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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윙백 전환의 '빛과 그림자'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평소와 다른 포지션으로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3백의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더니 후반 28분에는 4-3-3의 오른쪽 풀백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이유는 맨유의 주전과 백업 수비수들이 줄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트리스 에브라를 제외한 1군의 모든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미드필더들의 보직 변경이 불가피 했습니다. 그래서 마이클 캐릭과 대런 플래처가 2경기 연속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박지성과 나니가 윙어에서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 했습니다. 윙백으로 출전한 박지성의 경기력은 훌륭했습니다. 경기 초반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이 점유율에서 우세를 점하는데 큰.. 더보기
'윙백 전환' 박지성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윙백을 맡아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맨유의 주전과 백업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마이클 캐릭, 대런 플래처, 루이스 나니와 함께 수비적인 임무로 보직을 변경했으며 후반 28분에는 풀백으로 전환해 미드필더에서 수비수로 내려갔습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6차전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4분 마이클 오언이 루이스 나니의 왼쪽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헤딩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1분 에딘 제코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 이후 상대팀의 공세에 흔들리던 맨유는 후반 .. 더보기
크리스마스에는 던킨 도너츠 케이크와 함께 레뷰(RevU)를 통해 던킨 도너츠 케이크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케이크가 많은 인기를 끌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던킨 도너츠 케이크를 구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던킨 도너츠가 맛있는데다 '꽃남' 이민호가 광고하기 때문이죠. 케이크를 구매하면 이민호 곰돌이 모자(12/1~12/25)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던킨 도너츠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많은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제가 맡은 케이크는 '스노우 스트로베리 쉬퐁'입니다. 핑크색과 달콤함의 조화라고 해야 할까요...ㅎㅎㅎ 여동생이 밤늦게 직장에서 퇴근하기 때문에,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던킨 도너츠 케이크를 통해 여동생을 격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크 상자와 곰돌이 모자입니다. 상자가.. 더보기
맨유 박지성, 수비수 변신 성공 가능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미드필더 위주의 포백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 중에 한 명이 '산소탱크' 박지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오는 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6차전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를 갖습니다. 대회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맨유로서는 볼프스부르크전 원정에 대한 중요성이 크지 않지만 지난 5차전 베식타스와의 홈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2연패 또는 2연속 무승을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승리해야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 더보기
EPL 빅4, 내년 1월 영입할 대형 공격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 팀들이 내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대형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4 팀들은 공격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또는 빅4 수성을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어쩌면 대형 공격수 영입 및 해당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날이 안드리 아르샤빈을 영입해 리그 6위로 내려갔던 성적을 4위로 끌어올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르샤빈은 아스날의 공격수로서 감각적인 기교와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의 새로운 믿을맨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시즌의 아스날 사례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보강하려는 빅4 팀들이 절실하게 바라는 시나리오 입니다. 빅4가 노리.. 더보기
0-2로 패한 백두산 호랑이가 주인공인 이유 2009년 12월 5일. 한반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동반 진출하면서 조추첨에 눈길을 끌어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한은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와 B조에 편성되어 최악의 대진을 피했지만 북한은 브라질-포르투갈-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 됐습니다. 두 국가는 이제 남은 6개월 동안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현재의 능력을 키우고 남아공에서 쏟을 에너지를 축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날 당일 제주도에서는 뜻깊은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경기가 열렸죠.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연변FC(애칭 : 백두산 호랑이)의 .. 더보기
한국 축구,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는 이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B조에서 맞붙습니다. 당초에 우리가 걱정했던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최상의 대진'은 아닙니다. 축구에서는 절대 강자와 약자가 없고, 공은 둥글고, 월드컵 같은 큰 경기에서는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경기 내용 및 결과가 좌우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제외한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려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전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어야하며 특히 아르헨티나전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 더보기
토트넘전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성공 가능성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무릎 부상 이후 첫 풀타임 출전하여 실전 감각과 동료 선수와의 호흡을 최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지성은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칼링컵 8강 토트넘전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16분과 38분 대런 깁슨이 골을 넣는 과정에서 각각 안데르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하여 맨유의 골 과정에 기여를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4-4-2의 왼쪽 윙어, 4-3-3의 왼쪽 윙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르기까지 3개의 포지션을 소화하여 맨유 공격에 활기를 띄웠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습니다. 긱스-발렌시아와 차원이 다른 '박지성의 프리롤' 우선, 맨유의 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