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 영입은 최선일까? 올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에 나설 것이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얼마전 네이마르와 5년 계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이에 걸맞는 대형 선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루머로만 알려졌던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영입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베일은 2012/13시즌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과 영 플레이어상을 동시 수상했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토트넘이 올 시즌 5위에 그쳐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으며 이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베일 영입을 위한 기회다. [사진=가레스 베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메인(tottenhamhotspur.com)] 베일은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체자로 .. 더보기
팔카오 영입 앞둔 AS 모나코를 주목하라 아직 2012/13시즌 유럽 축구가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여름 이적시장 열기가 뜨겁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를 영입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노리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제2의 펠레'로 주목받는 네이마르와 계약한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을 원하며,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된 손흥민의 거취가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의외의 팀'이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신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프랑스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박주영 전 소속팀' AS 모나코가 그 주인공. 모나코는 지난 주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포르투의 핵심이었던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 영입에 700.. 더보기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미궁 속으로 과연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배출될 것인가? 2011/12시즌 우승팀 첼시에 비하면 가능성이 조금 높다. 당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로 추락했다. 팀의 유럽 제패를 주도했던 디디에 드록바(현 갈라타사라이)는 프리미어리그 24경기 5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2012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몫으로 돌아갔다. 메시는 한 해 최다골(91골)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반면 2012/13시즌의 바이에른 뮌헨은 트레블을 바라보고 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오는 6월 2일에 펼쳐질 DFB 포칼컵 결승 슈투트가르트전에.. 더보기
네이마르 바르사 이적, 아직은 우려가 크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6일 오전에는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두 가지 이슈가 등장했다. 첫째는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물리치고 12시즌 만에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둘째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확정된지 얼마 되지 않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테크니션 네이마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시대'를 끝내겠다는 일종의 의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르사의 2013/14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명예회복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 통합 스코어에서 0-7로 패했던 타격이 크다. 지금까지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군림했으나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성을 넘어야 하는 도전자가 됐다.. 더보기
아르연 로번, 더 이상 만년 2인자 아니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이 됐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한 것.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르연 로번이었다. 후반 15분 골대 왼쪽에서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를 앞에 놓고 왼발로 패스를 높이 올린 것이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팀 선수들을 따돌리고 볼을 탈취한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1골 1도움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에게 다섯 번째 빅이어를 안겨줬다. 로번은 이날 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페널티킥 실축의 악몽을 해소했다.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연장 전반 3분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페트르 체흐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한 것. 바이에른 뮌헨은 승.. 더보기
도르트문트vs뮌헨, 관전 포인트 5가지는?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할 '별들의 전쟁' 파이널 무대가 드디어 내일 새벽에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45분 잉글랜드 런던에 소재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진행된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독일 클럽끼리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대회 우승을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4강에서 각각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엘 클라시코 더비는 무산되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가 성사됐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C) 효리사랑] 1. 도르트문트vs바이에른 뮌헨..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자꾸만 가고 싶은 곳 저의 동네 근처에 중고서점이 생겼습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2번출구에서 약 170m 떨어진 곳에(도보 2분 거리)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이 지난 4월 18일에 오픈했습니다. 청암 위브 지하 1층에 위치했죠. 신림역은 관악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서면서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종이책을 구입하려면 택배 주문을 통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 오프라인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중고 서적이라면 예전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죠.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들어온 책이 1,394권으로 표기됐습니다. 많은 책이 들어온 모양입니다. 통로 내부에는.. 더보기
EPL 벨기에 열풍 일으킨 10명 누구? 지난 몇 시즌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스페인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지금도 마찬가지. 후안 마타(첼시)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이상 아스널)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 같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가 아닌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빛냈다. 2012/13시즌에는 또 다른 국적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젊은 벨기에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떨친 것. 벨기에 축구는 그동안의 침체를 딛고 우수한 영건들을 배출하며 유럽 축구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 저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드러졌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에서 '스페인 열풍'과 '벨기에 열풍'이 동시에 몰아치는 상황. 벨기에 열풍을 일으킨 10명의 나이가 전체적으로 젊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크리스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