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복수 이전에 K리그 승리 필요하다 알사드 비매너 플레이에 의해 상처를 입었던 수원 블루윙즈. 경기에서 패했고, 집단 난투극에 휘말리면서, 지난 주말 FA컵 우승 실패에 따른 스트레스를 떠안으며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된게 아닌가 염려됩니다. K리그 위주의 관점에서 수원의 침체는 반갑지 않습니다. K리그가 3년 연속 아시아를 제패하려면 전북과 수원이 결승에 동반 진출해야 합니다. 전북은 알 이티하드(사우디 아라비아) 원정에서 3-2로 승리했지만 문제는 수원입니다. 수원은 26일 알사드 원정에서 복수를 벼르는 입장입니다. 최소 3골 차이로 승리해야 전북-알 이티하드 승자와 아시아 챔피언을 놓고 격돌합니다. 그러나 23일 광주 원정을 치르자마자 카타르로 떠나고 중동 적응 시간이 부족한 스케줄은 FC 바르셀로나라고 할지라도 선수들이 견디기 힘듭니다.. 더보기 박지성, 맨시티전에서 열정을 쏟아라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23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돌합니다. 지난 15일 리버풀 원정 1-1 무승부에 의해 맨시티에게 1위 자리를 허용했지만, 당시 저조했던 경기 상황과 안필드 3연패를 놓고 봤을때 승점 1점 획득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는 맨시티전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합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박지성 활약상이 주목됩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맨유-맨시티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판도를 뒤바꿀지 모릅니다. 맨유는 6승2무(승점 20) 맨시티는 7승1무(승.. 더보기 유소년 클럽리그 결선, 주목할 3가지는? 유소년 축구의 주인공은 어린이들 입니다. 축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시기로서 '축구가 재미있는 스포츠'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죠.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이하 유소년 클럽리그)'가 개최된 배경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유소년 클럽리그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축구에 열정을 다하고, 리그제 및 전국개최를 통해 축구 저변을 넓히고,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내실이 튼튼해지면서 앞날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유소년 클럽리그가 대망의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오는 22일과 23일에 걸쳐 파주 NFC(국가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청운구장, 화랑구장에서 왕중왕전 결선을 진행합니다. 22일 16강-8강,.. 더보기 챔스 32강 3차전, EPL 빅4 행보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20일 새벽 3시 45분에 진행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3차전은 국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양박' 박지성-박주영 출전 가능성을 비롯해서 프리미어리그 빅4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형성됐습니다. 이름값을 놓고 보면 16강 진출을 예상하기 쉬운 전력이지만 1~2차전 모두 승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두 팀은 이번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력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그날 경기 흐름이 라이벌전을 준비하는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지 모릅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 (C) 효리사랑] 1. 맨시티, 챔스 1승 위한 '절호의 기회'(19일 03:45, 이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는 프리미어.. 더보기 유소년 축구, 부모님 사랑은 세상에서 최고 한국의 남자들 중에는 어렸을 때 태권도, 합기도, 검도 같은 무술 학원을 다니며 체력을 키웠던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모든 학원마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다닐적에 태권도 학원을 다녔을 때 매달마다 승급 심사를 했습니다. 평소에 태권도를 할 때는 즐거웠지만 승급 심사 만큼은 긴장 됐습니다. 품세를 하고, 또래 친구와 겨루기를 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보셨죠. 그날은 실수하지 않으려고, 겨루기 할때 많이 맞지 않으려고, 사범님에게 꾸지람을 듣지 않으려고 초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부모님이 학원에 오실 때 '승급심사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많이 오셨죠. 학원의 의무사항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언제든지 승급 심사를 보러 오는 형태 였습.. 더보기 해결사 판 페르시, 인상 깊었던 지동원 아스널은 16일 선덜랜드를 2-1로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15위에서 10위(3승1무4패)에 올랐습니다. 경기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로빈 판 페르시의 해결사 기질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 터졌던 판 페르시의 2골은 지금까지 고전을 거듭했던 아스널에게 적잖은 힘이 됐습니다. 한편 박주영은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결장했고,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하여 두 번의 침투패스로 팀의 공격 기회를 열어줬습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17위(1승3무4패)로 떨어졌습니다. 판 페르시 2골은 적시적소의 상황에서 한 방씩 터졌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29초 만에 박스 중앙에서 제르비뉴의 왼발 횡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문 공격수를 두지 않고 수비 .. 더보기 수원 FA컵 우승 실패, 후유증 우려된다 수원의 FA컵 결승 성남전 패배는 단순히 '경기에서 패했다'는 느낌과 전혀 다릅니다. 성남을 제압했다면 사상 첫 FA컵 3연패를 달성했을 것이며 201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판의 논란성 판정 2개, 조동건 한 방에 의해 FA컵 우승의 꿈이 산산조각 깨졌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무관까지 걱정할 처지입니다. 수원이 현실적으로 다른 대회에 비해 우승 과정이 어렵지 않았던 대회가 FA컵 이었죠. 이제는 그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만약 수원이 FA컵에서 우승했다면 K리그 빅 클럽으로서 체면을 지켰을 것입니다. 2008년 더블 우승까지 포함하면 4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이어갔고, K리그에서는 3년 만에 6강에 진입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해도 FA컵 우승에 힘입어 내.. 더보기 'EPL 1위' 맨유, 10월 고비 이겨낼까? 10월 A매치 데이가 끝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10월은 시즌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맨체스터 두 팀의 '2강' 체제가 10월에도 지속될지, 3위 첼시 맹추격이 성공할지, 뉴캐슬-리버풀-토트넘 4위 경쟁, 15위 아스널 명예회복, 볼턴의 꼴찌 탈출 등 상위권과 하위권에 걸쳐 치열한 순위권 싸움이 예상됩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슬로우 스타터를 잊고 시즌 초반 선두(6승1무)를 질주했습니다. 하지만 10월 일정이 녹록지 않은 것이 1위 수성의 고비입니다. [사진=박지성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맨유는 15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격돌합니다. 세.. 더보기 이전 1 ··· 662 663 664 665 666 667 668 ··· 8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