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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첼시의 뎀바 바 영입은 '차선의 선택'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 뎀바 바(28, 뉴캐슬)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바 바가 첼시와 협상하는 것을 허락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 일간지 에서는 "뎀바 바는 첼시와 3년 반 계약에 동의했으며 서런던으로 이동하면 8만 파운드(약 1억 38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뎀바 바를 영입할 의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영입 성사 여부는 미지수. 뎀바 바의 무릎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2000년대 중반 벨기에 무스크론 시절에 정강이 골절 부상을 당했으나 엉뚱하게도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약 25cm.. 더보기
첼시의 베니테즈 효과, 계속 이어질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프리뷰 일본에서 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첼시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클럽 월드컵 이후 캐피털 원 컵을 포함한 3경기 모두 이긴 것. 지난 20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5-1(캐피털 원 컵 8강), 24일 애스턴 빌라전 8-0 대승을 거두면서 모처럼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 27일 노리치 원정에서는 1-0으로 이기면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달 22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쳤을 때와 대조적으로 팀 전력이 안정됐다. 첼시의 '베니테즈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 큰 관심을 모으게 됐다. 1. 베니테즈에게 고비로 작용할 첼시의 에버턴 원정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후 10시.. 더보기
베니테즈 감독의 과제, 첼시의 빅4 수성 첼시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손해다. 당초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구단이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베니테즈 감독과 첼시는 클럽 월드컵에서 이렇다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게 됐다. 이제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 사령탑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다음 시즌 첼시를 지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신의 재기 성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1차적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빅4 수성이다.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드러난 베니테즈 감독의 문제점 첼.. 더보기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는 현재 진행형 첼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실패하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지난 16일 클럽 월드컵 결승 코린티안스(브라질)전에서 0-1로 패한 것. 슈팅 14-9(개), 점유율 54-46(%)에서 앞섰을 뿐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비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세 번이나 골 기회를 놓친 것이 첼시로서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 중에는 골대 가까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던 장면이 있었으나 볼이 상대 골키퍼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는 현재 진행형이다. 토레스 완벽 부활, 여전히 멀었다 토레스는 코린티안스전 이전까지 3경기에서 5골 넣으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6일 노르셸란전 2골, 9일 선덜랜드전 2골, 13일 몬테.. 더보기
램파드-애슐리 콜, 과연 첼시 떠날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한 첼시의 또 다른 화두는 프랭크 램파드(34) 애슐리 콜(32)의 거취다. 첼시가 시즌 초반 30세 이상 선수의 계약 기간을 1년씩만 연장하겠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램파드-콜 이적설이 끊임없이 불거졌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가 지난 24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램파드와 콜이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날 것이라 믿는다"고 보도할 정도로 이적설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램파드-콜, 첼시와의 작별 가까워졌나? 첼시가 노장 선수들의 다년 계약에 긍정적이지 않은 이유는 세대교체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전도유망한 20대 선수 중심의 스쿼드를 운영하겠다는 뜻. 디 마테오 전 감독 시절이었던 올 시즌 초반에는 아자르-오스카-마타 같은 20대 초중반에 속한 2선 .. 더보기
베니테즈 첼시 감독, '토레스 부활' 적임자?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감독의 후임으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선임했다. 2012/13시즌 종료까지 첼시의 임시 감독직을 맡기기로 한 것. 휴식중인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을 다음 시즌 정식으로 영입하기 위해 베니테즈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즈 감독은 2010년 12월 인터 밀란에서 경질 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첼시의 올 시즌 성적은 베니테즈 감독 지도력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첼시가 베니테즈 감독 영입하면서 얻는 효과는? 첼시는 지난 몇년 간 잦은 감독 교체를 단행하면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중 감독 교체가 오히려 성적 향상의 호재로 작용했다. 2007/08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더보기
첼시의 디 마테오 경질, 현실화 되나? 첼시가 21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본선 E조 5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E조에서 2승1무2패로 승점 7점에 머무르며 유벤투스(승점 9점)에게 조 2위를 허용하면서 3위로 추락했다. 승자승 원칙에서도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벤투스에게 밀리게 됐다. 만약 유벤투스가 6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최소 승점 1점을 따낼 경우 첼시는 노르셸란을 꺾을지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32강에서 탈락한다. 유벤투스 원정 완패가 뼈아프다. 잉글랜드 일간지 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기사에서 첼시가 유벤투스전에서 패하면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경질되고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새로 부임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과르디올라 전 감독의 스탬포드 브릿지 입성이 현실화될지는 알 수 .. 더보기
첼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하나? 첼시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아틀레티코) 마루앙 펠라이니(25, 에버턴)를 동시 영입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카오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10골 1도움 기록중인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펠라이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6골 3도움 올렸던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지만 원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첼시가 두 선수를 영입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첼시의 팔카오-펠라이니 영입 의도는?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중인 첼시 입장에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은 필요하다. 만약 팔카오와 계약하면 토레스의 경쟁자를 보강하게 된다. 토레스는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포함한 17경기에서 7골 1도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