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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자철 결승골, 한국의 승리는 극적이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안방에서 제압하고 A매치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가나와 치열한 접전을 주고 받은끝에 값진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한국은 7일 저녁 8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0분 지동원이 기성용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으로 밀어넣었고 5분 뒤에는 정성룡이 아사모아 기안의 페널티킥을 선방했습니다. 후반 17분에는 기안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경기 종료 직전 구자철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극적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구자철은 한국과 가나가 1:1로 비겼던 분위기를 태극 전사의 승리로 바꾸는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가나, 경기 초반 공세 돋보였다 한국은 가나전에.. 더보기
박주영-김영권 골, 세르비아를 압도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전에서 승리했습니다. 공격과 수비, 경기 내용 및 결과까지 상대팀을 압도했던 성과를 냈습니다. 조광래호 경기력 업그레이드가 빛났습니다. 한국은 10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A매치 세르비아전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9분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8분에는 김영권이 두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이 일찌감치 승리 분위기를 누렸습니다. 후반 41분 라도사프 페트로비치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2-1 리드를 지켰습니다. 오는 7일 저녁 8시에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맞대결합니다. 한국, 포어 체킹으로 세르비아 공격 맞대응 한국은 세르비아전에서 4-1-4-1로 나섰습니다. 정성룡이 골키퍼, 김영권-.. 더보기
한국. 아시안컵에서 깨달은 10가지 교훈 '왕의 귀환'은 없었지만 앞날의 밝은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4강 일본전 승부차기의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태극 전사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은 박수 받아야 마땅합니다. 비록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지만 얻고 깨달은 것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앞날의 대표팀 행보 및 2014년 월드컵 선전을 위한 과제가 있었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시안컵에서 3위를 확정지은 한국이 깨달은 10가지 교훈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1. 아시안컵, K리그의 승리였다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K리그는 승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공격을 짊어졌던 지동원(전남) 구자철(제주), 대표팀의 뉴 페이스로 떠오른 이용래(수.. 더보기
한국의 통쾌한 4-3 역전승, 정말 짜릿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란과의 후반 중반까지 경기력 저하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역전했습니다. 한국은 25일 오후 4시 30분 중국 광저우 티앤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이란전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분 레자에이 고람레자, 전반 47분 아슈리 메렌자니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2분 구자철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격골을 넣으며 1-2로 추격했습니다. 후반 3분 안사리 사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0분 박주영이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불꽃같은 공격력이 발동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42분과 44분에 지동원이 두 번의 .. 더보기
한국의 UAE전 패배, 답답하고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금메달 꿈이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노렸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세대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끝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23일 저녁 8시 중국 광저우 티앤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 아랍에미리트 연합(이하 UAE)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연장 후반 이었던 경기 종료 직전에 알 나브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120분 동안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잦은 패스 미스 및 골 결정력 불안에 시달렸던 답답한 경기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무득점으로 끝난 전반전, 밀집수비 공략 아쉬웠다 한국은 UAE전에서 4-2-3.. 더보기
'결승골' 박주영, 위태로웠던 한국 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위태로웠던 경기 흐름 속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제물 삼아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19일 저녁 8시 중국 광저우 티앤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반 2분 홍정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6분 카리모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그 이후 추가골 획득에 실패하면서 연장전을 치렀습니다. 연장 전반 2분 박주영이 결승골을 작렬하여 한국의 승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연장 전반 12분에는 김보경이 추가골을 넣으며 한국의 3-1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여 오는 23일 저녁 8시 아랍에미리트 연합.. 더보기
여자 축구, 일본전 1-13 패배 아시나요? 남자 축구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던 2010년 7월. 축구팬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쾌거가 독일에서 전해졌습니다. 최인철 감독이 지휘했던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U-20 월드컵에서 선전을 거듭했습니다. 지소연의 5골을 앞세워 조별리그 2승1패로 8강에 진출하더니 7월 25일 멕시코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독일과의 4강전에서 1-5로 대패했지만 3,4위전 상대였던 콜롬비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 축구가 FIFA 주관대회 최초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U-17 월드컵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 더보기
[월드컵] 한국vs일본, 관전 포인트 7가지는? 결전의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서로 지지않기 위해 조그마한 약점이라도 틈을 보이지 않으려는, 반드시 상대를 넘어서야 하는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전이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오늘 저녁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가전에서 자존심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한국은 지난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했던 기세를 이어갈 것이며 일본은 3개월 전 패배를 복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두 나라 국민들에게 여러가지 이슈들을 남길 한일전에 대한 관전 포인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허정무호, 한일전이 부담스러운 이유 남아공 월드컵 같은 중요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