에도 2선 미드필더에서 믿음감을 주는 선수의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럼에도 1~2차전을 통해 2선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3차전 중국전은 수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에서는 지난 아시안컵 C조 2차전 키르기스스탄전 1-0 승리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아직 선수들의 경기력이 절정에 이르지 못했음에도 김민재 결승골은 경기의 쐐기를 박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사진 = 2019년 1월 16일 한국 중국 아시안컵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중국 맞대결의 또 다른 관심사는 중국 에이스 우레이다. 우레이는 어깨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어깨 부상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 3개월 휴식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만약 중국이 이번 경기에서 우레이 출전 시키지 않을 경우 선수 보호 목적 차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중국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한국전에 우레이를 무리하게 출전시킬 필요는 없다.


A매치 한국 중국 역대전적 33전 18승 13무 2패로 한국이 앞섰다. 하지만 가장 최근 2경기에서는 중국에 1무 1패로 고전했다. 2010년대 이후 중국 축구가 자본의 힘을 얻고 급성장하면서 대표팀 및 프로팀의 경쟁력이 향상됐다. 이제는 한국이 중국 상대로 방심해선 안된다. 실력에서는 중국보다 우세하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줘야 할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오만 아시안컵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에 한 팀으로 거론된다. 과연 오만전에서 조별 본선을 수월하게 통과하며 우승 후보의 위상을 높일지 아니면 고전할지 주목된다. 일본 오만 맞대결은 양팀에게 있어서 의미가 있다. 만약 일본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반면 1패를 안고 있는 오만은 일본전에서 어떻게든 승점 1점을 따내야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사진 = 1월 13일 일본 오만(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한국 시간 1월 14일 오전 1시, 현지 시간 1월 13일 오후 8시) 2019 아시안컵 F조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1차전에서는 일본이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3-2, 우즈베키스탄이 오만전에서 2-1로 이겼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일본 오만 2019 아시안컵 F조 2차전은 일본에게 있어서 승점 3점 획득과 더불어 경기 내용의 개선 또한 중요하게 여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3-2로 이겼음에도 약팀 상대로 2실점 헌납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역시 골키퍼 불안을 지울 수 없다. 이날 선발로 출전했던 곤다 슈이치 경기력이 저조하면서 일본의 후방이 헐거워지는 단점이 나타났다. 특히 전반 26분 상대 팀 선수의 오른발 중거리슛에 의해 선제골 실점하는 과정에서 몸이 한 박자 느리게 대응했던 장면은 경기에 임하는 집중력에 허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곤다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터치하고 질주하려는 상대 팀 선수의 다리를 손으로 걸고 넘어지는 무리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 장면으로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서  일본의 스코어가 3-1에서 3-2가 되고 말았다. 일본의 2실점 모두 골키퍼의 실수에서 빚어진 장면이었다. 일본으로서는 개운치 않은 승리를 거둔 셈이다.



[사진 =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3명의 골키퍼를 차출했다. 히가시구치 마사키, 곤다 슈이치, 다니엘 슈미트가 명단에 발탁됐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일본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가와시마 에이지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으면서 골키퍼 세대교체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시안컵 첫 경기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곤다 슈이치가 부진하면서 다음 경기 골키퍼 교체 여부까지 고민해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일본의 골키퍼 불안은 그 이전에도 나타났던 단점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달성했음에도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가와시마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물론 가와시마는 이번 아시안컵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가와시마를 완전히 대체할 만한 자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일본 대표팀의 현 주소다.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등을 대체하는 중인 공격 옵션들의 재능이 충만한 것은 분명하나 문제는 골키퍼쪽에서 불안한 모습이 거듭되고 있다. 그것도 월드컵과 아시안컵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말이다. 현재로서는 곤다 포함한 대표팀 골키퍼 3명의 분발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만약 일본 오만 맞대결에서도 일본 골키퍼의 활약이 아쉬울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또 벌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일본을 상대하는 오만은 전력적인 열세 속에서도 상대 팀 골키퍼의 약점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슈팅 기회를 날릴지 모를 일이다. 경기 흐름은 일본이 유리하겠으나 만약 골키퍼 약점이 또 나타나면 지난 1차전에 이은 불안함을 떨치지 못할 수도 있다. 과연 일본이 곤다를 계속 믿고 기용할지 아니면 골키퍼를 교체하는 변화를 꾀할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공격수 오사코 유야는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2골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그는 A매치 38경기 12골 기록했으며 그중에 9골이 2016년~2019년 현재 기록했던 득점이다.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한 그의 오름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C) 베르더 브레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werder.de)]




[사진 = 2019년 1월 13일 일본 오만 아시안컵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오만 역대전적 11전 8승 3무로서 일본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6년 11월 11일 일본의 홈에서 펼쳐졌던 평가전에서는 일본이 4-0 완승을 거두었다. 4골 중에 2골을 오사코가 만들어냈다. 그런 점에서 일본 오만 아시안컵 맞대결의 키 플레이어는 오사코라고 볼 수 있다. 만약 그가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경우 대회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지 모를 일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오만과의 A매치에서 패한 전적이 없다. 2000년대 이후에는 8전 7승 1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나타냈다. A매치 12번째 일본 오만 맞대결은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보도록 하자.


Posted by 나이스블루

베트남 이란 아시안컵 맞대결이 주말 저녁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과연 박항서 감독의 매직을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이란이 이번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면서 베트남 이란 맞대결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현실적으로 이란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리나 베트남이 아시안컵 16강 진출하려면 반드시 이란 상대로 최소 승점 1점을 따내야 한다는 점에서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예측불허다.



[사진 = 1월 12일에는 2019 아시안컵 D조 2경기가 펼쳐진다. 베트남 이란 그리고 예맨 이라크 맞대결이 진행된다. 베트남은 지난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이란전에서 패할 경우 2패가 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멀어진다. 이란이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분명하나 어떻게든 승점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베트남 이란 2019 아시안컵 D조 2차전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1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오후 3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이 아시아 피파랭킹 1위에 도전하게 되는 셈. 현실적으로는 베트남이 불리하다. 베트남 이란 피파랭킹 각각 100위와 29위로서 상당한 격차를 나타낸다. 베트남이 2018 스즈키컵에서 우승하면서 동남아시아 축구 No.1으로 자리잡았으나 이란 같은 중동과 아시아를 호령하는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란 입장에서는 베트남전 패배를 허락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지난 1차전에서 예맨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서 손색없는 경기력을 과시했기 때문. 오름세가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만약 베트남전에서 패하면 선수단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하고 싶어할 것이다. 베트남 축구가 지난해 박항서 매직으로 상당한 재미를 봤음을 감안해도 현실적으로 아시아 축구에서 이란의 경쟁력은 어마어마하다.



[사진 = 베트남은 2019 아시안컵 D조 1차전 이라크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전을 2-1로 리드했으나 후반 15분, 후반 45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역전 당했다. 특히 후반 45분 역전 골을 내준 것이 치명타가 됐다. 베트남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가 드러나고 말았다. 베트남 선수들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 부지런히 뛰는 것이 장점이나 지속력이 떨어지면서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는 단점이 있다. 이번 베트남 이란 맞대결에서도 같은 단점이 나타나면 힘든 경기를 펼칠지 모를 일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베트남 이란 맞대결에서 유심히 봐야 할 점은, 과연 베트남 선수들이 이란 선수들의 강력한 피지컬과 터프한 축구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다. 이미 베트남은 지난 1차전에서 이라크 선수들과의 피지컬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후반전에 수비에서 균열이 벌어지며 막판에 역전골을 내주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다.


이란 선수들도 피지컬이 강하다. 그 피지컬은 한국 선수들도 버텨내기 어려울 정도.(한국이 최근 이란 축구에 약했던 이유!) 한국보다 피지컬이 떨어지는 베트남 선수들이 과연 이란의 피지컬을 극복하는 자신들만의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할지 알 수 없다. 이란이 지난 1차전 예맨전 5-0 완승을 거둔 것을 봐도 만만치 않은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박항서 감독은 이란전 최소 승점 1점 획득을 위한 전략을 세울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의 위상을 높였던 박항서 매직이 이번 이란전에서 통할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이란은 지난 1차전 예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다. 호주, 한국, 일본 같은 아시안컵의 다른 우승 후보들의 1차전 경기 내용이 힘겨웠던 것과 달리 이란은 스타트가 상당히 좋았다. 이란 축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지난 예맨전에서 드러났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사진 = 2019년 1월 12일 베트남 이란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현실적으로 베트남이 이란을 이길 수 있는 전력은 아니다.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그만큼 전력 격차가 상당히 높다. 5백을 활용하는 베트남으로서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이란이 후방에서 전개되는 역습이 능하기 때문에 수비에 많은 인원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란도 어느 시점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이 올지 모를 일이다. 그럴 때 베트남 선수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노려야 한다. 이란의 전력이 강한 만큼 신중한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키르기스스탄 아시안컵 맞대결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의 아시안컵 조별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남은 중국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에 열린다는 점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벤투호가 지난 1차전 필리핀전(1-0 승)보다 개선된 경기력을 발휘하면 축구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다.



[사진 = 한국 키르기스스탄 2019 아시안컵 C조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 1월 12일 오전 1시(현지 시간 1월 11일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있는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한국보다 낮음을 감안해도 방심해선 안된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41위)가 요르단(109위)에게 0-1로 패했던 경기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아울러 C조에서는 필리핀 중국 맞대결이 진행된다. 중국은 한국의 C조 3차전 상대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의 변수는 벤투호에 부상 선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기성용, 이재성, 권경원 출전이 어렵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 이재성은 발가락 부상, 권경원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이번 경기 출전 전망이 어렵다. 이들이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면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 대체자를 발굴해야 한다.


특히 한국 중원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기성용 대안으로서 황인범 카드가 떠오르는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자 유럽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그의 가치는 상당히 커졌다. 만약 아시안컵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유럽 이적 명분의 힘이 실릴 전망이다.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기성용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한국 대표팀에 있어서 황인범 성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는 황인범 국가 대표팀 경기 경험을 기르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한국은 지난 1차전 필리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 결승골에 의해 승점 3점을 획득했으나 상대 팀의 텐백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예상외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럼에도 황의조가 김학범호에 이어 벤투호에서도 스트라이커로서 제 몫을 다하며 손흥민 없는 한국 공격의 무게를 잡아줬다.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데 있어서 황의조 맹활약은 필수다. 또한 필리핀전에서 상대 팀의 밀집 수비에 힘겨움을 보였던 것이 오히려 선수들에게는 키르기스스탄전 분발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지 모를 일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되돌아보면 아시안컵은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영건이 발굴되는 계기가 됐다. 2011 아시안컵에서는 구자철과 지동원이 이른바 '지구 특공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 결과 두 선수 모두 아시안컵 이후로 유럽에 진출하며 지금까지 유럽 무대를 누빌 수 있었다. 2015 아시안컵은 대표팀의 에이스가 손흥민으로 굳어지는 결정적인 대회가 됐다. 한국은 그 이전 세대였던 박지성(2014년 은퇴) 공백을 메우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5 아시안컵을 통해 손흥민이 대표팀 공격의 완전한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앞낲의 미래를 그려갔다.


이번 2019 아시안컵에서는 또 다른 영건이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한다. 가장 기대를 받는 영건 중에 한 명이 황인범이다. 현실적으로 기성용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많은 시간 뛰는 것은 무리다. 황인범이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포함한 앞으로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야 벤투 감독의 중원 고민을 덜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기성용 대표팀 은퇴 이후의 대표팀 전력 불안 요소를 해결할 카드로 떠오를 것이다.



[사진 =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91위로서 한국의 53위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2019 아시안컵 C조에 포함된 팀들 중에서는 세 번째로 낮다. 한국(53위) 중국(76위) 키르기스스탄(91위) 필리핀(116위) 순서가 된다. 다만, 이번 아시안컵 조별본선에서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팀들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점에서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통해 안심하는 것보다는 그들이 지난 1차전 중국전에서 1-2로 패했음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발휘한 것에 경계해야 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국내 시간 기준으로 2019년 1월 12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키르기스스탄전의 관건은 상대 팀의 밀집 수비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느냐다. 이번에도 황희찬이 손흥민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동안 황희찬 경기력에 대하여 여론에서 호불호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키르기스스탄 같은 밀집 수비로 강팀과 맞서려는 팀을 상대로는 돌파력과 저돌적인 근성을 갖춘 황희찬이 꼭 필요하다. 황희찬이 전방에서 끊임없이 상대 수비를 괴롭혀야 다른 공격 옵션들에게 공간이 열리면서 득점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골 운이 따르지 않아도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언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찾아올지 모를 일이다.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결정적인 공격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기왕이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더 좋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