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흥민 레버쿠젠 이적, 나쁘지 않은 이유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의 차기 행선지가 레버쿠젠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독일 축구 전문지 가 현지 시간으로 5일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설을 제기한 것. 예상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언급했으며,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 첼시로 떠날 안드레 쉬를레를 대체하여 왼쪽 윙 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쉬를레는 최근 첼시 이적설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키커는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로 유명하다. 단순한 이적설을 전하는 언론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해도 될 듯하다. 차기 행선지가 갑작스럽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다른 클럽에 의해 하이재킹되거나 레버쿠젠이 함부르크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하는 시나리오를 염두해야 한다. 특.. 더보기 스페인의 EPL 침공은 '현재 진행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는 아마도 스페인 국적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후안 마타(첼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이상 아스널) 등 스페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시대를 열었다. 2012/13시즌에는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 오른 성장세에 힘입어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공헌했다. 스페인 출신 감독도 우승을 달성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전 첼시 감독(현 나폴리)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위건 감독은 각각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FA컵 정상 등극을 이루게 했다. 스완지 시티의 캐피털 원 컵 우승을 지휘했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덴마크 국적이지만 현역 선수 시절 스페인 무.. 더보기 모나코로 향하는 팔카오가 안타까운 이유 라다멜 팔카오의 차기 행선지가 AS모나코로 굳히는 분위기다. 이미 모나코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 공식 발표를 앞두게 됐다. 예상 이적료는 4500만~6000만 유로(약 660억 원~881억 원)이며 연봉 1400만 유로(약 204억 원)에 5년 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쩌면 최근 유럽 축구 소식을 모르고 지냈던 축구팬에게 팔카오 모나코 이적은 충격적일 것이다. 팔카오의 실력만 놓고 보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현 소속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잘 나가는 클럽이었다면 FIFA 발롱도르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를 수도 있었다. 2012년 FIFA 월드 베스트 11에서는 메시-호날두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거의 1년 ..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 영입은 최선일까? 올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에 나설 것이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얼마전 네이마르와 5년 계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이에 걸맞는 대형 선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루머로만 알려졌던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영입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베일은 2012/13시즌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과 영 플레이어상을 동시 수상했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토트넘이 올 시즌 5위에 그쳐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으며 이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베일 영입을 위한 기회다. [사진=가레스 베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메인(tottenhamhotspur.com)] 베일은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체자로 .. 더보기 팔카오 영입 앞둔 AS 모나코를 주목하라 아직 2012/13시즌 유럽 축구가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여름 이적시장 열기가 뜨겁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를 영입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까지 노리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제2의 펠레'로 주목받는 네이마르와 계약한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을 원하며,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된 손흥민의 거취가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의외의 팀'이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신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프랑스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박주영 전 소속팀' AS 모나코가 그 주인공. 모나코는 지난 주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포르투의 핵심이었던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 영입에 700.. 더보기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미궁 속으로 과연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배출될 것인가? 2011/12시즌 우승팀 첼시에 비하면 가능성이 조금 높다. 당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로 추락했다. 팀의 유럽 제패를 주도했던 디디에 드록바(현 갈라타사라이)는 프리미어리그 24경기 5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2012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몫으로 돌아갔다. 메시는 한 해 최다골(91골)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반면 2012/13시즌의 바이에른 뮌헨은 트레블을 바라보고 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오는 6월 2일에 펼쳐질 DFB 포칼컵 결승 슈투트가르트전에.. 더보기 아르연 로번, 더 이상 만년 2인자 아니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이 됐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한 것.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르연 로번이었다. 후반 15분 골대 왼쪽에서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를 앞에 놓고 왼발로 패스를 높이 올린 것이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팀 선수들을 따돌리고 볼을 탈취한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1골 1도움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에게 다섯 번째 빅이어를 안겨줬다. 로번은 이날 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페널티킥 실축의 악몽을 해소했다.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연장 전반 3분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페트르 체흐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한 것. 바이에른 뮌헨은 승.. 더보기 EPL 벨기에 열풍 일으킨 10명 누구? 지난 몇 시즌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스페인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지금도 마찬가지. 후안 마타(첼시)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이상 아스널)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 같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가 아닌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빛냈다. 2012/13시즌에는 또 다른 국적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젊은 벨기에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떨친 것. 벨기에 축구는 그동안의 침체를 딛고 우수한 영건들을 배출하며 유럽 축구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 저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드러졌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에서 '스페인 열풍'과 '벨기에 열풍'이 동시에 몰아치는 상황. 벨기에 열풍을 일으킨 10명의 나이가 전체적으로 젊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크리스티.. 더보기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