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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스널은 EPL 빅4에서 탈락할까?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아스널의 전력 보강이 두드러지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르비뉴를 이적료 1050만 파운드(약 180억원)에 영입한 것을 제외한 빅 사이닝이 없었습니다. 2004/05시즌 FA컵 우승 이후 6시즌 연속 무관을 극복하기 위해, 파브레가스-나스리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필요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후안 마타(발렌시아) 영입 작업도 지지부진 합니다. 제르비뉴 이적료를 봐도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그들의 원칙은 여전합니다. 오히려 유망주 영입이 활발했습니다. 칼 젠킨슨-조엘 캠벨(이상 19세)을 각각 찰턴과 푼타레나스에서 영입했고, 18세 유망주 알렉스 체임벌린을 사우스햄턴에서 수혈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더보기
박지성 맨유 재계약 확정, 당연한 결과 '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3번째 재계약을 이루었습니다. 맨유가 12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죠. 박지성은 2006년, 2009년에 이어 올해도 계약을 연장하면서 적어도 2012/13시즌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게 됐습니다. 만약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면 8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합니다. 박지성의 3번째 재계약이 의미있는 이유는 2번째 재계약이 성사되었던 2009년 9월보다 팀 내 입지가 확고함을 알렸던 상징성이 있습니다. 2009년 9월로 돌아가보면, 그때는 2009/10시즌 초반으로서 박지성이 컨디션 저하로 부진했던 시기였습니다. '박지성은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국내 여론의 반응이 빗발쳤죠. 특히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더보기
리버풀 캐롤, 3500만 파운드 몸값 해낼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는 세 명의 빅 사이닝이 성사 됐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5000만 파운드(약 876억원) 앤디 캐롤이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틀면서 3500만 파운드(약 613억원) 에딘 제코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무대를 옮기면서 2700만 파운드(약 47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토레스-캐롤의 행선지가 이적시장 막판에 바뀌면서 프리미어리그 판도가 요동쳤습니다. 하지만 세 명의 지난 시즌 후반기 활약은 저조했습니다. 토레스는 18경기 1골 2도움, 캐롤은 9경기 2골, 제코는 1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캐롤은 허벅지를 다친 상태에서 리버풀에 이적하여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 더보기
한국 U-20, 그들의 투지는 아름다웠다 '아마도 한국이 스페인에게 패하겠지? 뻔할 뻔 이잖아!'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6강 스페인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이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조별 본선 프랑스-콜롬비아전 패배 및 무기력한 경기 내용에 실망하면서 스페인전에 대한 비관적인 느낌이 가득했죠. 말리전 승리와 조3위 와일드카드 혜택이 없었다면 지금쯤 이광종호는 귀국했을지 모릅니다. 특히 지난 주말 콜롬비아전에서 경기 내내 허술함을 일관하면서 스페인전 대량 실점이 우려됐습니다. '쿠칭의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1997년 U-20 대표팀의 브라질전 3-10 대패까지 떠오를 정도로 말입니다. [사진=한국 U-20 대표팀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그런데 스페인전은 저의 예상과 달랐습니다.. 더보기
일본전 0-3 완패, 매우 충격적이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A매치 일본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평가전임을 감안해도 '영원한 맞수' 일본에게 3실점 패배를 당했던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경기 결과 및 내용에서도 패했던 졸전 이었습니다. 한국은 10일 저녁 7시 30분 일본 삿포로돔에서 진행된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전반 33분 카가와 신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7분과 9분에는 혼다 케이스케와 카가와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죠. 경기 전 한국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카가와는 2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상대팀에게 끌려다니는 허술함을 극복하지 못했고 김영권-박주호 부상까지 직면하는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에게 0-3 패배의 충격을.. 더보기
한국vs일본, 관전 포인트 5가지는? 한국 축구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 경기를 치르면서 일본과 가장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싸우며 상대팀을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축구라는 틀에서 벗어나면 일본은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나라였죠. 최근에는 독도 영유권 및 동해-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전을 바라보는 두 나라 국민들의 시선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오는 10일 7시 30분 삿포로돔에서 펼쳐질 한일전은 역대 75번째 A매치 입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0승22무12패로 앞섰으며 최근 A매치 일본전 6연속 무패(2승4무)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998년 3월 1일 요코하마에서 일본에게 1-2로 패한 이후 13년 동안 .. 더보기
과연 맨유는 '슬로우 스타터' 극복할까?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행보가 순조롭습니다. 지난달 미국 투어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마지막 상대였던 FC 바르셀로나를 제압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의 설움을 달랬습니다. 지난 7일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는 전반전에 2실점했으나 후반전에 3골을 넣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이 배로 컸습니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필 존스, 애슐리 영, 다비드 데 헤아 같은 대형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톰 클레버리, 대니 웰백 같은 임대에서 복귀한 영건들의 성장도 반가웠습니다. 이러한 맨유의 경기력 향상은 다가오는 새 시즌을 기대하게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2연패 및 통산 20번째.. 더보기
맨시티, 맨유 클래스 넘지 못했던 이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011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역전패는 앞날을 위해 짚어봐야 합니다. 전반전 2골을 넣었으나 후반전에 3골을 내주었고, 경기 종료 직전 빈센트 콤파니가 루이스 나니의 돌파를 허용한 것이 실점의 결정타가 되어 패배한 것은 석연치 않습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팀을 인수했던 2008년 여름부터 맨유전 11경기에서 2승1무8패로 부진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No.1 클럽으로 도약하기 위해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패했던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 맨시티는 팀 클래스에서도 맨유에게 패했습니다.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인(mcfc.co.uk)]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유를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