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가와 신지, 과연 EPL에서 성공할까? 일본 축구 대표팀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도르트문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지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카가와에 눈독을 들였으며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23억원)를 책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맨유 이적설은 지난 시즌부터 줄곧 제기됐습니다. 한때는 일본 언론에서 카가와 이적설을 보도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이제는 유럽 현지 언론에서 카가와 차기 행선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카가와 신지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카가와의 맨유 또는 첼시 이적 가능성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빅 클럽 이적설로 주목을 받는 영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럽 언론이 제기하는 이적설 중에.. 더보기 '3-3 무승부' 맨시티, 무엇이 문제였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이 힘겹게 됐습니다. 3월 31일 저녁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면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전반 31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전반 43분에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48분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두번째 골을 얻어 맞았습니다. 후반 9분에는 라르손에게 추가 실점했죠. 1-3으로 뒤진 후반 40분에는 발로텔리, 1분 뒤에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골을 넣으며 간신히 비겼지만 끝내 승리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선덜랜드전 3-3 무승부를 발표한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C) mcfc.co.uk] 맨시티는 선덜랜드전 무승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15연승이 종료됐습.. 더보기 구자철 3호골, 그에게 특별한 기질이 있다 '구파드' 구자철이 시즌 3호골을 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월 31일 저녁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SGL아레나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FC 쾰른전에서 팀의 2-1 승리를 기여하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구자철은 전반 19분 박스 왼쪽 바깥에서 악셀 벨링하우젠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이후 9경기 3골 2도움 기록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후반 31분에는 쾰른에서 활약중인 북한 공격수 정대세가 출전하면서 남북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구자철이 유니폼 상의를 벗으며 정대세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더보기 EPL 잔여 8경기, 빅6 강약점 살펴보기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8경기 남았습니다. 20개 팀들의 시즌 최종 순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떤 팀들은 이전 30경기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또 다른 팀들은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8경기에서 사력을 다하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빅6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개봉박두를 앞두고 여섯 팀들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봤습니다. [사진=과연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할까요? (C) 효리사랑]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3승4무3패, 승점 73) -강점 : 주축 선수 부상 공백, 충분히 해결했다 맨유는 한동안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약화에 빠졌습니다. 그 여파는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으로 이어졌죠. 클레버리의 잦은 부상 공백을 이.. 더보기 첼시의 시즌 막판, 비관과 희망의 교차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대행이 이끄는 첼시는 지난 24일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5위에 그쳤습니다. 4위 토트넘에게 승점 5점 차이로 밀리게 됐죠. 만약 이겼다면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면서 시즌 막판 4위권 진입의 자신감을 얻었겠지만 오히려 토트넘이 4위 수성의 명분을 마련했죠. 첼시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획득 했으니까요. 반면 첼시는 남은 8경기 부담이 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첼시의 4위권 진입이 비관적입니다. 3위 아스널, 4위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에서 탈락했지만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FA컵-프리미어리그를 모두 병행하는 중입니다. 토트넘도 FA컵 8강 볼턴전을 마치지 못했지만(무암바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경기 중단. 조만간 재경기 진행) 첼시에 비하면 앞날 일정.. 더보기 맨유 잔여 9경기, 박지성 출전 활발할까? 이번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30라운드를 맞이했습니다. 맨체스터 두 팀의 우승 경쟁이 더욱 뜨겁게 전개 될 것입니다. 동반 유로파리그-FA컵에서 탈락하면서 남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전념해야 합니다. 올 시즌에는 커뮤니티 실드를 제외하면 우승컵이 없었습니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하는 팀은 무관에 그칩니다. 지역 라이벌 팀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허용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 올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사수할지 주목됩니다. (C) 효리사랑] 지금까지는 맨유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29경기에서 승점 70점(22승4무3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위를 기록중입니다. 1점 차이로 뒤진 맨시티(22승3무4패)는.. 더보기 맨유 EPL 트로피 투어, 현장에 가다 어제 오후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19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트로피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터키 항공이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써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로니 욘슨, 예스퍼 블롬퀴스트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사인회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회사원보다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터키 항공의 모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로니 욘슨, 예스퍼 블롬퀴스트가 입장하기 직전의 모습.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로니 욘슨(왼쪽) 예스퍼 블롬퀴스트(오른쪽)가 한국의 맨유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1998/99시즌 맨유의 유로피언 트레블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욘슨은 맨유에서 153경기 출전했습니다. 블롬.. 더보기 첼시 토레스, 상처로 남은 맨시티전 부진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후반 27분에 교체 됐습니다. 후반 중반 승부처에서 디디에 드록바와 교체된 것은 이날 경기력이 안좋았음을 뜻합니다. 만약 폼이 좋았다면 드록바와 투톱을 형성했을지 모를 일이죠. 물론 드록바와의 투톱은 힘들 겁니다. 지금까지 공존에 실패했으니까요. 그런 토레스는 교체가 결정되는 순간에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첼시 벤치로 들어갔습니다. 먹튀에서 탈출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니까요. [사진=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토레스의 맨시티전 선발 투입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대행의 잘못된 작전입니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 레스터 시티전에 결장했던 드록바 선발 .. 더보기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