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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즐겼던 만찬 2개월 전 이었지만, 지난 7월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성남 일화(대한민국) 함부르크(독일) 선덜랜드(잉글랜드) 흐로닝언(네덜란드)이 피스컵에 참가했었죠. 대회 이전에 기자 간담회를 포함한 리셉션이 진행됐습니다. 호텔에서 즐겼던 만찬의 여운이 지금도 즐겁게 남아있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테이블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는 음료수 3개(한라봉, 맥콜, 초정탄산수)가 놓여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스컵 기간에 자주 먹었던 음료수였죠. 호텔 만찬하면 와인을 빠질 수 없죠. 기자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만찬이 진행됐습니다.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 나왔던 음식은 "게살 룰레이드, 구은가지, 연어 캐비어, 지중해식 야채와 .. 더보기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 도착했습니다 2월 7일 오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2012년 탁상 달력, 명함지갑, 교통카드 지갑을 받았습니다. 2012년 탁상 달력입니다. 3년 연속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되면서 세번 연속 탁상 달력을 받았네요. 달력을 받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새로운 달력을 보면서 그동안 블로그를 가꾸었던 보람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효리사랑 블로그 화이팅'을 마음속으로 외치니까요. 2012년 2월 달력입니다. 2011년 달력과 다른 점은 사진 갯수가 늘었습니다. 2011년은 12장이지만 2012년에는 일반부문 12장, 모바일부문 24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일반부문 사진 위치는 2011년과 동일하게 달력 뒷쪽을 대부분 차지하며, 새롭게 신설된 모바일부문 사진은 달력에 작은 크기로 포함됐습니다. 많은 사람.. 더보기
서울 폭설, 대학로 풍경 어땠나? 1월 31일. 서울에 6.2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저는 오후에 대학로 근처에서 개인적인 용무가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대학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처음 찍은 장소는 성균관대입구 사거리 입니다. 나중에는 눈이 마구 내리면서 우산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눈이 이렇게 쌓였습니다. 성균관대입구 사거리에서 대학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면서 이동하기 힘들었습니다. 근처에서 우산을 구입했지만, 눈발이 우산 안쪽까지 덮치더군요. 엄청난 눈이 쏟아졌습니다. 혜화역으로 이동중. 혜화역 4번출구 풍경 입니다. 대학로에는 눈이 거침없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는 대학로 이번에는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인도에 눈이 쌓였습니다. 표지판 .. 더보기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2011년 블로그 현황을 되돌아보면 안좋은 일들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굳이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죠. 블로그를 불신하는 사람들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기존에 블로그를 착실하게 운영했거나, 블로그에 호감을 느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죠. 이제는 블로그의 순기능이 많이 알려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블로그 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 12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2011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Daum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행사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블로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블로거들의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의 취지는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블로그 문화 만들기 입니다. "블로그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더보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맛있는 술안주를 먹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있는 'M 펍 프로젝트(M PUB PROJECT)'를 찾았습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진행하는 축구 행사가 있어서 방문하게 됐죠. 축구팬으로서 펍이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합니다. 유럽 현지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않을 때는, 자신이 지지하는 축구 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맥주집을 찾게 되는데 그 곳을 펍이라고 합니다. M 펍 프로젝트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었습니다. 유동인구 및 상점들이 발달된 영등포에 위치한 곳으로서, 술을 먹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내부 규모가 넓기 때문에 시간을 즐기는데 안성맞춤 입니다. .. 더보기
<솔밭사이로> 마음 속 추위를 녹여 준 고깃집 겨울이 지나가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어느 날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경기도 과천에서 기술표준원에서 고무장갑에 대해서 취재를 했었고, 그 이후에는 경기도 안양 예술공원쪽에 있는 라는 맛집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서울 시민으로서 이번 겨울에 경기도에서 두 가지의 스케줄을 즐긴건 이때가 유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솔밭사이로는 저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안양 예술공원 안쪽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관광지에 소재한 맛집을 통해서 2011년 봄을 기대할 수 있었고, 추운 겨울을 맛집에서의 따뜻한 온기로 달랠 수 있었습니다. '솔밭'이라는 단어 자체가 겨울에는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기.. 더보기
택배 배달이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많은 상품들을 택배로 구매하면서 꾸준히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택배 배달원들의 불친절 사례가 그것이죠. 고객에게 반말을 내뱉거나 퉁명스럽고 신경질적인 말투, 고함, 찡그린 표정 등등 그동안 많은 피해 사례들을 인터넷 공간에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느 모 택배회사에 대해서는 몇몇 사람들이 인터넷 공간을 통해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느니, 반품처리 하겠다느니, 그외 등등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안좋은 의견들을 인터넷에 올리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도 택배 배달원들에 대한 인식이 불과 며칠전까지 좋지 않았습니다. 신경질적이고 건방진 말투, 고함지르는 말투도 그렇지만 현관 앞에서 "택배"라고 외치는 배달원도 있었습니다.(이것은 불친절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속 기분이.. 더보기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싶은 애장품은? 1999년 어느날 부터 인천방송(ITV, 훗날 경인방송으로 바뀜) 채널이 '서울에 거주하는' 저희 집 텔레비전에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ITV가 프로야구와 K리그 경기들을 자주 보여준데다 당시 LA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 경기 중계권(ITV가 박찬호 효과로 인지도를 높였죠.)을 따면서 거의 매일마다 시청했습니다. 그러더니 일요일 아침마다 방영하는 만화 가 재미있어서 항상 즐겨봤습니다. 아따아따는 어느 한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로서 아빠와 엄마, 4살 아들(영웅)과 2살 딸(담비)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아빠와 엄마가 지독한 말썽꾸러기인 영웅이와 담비를 키우면서 겪는 일들을 만화로 다루었는데, 초등학생과 중학생 뿐만 아니라 나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죠. 지금도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