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란 시메오네 충돌, 누구의 잘못인가? 마드리드 더비가 펼쳐졌던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령탑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충돌 장면이 있었다. 경기 도중 선수와 상대 팀 감독이 서로 격렬한 설전을 벌이는 것은 매우 드물다. 두 팀의 120분 명승부와 달리 두 사람의 충돌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오점이 됐다. 우선,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1로 제압했다. 0-1로 질뻔했던 경기를 후반 48분 세르히오 라모스 동점골에 의해 극적으로 패배를 모면했고, 연장 후반에는 3골을 몰아 넣으며 우승을 눈 앞에 두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좌절시켰다. 문제는 경기 끝나기 직전이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 (C) 나이스블루 정리] 상.. 더보기 라 데시마, 레알 마드리드 10회 우승의 위엄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장 접전 끝에 4-1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최초로 통산 10회 우승을 이룩했다. 2001/12시즌 우승 이후 12시즌 만에 유럽 챔피언이 되면서 지긋지긋했던 아홉수에서 벗어나 '라 데시마(La Decima)'를 달성했다. 라 데시마는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을 뜻한다. 시즌 3관왕을 뜻하는 트레블보다 달성하기 힘든 업적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유럽 축구에서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 컵대회 우승을 통해 트레블을 이루었던 팀들이 몇몇 있었다면 라 데시마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최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C) 나이..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 현실로? 레알 마드리드가 2001/02시즌 이후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3시 45분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씩 넣었던 것. 1차전 1-0 승리를 포함하여 통합 스코어 5-0 우세를 통해 결승행을 확정지었고 첼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특히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을 터뜨렸다. 15호골과 16호골을 동시에 쏘아올리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2011/12시즌에 경신했던 14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2013년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호날두의 세계 No.1 수성은 여전히 확고했다.. 더보기 베일, 네이마르 제압했던 결정적 이유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던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과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다 실바다. 베일 이적료는 9100만 유로(약 1305억 원, 한때 1억 유로로 알려졌다.)이며 세계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네이마르 이적료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지금까지는 8620만 유로(약 1236억 원)로 추정되는 분위기다. 올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두 선수 중에 누가 잘하느냐 여부였다. 2013/14시즌 전반기에는 네이마르가 잘했다면 후반기에는 베일의 활약이 더 뛰어났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전반기에는 베일이 부상 여파 및 팀 적응에 의해 폼이 저하되었고 후반기에는 네이마르가 두 번의 부상과 이적료 논란으로 어수선한 나날을 보냈다. 그럼에도 올 시즌만을 .. 더보기 베일 2골 2도움, 먹튀 탈출 시작? 2013년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겼던 선수 중에서 최고 이적료(9100만 유로, 약 1323억 원)를 기록했던 가레스 베일의 진가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3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전에서 2골 2도움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7-3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카림 벤제마는 2골 2도움 기록하며 팀에 대량 득점을 안겨줬다. 베일도 그 중에 한 명이었다. 베일의 2골 2도움이 눈에 띄는 이유는 지난 주말에 펼쳐졌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전 부진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까지 겹치면서 베일을 먹튀로 꼽는 여론의 시선이 점점 설득력을 얻었다. 베일은 팀에 늦게 합류했던 여파 때문인지 호날두 만큼의 .. 더보기 호날두 재계약, 레알의 갈락티코는 계속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5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이 2015년에서 2018년으로 연장 되었으며 향후 계약 기간을 꽉 채우면 33세까지 레알에서 뛰게 된다. 세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은 새로운 팀 동료 가레스 베일에게 내줬으나 이번 재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는 호날두 연봉이 세금을 제외하고 2100만 유로(약 303억 원)라고 밝혔다. 2009/10시즌부터 레알의 에이스로 맹활약 펼쳤던 선수 답게 팀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됐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almadrid.com)] 호날두 재계약은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이 계속 될 것임을 의미한다. 그동안 .. 더보기 베일-호날두, 레알의 V10 도전 승부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가레스 베일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를 포함한 잉글랜드 언론들은 레알과 토트넘이 베일 이적을 합의했으며, 레알이 토트넘에 이적료 9300만 파운드(약 1628억 원)와 파비우 코엔트랑을 넘겨주는 조건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베일이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중인 선수는 2009년 8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만약 베일의 이적이 성사되면 세계 최고 이적료 1~2위를 기록중인 선수끼리 레알의 좌우 측면 공격을 맡게 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4-3-2-1 포메이션에서 호날두가 왼쪽, 베일이 오른쪽 공격을 담당할 전망이다. 때에 따라서.. 더보기 베일 이적료, 호날두보다 가치가 높을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중인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소속팀을 옮길까? 잉글랜드 축구 전문 채널 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세계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8100만 파운드(약 1382억 원) 오퍼가 토트넘에 거절당하자 이번에는 400만 파운드(약 68억 원)를 올렸다. 호날두가 4년 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당시의 8000만 파운드(약 1365억 원)보다 더 높은 금액이다. [사진=가레스 베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알 수 없다. 레알..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