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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라트비아, 관전 포인트 6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만나는 그리스 격파를 위한 또 하나의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가상의 그리스' 라트비아와 상대하여 실전을 치르겠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한국은 22일 오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라트비아전은 남아공-스페인으로 이어졌던 1월 전지훈련의 마지막 경기로써 태극 전사들이 최상의 과정과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8일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허정무호는 그리스전 해법을 위해 라트비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며 유럽 축구의 힘을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1. 라트비아는 어떤 팀? 얼마전 허정무호가 상대했던 핀.. 더보기
한국vs핀란드, 관전 포인트 6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A매치 두 번째 경기인 핀란드전을 치릅니다. 지난 9일 남아공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의 2-4 패배를 만회하여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울러 경기 내용까지 충실하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한국은 18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스타디움에서 핀란드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그리스와 상대하는 한국으로서는 핀란드를 '가상의 그리스'로 설정하여 월드컵 본선에 대비합니다. 핀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5위에 속한 국가로서 남아공 유럽예선 4조에서는 독일, 러시아에 밀려 조 3위에 그쳐 본선 진출이 좌절된 팀입.. 더보기
잠비아전 4실점 충격패, 고지대 탓일까? "(코칭스태프가) 빠른 움직임과 패스를 통해 잠비아 수비 뒷 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치라고 주문했다" 한국 대표팀 왼쪽 미드필더 염기훈이 잠비아와의 경기 하루 전 국내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잠비아전 승리를 위해 상대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골을 넣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죠.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팀들이 수비 뒷 공간을 쉽게 허용하는 문제점을 노리겠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심산 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한국의 뜻대로 흘러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잠비아에게 역으로 간파 당했기 때문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새해 첫 A매치에서 잠비아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당하고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더보기
한국vs잠비아, 관전 포인트 6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A매치 첫 경기를 치릅니다. 평가전은 승리도 좋지만 전력 점검과 컨디션 유지, 현지 적응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경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오는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란드 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B조 본선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격돌하기 때문에 잠비아를 가상의 나이지리아로 낙점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잠비아와 경기를 치르며 나이지리아전을 준비하고 남아공의 고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잠비아전, 고지대 적응 키울 기회 잠비아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의 해발고도는 1753m입니다. 남한에서 .. 더보기
한국 축구,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는 이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B조에서 맞붙습니다. 당초에 우리가 걱정했던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최상의 대진'은 아닙니다. 축구에서는 절대 강자와 약자가 없고, 공은 둥글고, 월드컵 같은 큰 경기에서는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경기 내용 및 결과가 좌우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제외한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려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전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어야하며 특히 아르헨티나전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 더보기
세르비아전 패배, 그러나 한국은 강해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에게 0-1로 패한 뒤의 마음은 무겁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련했고 마음속의 부담이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물론 세르비아전 이전까지 치렀던 A매치 27번의 경기에서 14승13무의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패배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패행진 횟수가 올라갈수록 부담은 크기 마련이며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에 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세르비아전 패배로 2010년을 새롭게 도전하는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우선, 세르비아에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을 상대로 유럽 축구의 '진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180cm 후반 이상의 육중한 체격에서 우러나오는 힘과 높이, 유연한 경기 운영, 날카롭고 흠잡을 것 없는 공격 전개, 강력한 임펙트, 뛰어난 개.. 더보기
한국 축구, 덴마크전에서 보약을 마셨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 첫번째 평가전인 덴마크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한국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리베주 에스비에르서 열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경기 초반에 수비 실수로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전반 25분부터 미드필더진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끌어 올리면서 무난한 경기 내용을 펼쳤습니다. 특히 유럽 팀을 상대로 경기 분위기 전환, 압박, 스위칭, 원투패스가 매끄럽게 이어졌던 것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덴마크전 무승부로 A매치 27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공격 강화로 경기 분위기 바꾼 전반전 한국은 덴마크전에서 박주영을 제외한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습니다. 골키퍼에 이운재, 수비수에 이영표-조용형-이정수.. 더보기
박주영 결승골, 남미 징크스 격파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에 치른 첫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향한 자신감을 쌓았습니다. 한국은 1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8분 박주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83분까지 팽팽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으나 박주영의 결정적인 '한 방'이 팀의 값진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이로서 한국은 파라과이전 승리로 1999년 브라질전 1-0 승리 이후 10년 동안 이어졌던 남미 징크스에서 벗어났습니다. 한국은 10년 동안 남미팀과 11번의 경기를 치렀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라과이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면서 남미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