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짜릿하고 화끈한 '공격 축구의 승리' 2011년 아시안컵 우승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전의 기대치를 높이는 경기였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광래 감독을 영입하며 '기술 축구' 정착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감독 교체에 따른 전술 변화 때문에 매 순간마다 완벽한 경기를 펼칠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인 경기 관점에서는 짜릿하과 화끈한 '공격 축구의 승리' 였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7분 윤빛가람이 최효진의 스로인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트래핑으로 직접 따돌리고 오른발 강슛으로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쏘아올리는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전반 26분 피터 오뎀윈지에게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골.. 더보기 첼시 카르발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그 의미는? 지난 2004년 부터 첼시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히카르두 카르발류(32)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전력 이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팀으로써 두 사람이 같은 팀에서 재회하게 됐습니다. 첼시와 레알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발류의 이적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 첼시 홈페이지에서는 "메디컬 테스트에 따라 이적이 결정될 것이며 6년간 뛰었던 카르발류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카르발류가 떠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알 홈페이지에서도 카르발류 영입 소식을 밝히면서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FC 포르투에서 2002/03시즌 UEFA컵(지금의 유로파 리그), 2003/04시.. 더보기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현장 주변 모습은? 2010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세계의 하나 밖에 없는 남북 분단의 현장인 경기도 파주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9월 12일 오전 9시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대에서 1만명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대회죠. 풀코스, 하프코스, 10km, 6km를 달리는데 전 코스가 통일대교를 거쳐 DMZ(비무장 지대)를 통과합니다. 일반인들이 DMZ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상기하면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이 이끌리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기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대회에 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스가 완만하기 때문에 최상의 기록을 단축할 수 있는데다 좋은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DMZ 및 그 부근.. 더보기 DMZ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흔히 매스컴에서 'DMZ'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겁니다. DMZ란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서 '비무장 지대'를 뜻합니다. 남한과 북한이 전쟁과 이념의 갈등으로 서로 대치하다보니 흔히 휴전선으로 일컬어지는 군사분계선이 들어섰고, 그곳을 기준으로 남북 각각 2km 분할 된 곳이 DMZ 입니다. 분단의 아픔과 군사적인 대립을 상징하는 곳으로서 민간인의 접근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DMZ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나 1980년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차갑고 냉엄하기만 했던 남북 관계가 따뜻하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이데올로기 대립보다는 평화를 위한 세계인들의 움직임이 지금까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남북관.. 더보기 박지성-발렌시아 콤비, '대박 가능성' 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첼시를 제압하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에게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저지당했던 아쉬움을 만회한 것과 동시에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물리친 것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맨유는 8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0 잉글리시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를 3-1로 꺾었습니다. 전반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고, 후반 31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자신의 발에 이어 얼굴을 맞고 첼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9분 살로몬 칼루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47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루이스 나니의 로빙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피니시를 지은 끝에 3-1 승리.. 더보기 맨유vs첼시, 관전 포인트 5가지는?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기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1인자의 자존심을 놓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아울러 '산소탱크' 박지성(29)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커뮤니티 실드에 향하고 있습니다. 맨유와 첼시는 8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잉글리시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의 맞대결로써 첼시가 두 대회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했던 맨유가 첼시의 상대로서 커뮤니티 실드에 나섰습니다. 두 팀은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었으며 승부차기 끝에 첼시가 우승했습니다. 첼시는 2연속.. 더보기 K리그 후반기 뜨겁게 달굴 이슈 5가지는? K리그가 많도 많고 탈도 많았던 FC 바르셀로나 초청 올스타전을 마치고 후반기에 접어듭니다. K리그 15구단 모두 정규리그 14경기씩 소화하며 남은 후반기 14경기를 앞두게 됐습니다. 올 시즌 초반부터 핵심 프로젝트 '5mm(5 Minutes More)' 캠페인을 시행하며 공격적이고 빠른 축구를 유도한 끝에 많은 축구팬들에게 경기력에 대한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선두 다툼 및 6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리그를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재미가 컸습니다. 그런 K리그는 후반기에도 축구팬들을 신명나게 할 것입니다. 기술 축구를 선호하는 K리그 구단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의 퀄리티가 눈에 띄게 향상 되었고, 지동원-윤빛가람-홍정호를 비롯 제파로프 등에 이르기까지 K리그의 판도를 좌우 할 새로운 이슈메이커들이 등장하.. 더보기 EPL 빅4의 조용한 이적시장 행보, 불안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몇년 전 부터 거대 자본이 유입되면서 세계적인 네임벨류 및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축구 인재들이 잉글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이적시장은 항상 프리미어리그가 주목을 끌었고, 잉글랜드에 눈길을 돌리는 축구팬들이 날이 갈수록 늘었습니다. 그 결과는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면서, 2006/07시즌 부터 2008/09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3팀을 배출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풀럼이 준결승, 리버풀이 4강 진출을 이룬 것이 '약간의 위안'이 되었지만 챔피언스리그.. 더보기 이전 1 ··· 636 637 638 639 640 641 642 ··· 7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