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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리블, 자신만의 경쟁력 보여줬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골을 터뜨리지 못했으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두 번의 드리블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후반 막판 교체되기 이전까지는 중앙 공격수로 전환하며 스테판 키슬링을 대체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87분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4-2로 이기며 리그 3승을 올렸다. 전반 23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섰으며 전반 28분에는 시드니 샘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과 12분에는 마틴 슈트란츨, 후안 아랑고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16분 샘이 결승골을 쏘아 올렸으며 후반 27분에는 곤잘로 카스트로가 쐐기골을 작렬.. 더보기
캐논 70D 로드쇼, 체험 마케팅이 좋아요 최근에는 전자 제품의 마케팅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도 출시 초기에 행사장을 마련하며 제품을 알리게 됐죠. 행사장을 찾는 사람 입장에서는 제품을 활용하고 관계자의 말을 들으며 '과연 이 제품이 좋은가?', '나에게 알맞는 제품인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가?'라는 생각을 하겠죠. 온라인으로 보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만져보는게 더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 전자 제품을 구입하려면 신중해야 합니다. 전자 제품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좋게 봤던 제품을 구입했더니 실망했던 경우를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죠.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이하 캐논)이 지난 23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A에서 DSL.. 더보기
첼시의 점유율 축구, 답답했던 까닭 첼시가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3시 45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6분 안토니오 루나 자책골에 의해 1-0으로 앞섰으나 전반 48분에는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섰던 후반 28분에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프랭크 램파드의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특히 첼시의 애스턴 빌라전 선발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영입되었거나 임대 복귀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체흐/콜-테리-케이힐-이바노비치/램파드-하미레스/아자르-오스카-마타/뎀바 바' 같은 기존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다... 더보기
베일-호날두, 레알의 V10 도전 승부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가레스 베일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를 포함한 잉글랜드 언론들은 레알과 토트넘이 베일 이적을 합의했으며, 레알이 토트넘에 이적료 9300만 파운드(약 1628억 원)와 파비우 코엔트랑을 넘겨주는 조건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베일이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중인 선수는 2009년 8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만약 베일의 이적이 성사되면 세계 최고 이적료 1~2위를 기록중인 선수끼리 레알의 좌우 측면 공격을 맡게 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4-3-2-1 포메이션에서 호날두가 왼쪽, 베일이 오른쪽 공격을 담당할 전망이다. 때에 따라서.. 더보기
박지성 AC밀란전 맹활약, 위송빠레의 위엄 '산소탱크' 박지성이 드디어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AC밀란과의 홈 경기에 선발 투입하여 68분 동안 경기를 뛰었던 것.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 전망이 불투명했던 것과 달리 후반 중반까지 8.810km의 엄청난 움직임을 과시했다. 풀타임 뛰었다면 11~12Km 뛰었을 것이다. 그만큼 PSV 에인트호번에서 산소탱크의 역량을 필요로 했고 박지성은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사진=박지성 (C) PSV 에인트호번 페이스북(facebook.com/PSV)] 박지성은 경기 종료 후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MOM(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평점 4점을 기록하며 양팀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그라운드 이곳.. 더보기
설국열차, 흥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는 흥행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많은 관객이 설국열차를 보러 극장을 찾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의 추세라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대중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영화임에 틀림 없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설국열차가 흥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영화속의 스토리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커티스(크리스 에반스)가 꼬리칸 사람들과 함께 기차의 앞칸으로 향하는 과정이 우리들의 인생과 닮았으니까요. '사회의 기득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사회는 기차이며 기득권은 앞칸으로 비유되는 것이죠. 기차의 절대 권력자 윌포드(에드 해리스)라는 캐릭터.. 더보기
박지성의 PSV, AC밀란 꺾어야 하는 이유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의 빅 매치는 PSV 에인트호번과 AC밀란의 맞대결이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명문 클럽끼리 32강 조별리그 진출을 놓고 두 차례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더욱 주목을 끄는 것은 PSV로 임대된 '산소탱크' 박지성의 출전 및 활약 여부다. 박지성은 지금까지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2골 넣는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소속된 PSV가 AC밀란을 꺾기를 바랄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PSV보다 AC밀란이 더 강한 것은 사실이다. AC밀란에는 마리오 발로텔리, 스테판 엘 샤라위, 지암파올로 파찌니, 케빈-프린스 보아텡, 리카르도 몬톨리보 같은 유럽 정상급 혹은 세리에A에서 두각을 떨쳤던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이 즐비.. 더보기
죽녹원에는 이승기 연못이 있다 죽녹원이 국민 관광지로 떠오른 것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박2일에 죽녹원이 등장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웰빙 열풍', '힐링 여행'까지 맞물려서 지금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1박2일이 잘나갔던 시점에 죽녹원에서 촬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지금의 1박2일 인기는 시들하지만 강호동과 이승기가 빛냈던 1박2일 시즌1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자 일요일 예능의 절대강자였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죽녹원에는 1박2일과 관련된 키워드가 붙은 장소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승기 연못' 입니다. 그 이전에 죽녹원 윗쪽에 있는 풍경 사진을 올리며 이승기 연못을 언급 하겠습니다. 죽녹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