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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리버풀, 결정적 승부처 5가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 경기 답게 치열하고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양팀 모두 서로 물고 늘어지는 혈전을 주고 받은 끝에, 축구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3-2의 펠레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전력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단점을 노출했지만 오히려 경기의 흥미를 키우며 축구팬들에게 멋진 골을 선사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과 뜨거운 공방전을 펼친 끝에 결국 웃었습니다. 맨유는 19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전반 42분, 후반 14분, 후반 39분에 상대 골망을 흔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 더보기
맨유vs리버풀, 관전 포인트 7가지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빅 매치가 펼쳐집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라이벌의 자존심을 놓고 90분 내내 격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9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은 오랫동안 지역 감정 등의 이유로 대립각을 세운 끝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에게 라이벌의 자존심이 걸려있는데다,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겨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철천지 원수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아울러 박지성이 리버풀전에서 시즌 첫 골을 작렬하며 축구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줄지 주목됩니다.. 더보기
대표팀과 인연없는 유병수, 이과인을 떠올려라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중인 곤살로 이과인(23)은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선수로 유명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죠. 선수층이 두꺼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특수성을 미루어보면, 대표팀 발탁 후 데뷔전을 치른지 8개월 만에 월드컵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 이유는 이과인이 유독 대표팀 발탁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아르헨티나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두각을 떨쳤고, 2008/09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에도 대표팀 발탁 및 출전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메시-아궤로-라베찌-리켈메 등을.. 더보기
박지성, 리버풀전 골이 필요한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치러지는 라이벌 리버풀전에서 골을 터뜨릴지 주목됩니다. 리버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강팀 킬러' 임을 입증하면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발목 골절 부상 공백까지 메울지 기대됩니다. 박지성은 19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게 될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맨유의 2-1 역전승을 이끄는 결승 헤딩골을 넣었던 장면을 이번 경기에서 재현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리버풀을 비롯한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발렌시아가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박지성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이 유력.. 더보기
밀리토, 과소평가 된 '세계 최고의 공격수' "내 생각에 밀리토는 FIFA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했고 결승전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 5일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디에고 밀리토(31, 인터 밀란. 이하 인테르)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토는 지난 시즌 인테르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끈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로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후보 중에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밀리토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더보기
수원, 한국판 '리아조르의 기적' 연출할까?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아시안 클럽 선수권(현 AFC 챔피언스리그) 및 아시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클럽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수원팬들은 '우리는 아시아의 챔피언'을 모토로 아시아 최고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수원이 아시아를 제패한 것도 이제는 8년 전의 추억일 뿐입니다. 전임 사령탑인 차범근 감독 체제에서 번번이 아시아 정복에 실패했던 수원이 윤성효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아시아 No.1 재도약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수원은 지난 15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성남 원정에서 1-4로 대패했습니다. 염기훈이 동점 프리킥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 불안으로 자멸한 끝에 라돈치치의 2골, 몰리나의 1골, 양상민의 자책.. 더보기
메수트 외질, 맨유가 후회하게 될 그 이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있어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발목 골절 부상은 치명적입니다. 발렌시아는 지난 15일 레인저스전 도중에 발목이 90도 꺾이는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맨유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이 개장하기 전까지 박지성-긱스-나니를 앞세워 측면을 꾸려야 하는 버거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박지성이 대표팀 차출 여파에 따른 컨디션 저하 및 다음달 12일 A매치 일본전 차출 가능성, 긱스가 올해 37세로서 체력적인 한계를 안고 있음을 상기하면 세 선수만으로는 발렌시아 공백을 메우기가 힘듭니다. 물론 맨유는 오베르탕-베베 같은 또 다른 측면 백업 멤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맨유 1군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오베르탕은 지난 시즌 맨유에서.. 더보기
과연 박지성의 아시안컵 출전은 이루어질까?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목표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아시아 축구 최강임을 자처했지만, 실상은 1960년 이후 반세기 동안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하여 '진정한 아시아의 No.1'임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및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두드러진 선전으로 탄력을 얻은 한국 축구의 질주가 탄력을 얻으려면 아시안컵 우승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미니 월드컵'으로 통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최정예 전력으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할지는 의문입니다. 선수 대부분이 K리그-J리그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