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EPL 빅6 이적시장 공통점, 공격수 교체 2012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종료가 1개월 반 정도 남았습니다. 빅6를 중심으로 향후 대형 이적이 성사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이적시장 행보에서 특이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했거나 혹은 몸값이 비쌌던 공격수와 작별하거나 다른 팀에 넘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킬러를 보강했거나 영입 추진 중인 공격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방 옵션을 바꾸면서 득점력과 성적을 향상하겠다는 의도입니다. 2012/13시즌 빅6 희비는 팀을 옮긴 공격수 활약에서 엇갈릴지 모릅니다. 맨시티의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영입은 사실상 시간 문제입니다. 판 페르시는 이미 아스널과의 재계약이 틀어졌으며, 이제는 맨시티가 어느 시점에 판 페르시 계약을 완료했다는 오피셜을 띄울지 촉각을 곤두 세우게 합니다.. 더보기 피스컵, 석현준-선덜랜드 입국 현장에 가다 7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2012 피스컵에 참가할 함부르크(독일) 흐로닝언(네덜란드) 선덜랜드(잉글랜드) 선수단이 입국했습니다. 함부르크 선수단은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한 비행기라서 제가 직접 보기가 힘들었지만, 흐로닝언의 석현준과 선덜랜드 선수들은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오전 12시 즈음에는 석현준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하는 석현준 석현준에게 피스컵은 중요합니다. 한국 축구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존재임을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니까요. 그것도 한국에서 말입니다. 흐로닝언 선수 중에서 가장 열심히 뛸 것으로 기대됩니다. 석현준은 TV 인터뷰가 끝난 뒤 신문 기자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흐로닝언 버스로 이동할 때는 중계 카메라 2대와 함께 또 인터뷰를 하더군요. 여러가.. 더보기 EPL,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절실하다 루카 모드리치(토트넘)가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높은 이적료를 원하는 단계지만 모드리치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 영입을 위해서 센터백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토트넘에 넘길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등장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모드리치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전에 가세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모드리치 스카우트를 시도했던 첼시도 잠재적으로 영입전에 등장할 수 있습니다. 향후 모드리치의 이적료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는 토트넘이 모드리치를 지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울러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첼시로 떠나기 위해.. 더보기 박지성-카가와, 맨유에서 같이 뛰었다면? 불과 며칠전까지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기를 바랬습니다. 빅 매치와 유럽 대항전에 강했던 면모를 놓고 보면 아직 맨유에서의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의 성공을 기대하는 마음이지만 맨유를 떠난 것은 여전히 아쉬움이 짙습니다. 또 하나의 허전함이라면 카가와 신지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박지성과 카가와가 맨유에서 같이 뛰었다면 그 존재만으로 상징성이 큽니다. 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한 팀에서 만나게 되니까요. 두 나라 축구는 대표팀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서로 물러설 수 없는 대립을 거듭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양국에서 유럽파들을 배출하면서 '한국과 일본 유럽파 중에 누가 더 나은가?'라는 경쟁 심리가.. 더보기 2012 피스컵, 축구장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축구팬들이 축구장을 찾는 주목적은 경기를 보는 것이다. 집에서 거리가 먼 곳으로 이동하면서 축구장 입장료를 지불하는 이유도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생생히 느끼고 싶어서다.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몇 시간, 반나절의 시간을 내거나 지방 원정 응원을 위하여 자신의 하루 일상을 투자하는 때도 있다. 하지만 축구를 즐기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서포터즈에서 활동하거나, 일반석에서 목청 높여 응원하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축구를 보거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함께 경기장에 온 사람과 수다를 떨거나, 그 외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축구장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 각자 축구를 즐기는 취향이 달라서 준비물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입장료 지불은 기본이다.) 알고 보면 가지고.. 더보기 박지성 떠나보낸 맨유의 앞날 밝을까?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맨유를 지지하는 축구팬들도 있겠지만 국민적인 관심은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적어도 국내 프리미어리그 TV 방송에서는 맨유 위주의 중계 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봐도 맨유-선덜랜드보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QPR 생중계가 옳았습니다. 박지성 선덜랜드전 결장은 예상된 수순 이었으니까요. 2012/13시즌을 앞둔 맨유의 화두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맨시티에게 빼앗긴 우승컵을 되찾느냐, 또 하나는 카가와 신지 활약 여부입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는 박지성 다음 시즌 전망 및 애슐리 영과의 경쟁, 같은 팀원이 된 카가와와 실전.. 더보기 즐라탄-실바 프랑스 진출, AC밀란 의도는? 유럽 축구의 갑부 구단으로 떠오른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초대형 영입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AC밀란 공격과 수비의 핵심이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밀란 구단주가 직접 시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이탈리아 일간지 를 통해 "즐라탄과 실바를 파리 생제르맹에 보냈다. 앞으로 2년 동안 1억 5천만 유로(약 2111억원)를 벌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파리 생제르맹은 두 선수 이적료가 6200만 유로(약 872억원)라고 명시했습니다. 두 선수의 AC밀란 입단 당시 이적료가 총 3400만 유로(약 478억원.. 더보기 박지성, 언젠가 K리그 진출 실현될까? 박지성의 본래 목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은퇴입니다. 2007년 맨유에서 은퇴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처럼 빅 클럽에서 화려한 나날을 거듭하면서 은퇴하는 시나리오는 한마디로 멋집니다. 아시아 출신 선수라면 상징성이 크겠죠. 하지만 박지성의 현 소속팀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입니다. 맨유 은퇴라는 꿈은 사라졌지만 이제는 선수 생활의 종착지로서 어느 리그와 팀이 적절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터넷 어딘가에서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는 것을 희망하면서 다른 리그 진출을 권유하는 글을 봤었습니다. 새로운 리그에서 뛰면서 유럽 축구의 노하우를 다양하게 익힐 수 있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 남은 것을 봐선 언어적인 간편함(?)이 있지 않았나 싶.. 더보기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