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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vs조원희, 풀타임 활약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첫번째 맞대결이 성사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풀타임 선발 출전하여 코리안 더비 대결 구도가 완벽하게 형성 됐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조투소' 조원희(26, 위건)가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박지성과 조원희는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위건의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돕는 이타적인 활약을 펼쳤고 조원희는 전반전에 부진했으나 후반들어 경기력이 회복되어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완벽하게 성사된 전례가 많지 않았음을 상기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에 많은 사람들.. 더보기
한국 축구, 아르헨 공격수 4인방 경계하라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꿈꾸는 한국에게 있어 아르헨티나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이자 월드컵 우승 단골 후보로 꼽히는 팀입니다.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부진한 행보를 걸었지만 본선 무대에서 원래의 저력을 되찾으면 강호의 저력을 내뿜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전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할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큰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이 최근 유럽축구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이들의 맹활약은 아르헨티나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더보기
청계천 광장에 물탱크가 등장했어요(생각대로 T)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그리고 청계천 광장에서는 서울의 화려함을 알리는 빛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9년 연말부터 내년 1월 24일 일요일까지 행사기간이며 이번주 휴일에도 빛의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명소' 청계천 광장에서는 한 가지 특별한 행사를 개최중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버려진 물탱크로 디자인 작품을 만든 것이죠.청계천 광장에서 진행중인 행사는 '생각대로 WEEK&T'라는 타이틀로 개최되었습니다. SKT 생각대로T가 2009년 마지막 문화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맘껏 과시할 수 있는 이색 전시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의 디자인학과 3개팀이 참여했습니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과,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성군관대 .. 더보기
첼시, 다이아몬드보다 강력한 4-3-3 효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풀럼전 역전승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행보를 만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전술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빠지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대안을 찾았습니다. 첼시는 2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를 거두었습니다. 전반 4분 졸탄 게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기선 제압 당했으나 후반전에 2분 간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7분 디디에 드록바가 브리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크리스 스몰링의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첼시는 풀럼전 승리로 리그 1위(14승3무3패, 승점 45)를 지키며 2위 맨체스터.. 더보기
겨울에 따끈따끈한 USB 온열 마우스 패드 겨울에 컴퓨터로 실내 작업을 하면서 불편했던 것은 몸이 춥다는 겁니다. 겨울철이다보니 실내에서도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컴퓨터로 작업할 때는 종종 추위를 느낄때가 있습니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오전과 오후에 꺼놓을때가 있는데, 집에서 따뜻함을 느끼기가 어렵죠. 그중에서도 손 부위는 추위를 느끼기 쉬운 부위입니다. 몸은 옷으로 덮을 수 있지만 손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드블로그를 통해 USB 온열 마우스 패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USB 온열 마우스 패드는 USB 포트 연결로 간단하게 전원이 공급되어 마우스 패드로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간단하게 USB 포트만 연결하면 전원공급이.. 더보기
토레스가 리버풀에 잔류해야 하는 이유 리버풀의 골잡이인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25)의 이적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주간지 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레스를 잃을 수 있다"며 토레스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며칠전에는 토레스의 첼시 이적설이 거론되면서 그의 미래가 리버풀과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이적설이 불거진 원인은 리버풀의 성적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으로 '챔스 DNA'의 자존심을 구겼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위를 기록해 빅4 수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총체적 부진에 빠진데다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몇몇 기존 선수.. 더보기
즐라탄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도약할까? 카카-호날두-메시는 올해까지 3년 단위로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3년 단위로 사이좋게 나누었습니다. 세 명의 선수 모두 소속팀의 에이스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의 조건은 천부적인 실력과 더불어 카카-호날두-메시의 사례처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에이스로 거듭나야 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 됐습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팀의 우승을 이끄는 에이스라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도약 할 명분이 생깁니다. 그 명분 속에는 어느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 경기력 및 파괴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디펜딩 챔.. 더보기
EPL 1위 첼시, 무재배 팀이 된 이유 흔히 축구팬들은 '무재배'라는 단어를 즐겨 씁니다. 무재배는 무승부가 많이 나오는 팀을 의미하며 무승부의 첫 글자인 무(無)가 채소의 무에서 기인한 일종의 언어유희 입니다. 그래서 축구팬들은 특정팀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 '그 팀은 무재배 했다'는 말을 즐겨 쓰며 스포츠 언론의 축구 기사에서도 무재배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전남 감독 시절 무승부가 많다는 이유로 팬들로 부터 '무재배 감독'이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그런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던 첼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줄곧 1위를 유지하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4연패를 저지할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맨유를 승점 5점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