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첼시, 무리뉴 감독 영입보다 중요한 것은? 첼시 입장에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아쉬운 일이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를 지휘할 사령탑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꼽았기 때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채용한 것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현장에 복귀할 올해 여름 이전까지는 베니테즈 감독이 블루스를 지휘한다. 현실적으로 베니테즈 감독이 첼시의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낮다. 첼시 현지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실패했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완전히 부활시킬지 장담할 수 없다. 첼시가 그동안 감독을 자주 바꿨다는 점에서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감독이 블루스의 수장이 될 것이다. 무리뉴 감독, 첼시로 복귀하.. 더보기 맨유의 부족한 2%, 등번호 7번의 가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등번호 7번은 각별하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맨유와 프리미어리그를 빛냈던 영웅들의 등번호였다. 하지만 2009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던 마이클 오언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호날두의 등번호를 물려 받으면서 맨유의 7번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언은 3시즌 동안 52경기 17골 1도움에 그쳤으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시간이 많았다. 과거의 기량을 되찾는데 실패하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2012/13시즌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7번 유니폼을 달고 있다. 칸토나-베컴-호날두 같은 맨유 에이스로 군림했던 레전드들과 달리 조연에 어울리는 콘셉트지만, 2011/1.. 더보기 맨유의 새로운 고민, 판 페르시 의존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일 토트넘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로빈 판 페르시 골에 의해 한동안 1-0으로 리드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클린트 뎀프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7점에서 5점으로 좁혀졌다. 이날 맨유는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슈팅 5-25(유효 슈팅 2-8, 개) 점유율 49-51(%)의 열세를 드러냈다. 토트넘 선수들의 골 운이 따랐다면 최소 1-2로 패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선두 팀으로서 90분 동안 슈팅이 5개에 그친 것이 아쉬움에 남았다. 베일-레넌을 앞세운 토트넘 측면의 빠른 발을 막기 위해 수비에 비중을 두었음을 감안해도 1위 팀 답게 승부처에서 정면 승.. 더보기 지구 특공대, 박지성-이영표 콤비 이을까? '지구 특공대'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합작했다. 구자철은 시즌 3호골을 넣었으며 지동원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부지런히 뛰었다. 이러한 활약속에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뒤셀도르프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분데스리가 17위를 유지했으나 승점 12점(2승6무10패)을 기록하며 16위 호펜하임(3승4무11패, 승점 13점)과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과연 지구 특공대가 강등권 탈출을 꿈꾸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시즌 후반기 대도약을 이끌지 무척 기대된다. 구자철 시즌 3호골 그리고 지동원 맹활약 구자철은 팀이 1-0으로 앞섰던 전반 45분에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골대 근처에서 베르너의 왼쪽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베르너 크로스가 골대쪽에서 바운드 된 것이 자.. 더보기 박지성-로익 레미, QPR 승리 합작할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프리뷰 박지성이 '런던 더비' 웨스트햄전에서 이적생 로익 레미와 함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승리를 이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QPR은 여전히 꼴찌에 머물렀으나 FA컵을 포함한 1월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며(2승2무) 1실점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과시했다. 웨스트햄전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일요일에는 첼시-아스널, 토트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붙는 '슈퍼 선데이'가 펼쳐진다. 예측 불허의 접전 끝에 어느 팀이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웃을까. 1. QPR, 웨스트햄 원정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QPR의 웨스트햄전은 강등권에서 탈출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기준점이.. 더보기 EPL 이적시장, 생각보다 조용한 까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1월 이적시장이 조용하다. 1월 18일 현재까지 20개 팀 중에 9개 팀이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으며 대형 선수의 이적도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 비해 선수 영입이 홥발하지 않은 특징을 감안해도 슈퍼 스타들의 연이은 이적이 성사될지 모를 당초 기대와 달리 분위기가 한산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잔류를 선언했고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04)는 소속팀과 재계약 했다.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 테오 월컷(아스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도 잔류에 무게감이 실린다. 현재까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옮긴 선수 중에는 뎀바 바(첼시)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마티유 드뷔시(뉴캐슬) 로익 레미(퀸즈 파크.. 더보기 과연 과르디올라는 무리뉴처럼 성공할까? 스페인 출신의 명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42)이 다음 시즌부터 독일 최고의 클럽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한 것.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으로서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2011년 FIFA 발롱도르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성공시대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재현될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우선, 과르디올라 감독은 FC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발돋움시킨 지도자다. 2008년 여름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으면서 4년 동안 팀에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IFA 클럽.. 더보기 스완지 FA컵 탈락, 아스널 총공세에 역부족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아스널 원정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4시 30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 아스널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41분 잭 윌셔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 골키퍼 미하엘 포름을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 공세를 막는데 주력했으나 마지막 4분을 버티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하면서 부상 복귀 이후 14경기 연속 경기에 투입됐다. [전반전] 스완지, 기성용-미추 공백 보였다 스완지는 기성용, 미추, 윌리엄스 같은 몇몇 주력 선수들이 아스널전에서 벤치에 머무르거나 18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월에 대회 3개를 병행하면서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르느라 체력 안배가 불가피 .. 더보기 이전 1 ··· 535 536 537 538 539 540 541 ··· 7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