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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한국 축구 노답, 이대로는 월드컵 망신 당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력은 한마디로 노답 그 자체였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정답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8일 남은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전에서 승전보를 전할 희망의 여지는 있으나 지난달 28일 튀니지전 0-1 패배, 이번 가나전 0-4 대패를 놓고 보면 그야말로 참담합니다. 이대로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망신 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래야겠죠. 평가전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문제점은 평가전 내용 조차 2013년 하반기 홍명보호 출범 초기만도 못한 현실입니다. 이번 가나전을 놓고 보면 선수들의 활동량과 체력이 100%가 아닙니다. 8일 뒤 러시아전에서 최상의 몸 상태로 90분 동안 경기에 임할지 여부 조차 불투명합니다. [사.. 더보기
안정환 해설, MBC 월드컵 중계 대박날까? 브라질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공중파 3사 중계 대결이다. 캐스터 대결은 배성재(SBS) 조우종(KBS) 김성주(MBC)가 각축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해설 대결은 차범근&차두리(SBS) 이영표&김남일(KBS) 안정환&송종국(MBC)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MBC는 예능 대세끼리 월드컵 중계진으로 뭉치게 됐다. 지난 튀니지전에서는 안정환 해설이 여론의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분명한 것은, MBC 월드컵 중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김성주-송종국-안정환은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열풍을 이끌어왔던 존재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이미지로 부각됐다. 월드컵 중계 시청률 싸움에서 다른 방송사에게 쉽게 밀리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진=글쓴이가 며칠 전 무한도전 ..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이벤트, 축구 도서 구입 제가 6년 동안 축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을 통해 강조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축구는 감독 중심의 스포츠"라고 말입니다. 흔히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는 스포츠로 일컫지만 득점과 더불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또 다른 요소는 감독의 능력입니다. 얼마나 팀을 잘 이끌고 효과적인 전술을 활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팀의 성적이 엇갈립니다. 곧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의 지략이 적중하거나 선수단을 잘 이끌수록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팀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 머물겠죠. 브라질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회이자 32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이라는 책을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명단, 런던 세대 15명 의미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인의 특징은 2년 전 런던 올림픽을 경험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23명 중에 절반이 넘는 12명이 런던 올림픽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던 선수들이다. 본선에 뛰지 못했으나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홍명보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인물도 3명(김승규, 홍정호, 한국영) 더 있다. 따라서 국가 대표팀에는 런던 세대가 15명이나 포진했다. 올림픽 동메달 멤버들이 이제는 월드컵 돌풍을 꿈꾸게 됐다. 물론 올림픽에서 잘했다고 월드컵에서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올림픽은 23세 이하 선수들(와일드카드 최대 3명 포함)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표팀을 가리는 상징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 구성원 중에 절반 ..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 나의 예상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미국 전지훈련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유럽파 혹은 해외파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멕시코전과 미국전 패배를 보며 '국내파 위주의 스쿼드는 A매치에서 경쟁력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유럽파 없으면 최상의 경기력 발휘하기 힘든 것이 한국 대표팀의 현실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국내 무대에서 잘했던 선수들이 다른 리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중이니까요. 따라서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은 많은 해외파들이 포함 될 전망입니다. 역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는 국내파들이 많았으나 브라질 월드컵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이웃 나라 일본도 대표팀에 유럽파가 즐비하다는 점에서 한국 대표팀의 유럽파 또는 해외파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브라.. 더보기
박지성 복귀, 브라질 월드컵에서 실현되나? 박지성은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그 이후 3년 동안 국내 여론에서는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물론 모두가 박지성 복귀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하기 전까지는 그의 대표팀 은퇴를 존중해야 한다는 반응이 더 우세했다. 하지만 한국이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이루었음에도 내용이 저조하면서 그의 복귀를 원하는 반응이 더 많아졌다. 박지성 없으면 브라질 월드컵이 힘들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박지성 (C) PSV 에인트호번 공식 홈페이지 메인(psv.nl)] 이에 박지성은 2013년 6월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더보기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관전 포인트 4가지 내년 6월에는 전 세계가 브라질 월드컵 열기로 뜨거울 것이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하거나 대회를 빛낼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누가 조국의 우승을 이끌면서, 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축구 영웅이 탄생할지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조추첨이 중요하다. 어느 팀이든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시나리오를 원치 않을 것이며 최소한 16강에 진출하고 싶어할 것이다. 조추첨을 통해 최악의 조를 피하고 최상의 조에 포함되기를 바랄 것이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할지 국민적인 관심이 크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1시에 진행될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관전 포인트 4가지를 꼽았다. [사진=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알리는 국제축구연맹(FI.. 더보기
토레스, 이대로는 브라질 월드컵 힘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깜짝 이적에 대하여 메수트 외질의 아스널행을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던 그가 8시즌 연속 무관에 시달렸던 아스널로 떠난 것은 의외였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도 마찬가지다. 대형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쓰는 스타일과 거리가 멀었던 아스널이 외질 영입에 5000만 유로(약 726억 원)를 투자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외질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외질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깜짝 이적으로 주목받던 선수는 누구일까? 2011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라이벌 첼시로 떠났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닐까 싶다. 1월 이적시장 마감 당일 5000만 파운드(약 858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