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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아스널 원톱 포기해야 박주영 출전한다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쳤습니다. 지난 2일 볼턴전 0-0 무승부 이전까지 3연패를 당했죠. 리그 7위로 추락하면서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지금의 내림세를 놓고 보면 빅4 수성이 어려울지 모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가 일시적인 휴식기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스널은 5위 뉴캐슬-6위 리버풀에게 밀리는 실정입니다. [사진=박주영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arsenal.com)] 이제는 시즌 후반기 대반전을 위한 변화를 꾀해야 합니다. 지금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다른 팀들에게 읽히는 경기 내용을 되풀이할지 모릅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티에리 앙리를 2개월 임대 영입했지만 빅4 잔류를 보장하.. 더보기
'5위' 아스널, 과연 공격수 영입할까? 아스널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는 꾸준히 제기된 이슈입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알렉산더 파투(AC밀란) 루카스 포돌스키(FC 쾰른) 레안드루 다미앙(인터나시오날)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명의 공격수들이 아스널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스널이 공격수를 보강할 의사가 있다면 어느 선수를 택할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로빈 판 페르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한 상황에서 골을 많이 터뜨려줄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사진=아스널의 공격수 영입설. 그리고 박주영은?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arsenal.com)] 이를 뒷받침하듯,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난 13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제르비뉴와 샤막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해야.. 더보기
판 페르시, 유리몸 제외하면 최고의 공격수 첼시와 아스널이 맞붙었던 '런던 더비'는 뜻밖입니다. 경기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졌고, 아스널이 아직까지는 위기의 기운을 떨치지 못했고, 두 팀의 최근 5경기 전적에서는 첼시가 3승1무1패로 앞섰습니다. 이번 런던 더비는 첼시의 승리 또는 무승부가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아스널 승리였습니다. 그것도 첼시 원정에서 5골을 터뜨렸습니다. 5-3으로 제압했던 스코어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얼마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게 1-6으로 대패한 것과 비슷한 의외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진=로빈 판 페르시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두 팀은 최전방 공격수의 팀 공헌에서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첼시의 토레스는 최근에 튼튼튼해진 아스널 중앙 수비 벽을.. 더보기
해결사 판 페르시, 인상 깊었던 지동원 아스널은 16일 선덜랜드를 2-1로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15위에서 10위(3승1무4패)에 올랐습니다. 경기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로빈 판 페르시의 해결사 기질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 터졌던 판 페르시의 2골은 지금까지 고전을 거듭했던 아스널에게 적잖은 힘이 됐습니다. 한편 박주영은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결장했고,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하여 두 번의 침투패스로 팀의 공격 기회를 열어줬습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17위(1승3무4패)로 떨어졌습니다. 판 페르시 2골은 적시적소의 상황에서 한 방씩 터졌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29초 만에 박스 중앙에서 제르비뉴의 왼발 횡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문 공격수를 두지 않고 수비 .. 더보기
'10경기 12골' 판 페르시에게 부족한 2% 아스날은 지난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사를 제압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33분 로빈 판 페르시(28)가 왼쪽 박스 구석에서 쏘아올린 왼발 발리 슈팅은 절묘했습니다. 슈팅 각도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중앙쪽으로 패스를 연결할 것으로 보였지만 골을 해결짓는 대담한 선택을 했죠. 만약 그 슈팅이 없었다면 아스날의 역전승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판 페르시는 바르사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최근 10경기 12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1일 버밍엄전을 시작으로 1경기당 1.2골을 기록하는 순도 높은 득점력을 발휘했죠. 지난 5일 뉴캐슬전 부터는 3경기 연속골을 올렸습니다.. 더보기
아스날의 공격력 부진, 샤막 영입하나? 지난달 A매치 데이 이전까지 첼시-맨유와 함께 선두 경쟁을 벌였던 아스날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선더랜드전과 30일 첼시전에서 무득점 패배하면서 4위(승점 25)로 추락해 1위 첼시(승점 36)와의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졌습니다. 5위 리버풀(승점 23)과의 승점 차이도 2점으로 좁혀지면서 리그 4위 수성마저 위태롭게 됐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아스날은 선더랜드전과 첼시전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습니다. 선더랜드전에서는 슈팅 12-8, 점유율 65-35(%), 패스 497-243개로 앞섰으며 첼시전에서는 슈팅 12-10, 점유율 56-44(%), 패스 467-338개로 확고한 우세를 점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내용에서는 상대팀을 압도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 흐름.. 더보기
아스날 판 페르시, 베르캄프의 재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 넣는 공격축구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아스날은 지난달 31일 저녁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3-0으로 완승했습니다. 로빈 판 페르시가 전반 41분과 후반 15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전반 42분 윌슨 팔라시오스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전 승리의 수훈갑인 판 페르시는 2골 1도움 기록해 팀의 3-0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습니다. 판 페르시, 베르캄프 닮아가는 네덜란드 공격수 아스날의 토트넘전 승리 과정은 어려웠습니다. 상대가 수비수와 미드필더 사이에서 활발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