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1도움, 역시 밀집 수비에 강했다 축구팬들이 원하는 과감한 공격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습니다. 애슐리 영과의 경쟁을 감안하면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골을 넣기를 바라는 축구팬들의 바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전 감각 저하, 이날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 평소답지 않은 몇몇 동료 선수들의 무거운 몸놀림을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친 것은 분명합니다.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1일 저녁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42분 박스 오른쪽을 침투했을때 대니 웰백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가 자신의 앞쪽으로 접근할때 근처에서 쇄도했던 웰백에게 오른발 패스를 밀어준 것이 골로 연결되면서 맨유의 승리를 굳히게 했습니다. 앞서 후반 23분에는 안데르손.. 더보기 역시 루니는 맨유에서 대체 불가능하다 웨인 루니(2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입니다. 올드 트래포드로 둥지를 틀었던 2004/05시즌부터 팀의 주력 공격수로 활약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던 2009/10시즌 이후에는 지금의 에이스 영역으로 올라섰습니다. 두 번의 월드컵에서 대회 직전에 부상을 당했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던 아쉬움이 있지만, 맨유에서의 경기력을 놓고 보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 중에 한 명으로 꼽을만 합니다. 우승 경력까지 포함하면, 루니가 현존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일지 모릅니다. [사진=웨인 루니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하지만 루니가 없는 맨유라면 전력 약화가 뚜렷합니다. 25일 스토크 시티전 1.. 더보기 맨시티 하그리브스, 이제는 맨유의 배신자 "많은 치료를 받았지만 나는 기니피그(실험용 쥐)가 되어야 했다" '유리몸의 대명사' 오언 하그리브스(30,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는 지난 22일 잉글랜드 일간지 을 통해 이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난했습니다. 맨유가 자신을 기니피그처럼 대했다는 내용을 비롯해서, 지난해 11월 7일 울버햄턴전 5분 선발 출전에 대한 불만, 맨시티 의료진에 대한 칭찬으로 마무리하며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자 맨유가 인터뷰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비치면서, 하그리브스가 맨유를 질타했던 가디언 인터뷰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사진=오언 하그리브스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cfc.co.uk)] 우선, 하그리브스는 2007년 .. 더보기 EPL 빅6, 6라운드 동반 승리할까? 한국 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새벽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팀들의 6라운드 경기가 편성됐습니다. 강팀들이 서로 비슷한 시간대에 경기를 펼치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프리미어리그를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빅6 입장에서도 6라운드가 중요합니다. 이미 선두권 경쟁 체제가 형성되었고,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하려면 6라운드 승리가 필요합니다. 빅6가 모두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따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동반 승리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1. 맨시티, 에버턴전 4연패 사슬 끊을까?(24일 저녁 8시 45분) 단순한 네임벨류를 놓고 보면 맨시티가 에버턴보다 더 우세합니다. 맨시티가 매번 이적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골고루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면 에버턴은 지난 1월 피에나르(토트넘) .. 더보기 박지성 2도움, 성공적인 중앙MF 변신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기여했습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투철한 수비력, 너른 활동 폭, 동료 선수와 공존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움직임이 인상 깊었던 경기 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2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엘런 로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칼링컵 32강(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전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마이클 오언이 전반 15분, 32분에 골을 터뜨렸고 라이언 긱스가 전반 45분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박지성은 오언의 첫번째 골과 긱스의 골을 도우며 2도움을 올렸죠. 기대 이상의 경기 내.. 더보기 '5연승' 맨유, 새로운 수비 약점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 후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 했습니다. 맨유하면 시즌 초반에는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작부터 불안한 행보를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연승을 거듭중입니다. 지난 시즌의 첼시와 더불어 시즌 초반 5경기 21골 동률을 이루었지만, 당시 첼시가 약팀과 5번 상대하면서 21골 몰아쳤다면 맨유는 5팀 중에 3팀(토트넘, 아스널, 첼시)이 빅6에 포함됩니다. 첼시가 약팀 5연전이 끝난 이후부터 침체 기로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면(시즌 중반에 5위로 추락했었죠.), 지금의 맨유는 오름세가 계속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사진=지난 첼시전에서 3-1로 승리한 맨유. 하지만 새로운 수비 약점이 나타났습니다.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더보기 맨유의 첼시전 승리, 전술의 틀을 깨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우승권 두 팀의 맞대결은 짜릿한, 박진감 넘치는, 정열, 역동적인 흐름에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주말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실축은 3년 전 존 테리의 맨유전 페널티킥 불운과 유사했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골키퍼를 제쳤으나 엉뚱한 곳으로 슈팅을 날렸던 두 공격수의 실수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빵터졌습니다. 예측불허의 상황이 가득한 프리미어리그는 우리가 열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5전 5승)를 질주 했습니다.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더보기 맨유vs첼시, 관전 포인트 5가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은 지금까지 수많은 화제거리를 남겼습니다. 특히 2004/05시즌을 기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주고 받으면서 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죠. 여러 인물들의 대립 관계까지 불가피 했습니다. 19일 새벽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될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대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산소탱크' 박지성 활약상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은 '맨유vs첼시' 이슈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사진=맨유vs첼시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1. 맨유의 첼시전 4연승? 첼시의 복수? 만약 맨유가 블루스를 제압하면 '첼시전 4연승' 쾌거를 달성합니다. 지난 시즌 U..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