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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4명의 마리오, 유로 2012 빛낼까? 마리오(Mario).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20~30대 분들은 어렸을적에 '슈퍼 마리오' 게임을 하셨을 겁니다. 마리오는 악당 쿠퍼를 제압하기 위해 걸어다니면서, 공중을 날면서, 파이프를 타면서, 버섯과 별 아이템을 따면서, 동전 100개를 먹으면 목숨을 늘리게 됩니다. 이렇게 온갖 행동을 취하며 여러판을 깨면 쿠퍼와 대결합니다. 최근에는 마리오가 주인공인 어느 모 레이싱 게임 시리즈가 출시되었죠. 마리오라는 캐릭터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존재입니다. 축구 선수 중에서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선수들이 있습니다. 마리오 괴체(20, 도르트문트) 마리오 고메스(27, 바이에른 뮌헨. 이상 독일)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가 그들입니다. 국내.. 더보기
블로거가 예상한 유로 2012 8강 진출팀 유로 2012 우승팀을 맞추는 것은 어렵지만 8강 진출팀을 예상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지금까지의 유로 대회는 늘 이변이 존재했고 우승 후보팀이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유로 2012는 폴란드-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하면서 1번 시드에 배정되었으며 몇몇 우승 후보 및 다크호스들이 2~4번 시드로 분산됐습니다. 그 결과, 개최국 두 팀이 속한 A조는 절대 강자가 없으며 B~D조는 예측 불허의 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예상하는 유로 2012 8강 진출팀은 이렇습니다. A조 : 폴란드, 그리스, 러시아, 체코(러시아, 폴란드 8강 진출 예상) A조는 4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개 국가 모두 강팀이 아닙니다. 그리스와 러시아는 각각 유로 2004 우승, 유로 2008 4강을 달성.. 더보기
유로 2012 약팀 돌풍 가능성, 4가지 이유 유로 2012 우승은 스페인-독일-네덜란드의 3파전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은 디펜딩 챔피언이며 독일은 대표팀 및 분데스리가 경쟁력이 예전보다 강해졌습니다. 네덜란드는 실리 축구에서 공격 축구로 변신하는데 성공하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시절보다 매력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축구팬들도 세 팀 중에 한 팀을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꼽겠죠. 하지만 의외의 팀이 유로 2012에서 우승할지 모릅니다. 유로 1992 우승팀 덴마크,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가 대표적 예 입니다. 유로 2008에서는 러시아-터키가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유로 2012에서는 약팀의 돌풍이 재현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유로 2012 약팀의 돌풍, 재현될까? 그 이유는 4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카가와 맨유행, 일본의 EPL 도전 성공? '일본 축구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23)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맨유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를 데려오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합의한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 남은 것은 메디컬 테스트와 잉글랜드 워크 퍼밋 발급이며 6월말까지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카가와 본인은 잉글랜드 를 통해 "이적이 완료되지 않았다. 서명을 안했다"며 맨유행이 100%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을 전했지만, 맨유 오피셜은 구단끼리의 합의를 말합니다. 카가와 맨유 이적은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놓고 봤을때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불과 3년전까지는 J2리그(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습니다. 2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죠. 그랬던 선수가 2009년 J2리.. 더보기
구자철 임대 연장, 축구 선수는 뛰어야 한다 구자철이 올 시즌 후반기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합니다. 원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가 현지 시간으로 4일 구자철 임대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구자철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마감 당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었으며 15경기 동안 5골 터뜨리며 팀의 강등을 막아냈습니다. 팀 내 에이스급 활약을 하면서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임대 연장 제안을 받은 끝에 2013년 6월 30일까지 임대팀에 1년 더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일부 여론에서는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연장을 아쉬워합니다. 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보다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죠. 국내 언론에서는 함부르크, 레버쿠젠이 구자철을 원했다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BUT 15위 함부르크는 14위 아우크스부.. 더보기
잉글랜드, 유로 2012에서 절실한 것은? 현실적으로 잉글랜드의 유로 2012 우승 가능성은 낮습니다. 본선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감독 교체를 단행한 것, 웨인 루니가 본선 2경기에 나올 수 없는 것, 가레스 배리-프랭크 램퍼드-게리 케이힐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원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승 전망이 어려운 결정적 요인은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유럽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의 스타급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쳤지만 기대했던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그렇다고 잉글랜드가 유로 2012에서 쉽게 무너질 수준까지는 아닐 겁니다. 골키퍼 조 하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고질적 문제였던 골키퍼 부재를 해결할 적임자로 떠올랐습니다. 삼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잡은 로이 .. 더보기
토레스, 유로 2012에서 필요한 터닝 포인트 스페인 축구는 지난 4년 동안 유럽과 세계 축구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유로 2012 우승 전망이 어둡습니다. 지금까지 유로 대회 2연패 팀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최전방 공격 자원이 불안합니다. 그의 전술적 단짝이었던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여전히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스페인의 대표적 단점입니다. 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 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는 토레스를 대체하기에는 메이저 대회 경험이 부족합니다. 토레스는 지난달 31일 A매치 한국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자신을 향한 외부의 우려를 어느 정도 극복했습니다. 한국전에 선발 출전한 것은 자신을 유로 2012에서 주전 원톱으로 활용하겠다는 스페인 대표팀 코칭스태.. 더보기
첼시vs맨유, 두 팀의 다른 이적시장 행보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종료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끄는 팀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니다. 첼시는 시즌이 끝나기 직전 마르코 마린을 영입했으며, 에당 아자르-헐크 영입은 공식 발표를 앞둔 분위기입니다. 마린 이적료는 550만 파운드(약 99억원)로 알려졌으며, 아자르-헐크는 아직 오피셜이 뜨지 않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상위권에 포함될 공산이 높습니다. 세 선수 외에도 체이크 티오테(뉴캐슬) 그레고리 판 더르 비엘(아약스) 영입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분노의 영입'이 현재 진행형 입니다. 첼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FA컵 우승팀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쳤으며 디디에 드록바가 작별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다음 시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