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이벤트, 축구 도서 구입 제가 6년 동안 축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을 통해 강조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축구는 감독 중심의 스포츠"라고 말입니다. 흔히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는 스포츠로 일컫지만 득점과 더불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또 다른 요소는 감독의 능력입니다. 얼마나 팀을 잘 이끌고 효과적인 전술을 활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팀의 성적이 엇갈립니다. 곧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의 지략이 적중하거나 선수단을 잘 이끌수록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팀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 머물겠죠. 브라질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회이자 32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이라는 책을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명단, 런던 세대 15명 의미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인의 특징은 2년 전 런던 올림픽을 경험했던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23명 중에 절반이 넘는 12명이 런던 올림픽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던 선수들이다. 본선에 뛰지 못했으나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홍명보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인물도 3명(김승규, 홍정호, 한국영) 더 있다. 따라서 국가 대표팀에는 런던 세대가 15명이나 포진했다. 올림픽 동메달 멤버들이 이제는 월드컵 돌풍을 꿈꾸게 됐다. 물론 올림픽에서 잘했다고 월드컵에서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올림픽은 23세 이하 선수들(와일드카드 최대 3명 포함)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표팀을 가리는 상징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 구성원 중에 절반 .. 더보기 박지성 복귀, 브라질 월드컵에서 실현되나? 박지성은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그 이후 3년 동안 국내 여론에서는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물론 모두가 박지성 복귀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하기 전까지는 그의 대표팀 은퇴를 존중해야 한다는 반응이 더 우세했다. 하지만 한국이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이루었음에도 내용이 저조하면서 그의 복귀를 원하는 반응이 더 많아졌다. 박지성 없으면 브라질 월드컵이 힘들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박지성 (C) PSV 에인트호번 공식 홈페이지 메인(psv.nl)] 이에 박지성은 2013년 6월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더보기 토레스, 이대로는 브라질 월드컵 힘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깜짝 이적에 대하여 메수트 외질의 아스널행을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던 그가 8시즌 연속 무관에 시달렸던 아스널로 떠난 것은 의외였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도 마찬가지다. 대형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쓰는 스타일과 거리가 멀었던 아스널이 외질 영입에 5000만 유로(약 726억 원)를 투자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외질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외질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깜짝 이적으로 주목받던 선수는 누구일까? 2011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라이벌 첼시로 떠났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닐까 싶다. 1월 이적시장 마감 당일 5000만 파운드(약 858억 ..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이 우승 못한다?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의 영광은 개최국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스페인을 3-0으로 제압했으며 경기 내용에서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다. 특히 스페인은 유럽과 세계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다. 22위 브라질이 스페인을 이긴 것을 놓고 볼 때 내년 6월에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브라질은 자국에서 진행될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했던 팀은 다음 년도에 펼쳐지는 월드컵을 제패하지 못했던 징크스가 존재한다. 그 시작은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처음으로 개최됐던 1992년 대회로 향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졌던 1992년 제1회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그.. 더보기 한국 축구, 이대로는 브라질에서 망신 당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웃을 수 없었다.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으나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 자격으로 본선에 오르게 됐다. 당초 목표였던 본선 진출 성과를 이루었으나 이란전 패배는 국민들이 원치 않았던 시나리오였다. 지난해 이란 원정 0-1 패배에 이어 이란전 2연패를 당한 것은 아시아 강팀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 특히 아시아 최종예선 막판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며 단 2골에 그쳤다. 2골 중에 1골은 상대 팀의 자책골이었다. 3경기 모두 졸전이었으며 그 중에서 이란전은 최악으로 회자 될 경기였다. 더욱 기분 나쁜 것은 이란전 종료 후 상대 팀 사령탑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감자를 날리며 도발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한국팀을 향.. 더보기 브라질 네이마르, 거품론 잠재우려면? 브라질 축구의 기대주 네이마르(21, 산투스) 이적설은 유럽 축구의 단골 이적 루머다. 일본인 선수 혼다 케이스케 이적설과 더불어 줄곧 루머만 제기 되었을 뿐 영입 관심 수준에 그쳤다. 곧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투스를 떠나 유럽에 진출할지 아니면 소속팀 잔류를 택할지 알 수 없다. 오로지 차기 행선지와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언론을 통해 전해질 뿐이다. 언론에서 제기되는 네이마르의 예상 이적료는 천문학적 금액이다. 이적료 액수는 그때마다 달랐지만 바이아웃은 66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로 알려졌다. 2011년 11월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이 크게 인상된 것. 네이마르는 2000년대였으면 지금쯤 유럽에 있었을 선수였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같은 브라질의 최정상급 축구 스타들이 유럽에서 활.. 더보기 베컴의 PSG행, 브라질 월드컵 때문?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의 차기 행선지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로 결정됐다. 1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프랑스 리게 앙(리그1) 진출이 최종 확정된 것. 올해 6월 30일까지 PSG 선수로 뛰게 되었으며 자신의 5개월 급여를 어린이를 위한 자선사업에 기부하기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베컴의 파리 생제르맹 입단이 의외인 이유 베컴은 지난해 12월 미국 LA 갤럭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잉글랜드, 이탈리아, 중국,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8세의 나이를 놓고 볼 때 유럽이 아닌 곳에서 현역 선수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은퇴설도 부인했다. 그의 선택은 의외로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카타르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