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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 버블스노우, 여름에 시원한 음식 커피점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닷가와 계곡, 산 같은 피서지들도 있겠으나 커피점은 주택가에서 가까운 이점이 있죠. 서울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동네 어딜가나 커피점이 있는 듯 합니다. 커피점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무더위를 잊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겠죠. 엔젤리너스가 '버블스노우'라는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버블 스노우는 망고 버블스노우, 코코넛 버블스노우, 라임 버블스노우 총 3종으로 나뉘어 출시됐습니다. 열대 과일의 맛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젤리 맛을 만끽할 수 있고, 여름에 시원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망고 버블스노우를 먹었습니다. 엔젤리너스 버블스노우.. 더보기
앙리, 뉴욕 레드불스하면 떠오르는 스타 흔히 미국에서 축구는 미식 축구와 야구 같은 다른 프로 스포츠에 비해 인기 없는 종목으로 꼽힌다. 그 이유에 대하여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최고를 자부하는 다른 종목에 비하면 국제 무대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많은 관중들이 몰리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현 파리 생제르맹) 같은 유럽 축구를 빛냈던 스타들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MLS 열기가 뜨거워졌다. 그 여파로 1996년 출범 당시 10개였던 클럽이 지금은 19개로 늘었으며 축구 전용 구장이 증가했다. 최근 베컴이 MLS를 떠났다고 미국에서 축구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 단정짓는 것은 무리다. MLS에는 베컴 못지 않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슈퍼 스타가 있다.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중인 티에리 앙리가 그 주인..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이 우승 못한다?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의 영광은 개최국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스페인을 3-0으로 제압했으며 경기 내용에서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다. 특히 스페인은 유럽과 세계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다. 22위 브라질이 스페인을 이긴 것을 놓고 볼 때 내년 6월에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브라질은 자국에서 진행될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했던 팀은 다음 년도에 펼쳐지는 월드컵을 제패하지 못했던 징크스가 존재한다. 그 시작은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처음으로 개최됐던 1992년 대회로 향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졌던 1992년 제1회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그.. 더보기
브라질 우승, 스페인 천하에 제동을 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팀이 1위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유럽과 세계 챔피언 스페인을 누른 것.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7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에서 펼쳐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스페인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차베스 프레드가 전반 2분과 후반 2분에 걸쳐 두 골을 넣었으며 네이마르 다 실바가 전반 44분에 추가골을 작렬했다. 프레드는 스페인전 2골과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비롯하여 유럽팀과의 A매치에서 6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4골 1도움) 자신의 거품론을 잠재웠다.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최다 우승(4회) 기록을 이.. 더보기
이동국 브라질행, 여전히 가능성 있다 이동국이 홍명보호 1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A팀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홍명보호는 다음달 한국에서 동아시아축구 선수권대회를 치른다. 40명의 예비 엔트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동국이 없는 것이다. 다만, 예비 엔트리 40인은 홍명보 감독이 아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선정했다. 이동국 대표팀 제외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이 아니었다. [사진=이동국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fifa.com)] 그렇다면 이동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 합류는 무산된 걸까? 아니다.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어도 브라질행이 무산된 것은 아니다. K리그 클래식에서 꾸준히 많은 골을 터뜨리면 대표팀 합류와 A매치 출전이라는 명분을 얻게 될 것이다. 비록 대표팀 활약상이 만족스럽.. 더보기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나쁘지 않은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 도르트문트가 선덜랜드로부터 지동원 영입을 제의한 것은(현지 언론 소식이 사실이라면) 그가 분데스리가와 유럽 무대를 빛낼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잔류를 공헌한 경험이 있다. 자신의 기량이 분데스리가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같은 분데스리가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았고 도르트문트까지 나섰다. [사진=지동원 (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FCAugsburg)] 지동원의 도르트문트 이적은 어쩌면 실현 가능할지 모른다. 선덜랜드는 2011년 지동원 영입 당시의 이적료(200만 파운드, 약 34억 원)보다 더.. 더보기
갤럭시S4 LTE-A 등장이 반갑다 이제는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Long Term Evolution-Advanced) 시대가 펼쳐졌다.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 S4 LTE-A를 출시했다. 기존의 LTE보다 더 빠른 LTE-A가 등장한 것이다. LTE-A는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구현하며 LTE(75Mbps)보다 2배, 3G(14.4Mbps)보다 10배 더 빠르다. 아울러 기존 LTE가 3.9G였다면 LTE-A는 진정한 4G라고 할 수 있다. LTE보다 진화된 갤럭시 S4 LTE-A가 한국에서 상용화된 것은 세계 최초다. 갤럭시S4 LTE-A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끄는 배경은 '빠른 속도'다. 인터넷 및 다운로드 속도가 이전보다 더 빠른 제품이 등장하면서 구매자들이 편리함을 느끼게 됐다. 새로운 .. 더보기
한국 축구, 일본보다 유럽파가 부족한 까닭 이제는 한국 축구팬들이 일본 축구를 아시아 최강으로 인정하는 현실이 됐다. 일본이 지난 4번의 아시안컵에서 3번의 우승을 달성했던 면모를 봐도 아시아 No.1으로 불릴 자격이 있다. 비록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전 전패를 당했으나 강팀과 연이은 경기를 치렀던 경험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는 것은 한국 입장에서 부러운 일이다.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