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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베니테즈 감독의 과제, 첼시의 빅4 수성 첼시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손해다. 당초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구단이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베니테즈 감독과 첼시는 클럽 월드컵에서 이렇다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게 됐다. 이제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 사령탑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다음 시즌 첼시를 지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신의 재기 성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1차적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빅4 수성이다.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드러난 베니테즈 감독의 문제점 첼.. 더보기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는 현재 진행형 첼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실패하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지난 16일 클럽 월드컵 결승 코린티안스(브라질)전에서 0-1로 패한 것. 슈팅 14-9(개), 점유율 54-46(%)에서 앞섰을 뿐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비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세 번이나 골 기회를 놓친 것이 첼시로서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 중에는 골대 가까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던 장면이 있었으나 볼이 상대 골키퍼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는 현재 진행형이다. 토레스 완벽 부활, 여전히 멀었다 토레스는 코린티안스전 이전까지 3경기에서 5골 넣으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6일 노르셸란전 2골, 9일 선덜랜드전 2골, 13일 몬테.. 더보기
램파드-애슐리 콜, 과연 첼시 떠날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한 첼시의 또 다른 화두는 프랭크 램파드(34) 애슐리 콜(32)의 거취다. 첼시가 시즌 초반 30세 이상 선수의 계약 기간을 1년씩만 연장하겠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램파드-콜 이적설이 끊임없이 불거졌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가 지난 24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램파드와 콜이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날 것이라 믿는다"고 보도할 정도로 이적설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램파드-콜, 첼시와의 작별 가까워졌나? 첼시가 노장 선수들의 다년 계약에 긍정적이지 않은 이유는 세대교체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전도유망한 20대 선수 중심의 스쿼드를 운영하겠다는 뜻. 디 마테오 전 감독 시절이었던 올 시즌 초반에는 아자르-오스카-마타 같은 20대 초중반에 속한 2선 .. 더보기
베니테즈 첼시 감독, '토레스 부활' 적임자?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감독의 후임으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선임했다. 2012/13시즌 종료까지 첼시의 임시 감독직을 맡기기로 한 것. 휴식중인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을 다음 시즌 정식으로 영입하기 위해 베니테즈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즈 감독은 2010년 12월 인터 밀란에서 경질 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첼시의 올 시즌 성적은 베니테즈 감독 지도력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첼시가 베니테즈 감독 영입하면서 얻는 효과는? 첼시는 지난 몇년 간 잦은 감독 교체를 단행하면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중 감독 교체가 오히려 성적 향상의 호재로 작용했다. 2007/08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더보기
첼시의 디 마테오 경질, 현실화 되나? 첼시가 21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본선 E조 5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E조에서 2승1무2패로 승점 7점에 머무르며 유벤투스(승점 9점)에게 조 2위를 허용하면서 3위로 추락했다. 승자승 원칙에서도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벤투스에게 밀리게 됐다. 만약 유벤투스가 6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최소 승점 1점을 따낼 경우 첼시는 노르셸란을 꺾을지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32강에서 탈락한다. 유벤투스 원정 완패가 뼈아프다. 잉글랜드 일간지 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기사에서 첼시가 유벤투스전에서 패하면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경질되고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새로 부임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과르디올라 전 감독의 스탬포드 브릿지 입성이 현실화될지는 알 수 .. 더보기
첼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하나? 첼시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아틀레티코) 마루앙 펠라이니(25, 에버턴)를 동시 영입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카오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10골 1도움 기록중인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펠라이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6골 3도움 올렸던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지만 원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첼시가 두 선수를 영입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첼시의 팔카오-펠라이니 영입 의도는?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중인 첼시 입장에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은 필요하다. 만약 팔카오와 계약하면 토레스의 경쟁자를 보강하게 된다. 토레스는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포함한 17경기에서 7골 1도움 .. 더보기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 EPL 3위 추락 원인 첼시가 12일 리버풀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로 추락했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면서 맨체스터 두 팀에게 1~2위를 허용했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며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승리하지 못하면 선두 탈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침체 원인은 원톱을 맡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관련이 깊다. 토레스의 완벽 부활? 기복이 심하다! 토레스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팀이 1-1로 비겼던 후반 36분에 교체됐다. 팀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공격수가 교체된 것은 몸이 아프지 않았던 상황이라면 질책성 교체 성격이 짙다. 스리백을 활용했던 리버풀 견제에 시달렸음을 감안할 때 움직임이 .. 더보기
첼시의 맨유전 승리, 예측 불허의 난타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붙었던 '리턴 매치'는 예측 불허의 연속이었다. 맨유가 골을 터뜨리면 첼시가 동점으로 따라잡는 장면이 세 번이나 반복됐다. 맨유가 3-2로 앞설 때는 첼시가 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넣었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 총 3골 넣으면서 난타전이 벌어졌다. 결국 첼시가 웃었다. 홈팀 첼시는 11월 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캐피털 원 컵 16강 맨유전에서 5-4로 이겼다. 전반 22분 라이언 긱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1분 다비드 루이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7분 게리 케이힐 동점골로 따라잡았다. 후반 14분 루이스 나니에게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