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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2013, 평일 낮에 방문해서 좋았다 지난 3일 수요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서울모터쇼 2013'에 다녀왔습니다. 2년 전 서울모터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2013년에도 킨텍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일 낮에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였죠. 어떠한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모터쇼 전시장 내부에 들어갔더니 자동차 관련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부스 뒤에는 현대 트럭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싱걸이 있네요. 현대 트럭 레이싱걸 또 다른 모델분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빨간색 스포츠카가 정말 예뻤습니다. 제가 운전해보고 싶은 차량중에 하나입니다. 2년 전에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남성 모델이 있었습니다. 쉐보레는 2014시즌부터 맨유의 유니.. 더보기
무리뉴 감독 첼시행, 두 가지 변수가 있다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감독이 2012/13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을 마친 뒤 라파엘 베니테즈 임시 감독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사령탑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첼시의 감독을 맡아 팀에 여섯 차례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만약 첼시가 무리뉴 감독을 영입할 의사가 확고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 무리뉴 감독과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한때 대립각을 세웠으나 지금은 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지난 시즌 팀의 숙.. 더보기
[봄꽃사진] 서울 응봉산에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어제 식목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작년처럼 진해 군항제를 다녀오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 봄꽃 나들이에 만족했습니다. 아직 여의도 벚꽃 축제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은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응봉산 개나리 응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 한남동에서 시내버스 110B번 버스에 탑승하고 응봉동 현대 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뒤, 근처에 응봉산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계단이 응봉산 팔각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스타고 오는 사람 입장에서 말이죠. 팔각정이 생각보다 멀리 위치하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개나리가 풍성하더군요. 응봉산 개나리 풍경 계단을 오르니까 새로운 개나리 풍경을 보게 됩.. 더보기
'호날두 결승골' 레알의 압도적인 승리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다크호스 갈라타사라이보다 한 수 앞선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45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 후반 28분 곤살로 이과인 득점으로 승리했다. 오는 10일 펼쳐질 2차전 원정에서 0-2 또는 1-3으로 패하여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입장이 됐다.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는 호날두의 승리로 끝났다.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득점 단독 선두(9골)로 뛰어 올랐다. 1차전 이전까지 호날두와 8골로 동률을 이루었던 부락 일마즈는 디디에 드록바와 함.. 더보기
마튀디 버저비터 골, 파리의 위기를 구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FC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8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34분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골로 맞받아쳤다. 후반 44분에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블레스 마튀디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파리 생제르맹의 패배 위기를 구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의 중앙 미드필더 마튀디의 버저비터 골이 빛났다. 만약 그 장면이 없었으면 파리 생제르맹은 2차전 캄 노우 원정에서 다득점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을 받았을 것이다. 즐라탄은 1골 1도움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토.. 더보기
첼시의 빅4 탈락,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중인 첼시는 사우스햄프턴 원정 1-2 패배로 5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사우스햄프턴전은 4위권 생존을 위해 절대로 패하지 말았어야 할 경기였으나 끝내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날 패배는 빅4 탈락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즌 막판 분전하면 빅4를 사수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얻어야 한다. 첼시의 사우스햄프턴전 패배 원인 중에 하나는 최정예 스쿼드를 가동하지 못했다. 필드 플레이어 10명 중에 5명이 로테이션 혹은 벤치 멤버였다. 특히 마르코 마린은 그동안 첼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마린을 비롯한 5명의 선수는 사우스햄프턴전에서 부진했다. 상.. 더보기
함부르크의 2-9 대패, 사상 최악의 졸전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지휘하는 함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원정에서 대량 실점 패배를 당했다. 3~4골 실점한 것도 아닌 9실점을 범하며 사상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2시 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뮌헨 원정에서 2-9로 패했다. 전반 5분 세르단 샤키리에게 실점을 범하면서 거듭 골을 내줬다. 이날 클라우디오 피사로에게 4골을 허용했으며, 아르연 로번에게 2골, 샤키리-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프랑크 리베리에게 1골씩 내줬다. 후반 30분에는 제프리 브루마, 후반 41분에는 하이코 베스터만이 득점을 올렸으나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시즌 10호골은 무산됐다. 뮌헨 원정에서 대패를 당한 함부르크는.. 더보기
손흥민, 뮌헨 원정에서 시즌 10호골 넣나? 3월 A매치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럽 축구가 시즌 막판에 돌입한다. 유럽에서 활약중인 태극 전사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태극 전사들의 골 소식이 기다려진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시즌 10호골에 도전하며 박주영은 FC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노린다. 두 선수가 상대할 팀은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 손꼽히며, 만약 강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릴 경우 유럽 현지 언론의 열띤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지동원의 시즌 2호골 여부도 주목된다.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파들을 살펴봤다. 지동원, 하노버전에서 시즌 2호골 넣을까?(3월 30일 23:30)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리그 16위(5승 9무 12패, 승점 24)를 기록중이며 15위 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