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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톱시드 탈락, 당연한 결과 한국 축구 대표팀이 호주에서 개최되는 2015 아시안컵 톱시드에 배정받지 못하게 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시드 배정을 발표했는데 한국은 포트2(2번 시드)에 분류됐다. 개최국 호주를 포함하여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은 톱시드에 배정되었으며 북한은 포트4에 포함됐다. 한국의 톱시드 탈락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축구계는 한국의 톱시드 탈락을 아쉽게 생각할 것이다. 2011 아시안컵 3위와 그 해 일본 원정 0-3 완패, 저조한 경기력을 거듭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강호답지 못한 모습을 거듭했다.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수식어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한국의.. 더보기
서피스2 후기, 윈도우 태블릿PC 추천 최근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태블릿PC 판매량이 2014년에 접어들어 노트북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몇 달 전부터 제기되었죠. 노트북의 무거운 특징과 태블릿PC의 뛰어난 휴대성을 떠올리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 편리한 전자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태블릿PC의 강세는 앞으로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2(Surface2)를 출시했습니다. 윈도우 RT 8.1 운영체제가 탑재된 태블릿PC죠. 기존 태블릿PC와 달리 윈도우를 기반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2013 RT까지 기본 탑재된 특징이 있습니다. MS Surface2(이하 서피스2)는 얼마전 국내에서 런칭 행사를 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현장에서 다루어봤습니다... 더보기
안현수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역시 세계 최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었던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녀 종합 우승자는 모두 한국 출신입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남자 선수는 현재 한국이 아닌 러시아 국적입니다.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 시절까지 포함하여 개인 통산 6번째로 대회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선수권 최다우승자가 됐습니다. 안현수는 2003~2007년에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2006 토리노 올림픽 3관왕까지 포함하여 어쩌면 2000년대 세계 최고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까지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 이루어냈던 업적입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고 2014년에 이.. 더보기
심석희 종합우승, 세계선수권 원맨쇼 대단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심석희가 소치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었던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죠. 500m에서는 박승희가 1위로 통과하며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개인전 1위를 휩쓸었습니다. 특히 심석희는 대회 첫 날 1500m 결승에서 2분 34초 423을 기록하며 김아랑(2분 34초 717) 박승희(2분 34초 838, 이상 한국)를 제치고 이겼습니다. 15일 1000m 결승에서는 1분 30초 488로 통과했는데 2위였던 박승희(1분 30초 597)보다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더보기
류현진 시범경기 호투, 커쇼 부진과 다른 명암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으로 결정됐습니다. 커쇼는 3월 22일 오후 5시, 류현진은 3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며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대결 펼칩니다. 두 팀 모두 미국과 호주를 장거리 비행으로 왕복하며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반갑지 않겠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 호주 개막 2연전의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 야구팬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호투가 반가웠습니다. 4경기 동안 16.1이닝 5실점(4자책점) 평균 자책점 2.2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평균 자책점 3.45보다 더 좋은 경기 내용을 과시했죠. 메이저리그 데뷔년도였던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더보기
박지성 4호 도움, 그러나 무릎 걱정된다 박지성이 시즌 4호 도움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의 오름세를 공헌하며 산소탱크의 진가를 증명했다. 16일 비테세 원정에서 전반 29분 멤피스 데파이의 결승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것. 데파이가 페널티킥을 찼으나 볼이 비테세 골키퍼의 왼발을 맞추면서 실축했다. 이 때 박지성은 볼이 골대 옆쪽으로 굴절된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머리로 볼을 골대 중앙에 연결했다. 자신의 가까이에 있던 데파이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에인트호번의 2-1 승리가 결정됐다. 이로써 에인트호번은 에레디비지에 28라운드를 마치면서 3위(15승 5무 8패, 승점 50)로 뛰어 올랐다. 4위 트벤테(13승 10무 4패, 승점 49), 5위 페예노르트(14승 6무 7패, 승점 48)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렀음을 감안해도 에인트호번의 최근.. 더보기
윤석민 시범경기 승리, 미국 반응 좋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이 자신의 첫 시범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뉴욕 양키스전에서 팀이 1-1로 비겼던 7회초 구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7회말에는 볼티모어가 조나단 스쿱 희생 플라이에 의해 2-1로 리드했고 그 스코어를 끝까지 지킨 끝에 윤석민이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죠. 윤석민은 1이닝 동안 단 11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라몬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매이슨 윌리엄스와 카일 롤러를 뜬공으로 처리했고 키토 콜버를 2루 땅볼로 잡아냈습니다. 첫 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내주면서 메이저리그 첫 시범 경기라는 중압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었는데 나머지 세 타자와의 승부에서 이겼습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더보기
영구스피자 치즈프라이, 정말 맛있는 음식 3월 14일 금요일은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유명하나 금요일 저녁은 주말을 앞둔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바로 피자였습니다. 가족끼리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 다름에도 피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전국에 피자집들이 많다보니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죠. 저는 영구스피자 성수점에서 치즈프라이를 구입했습니다. 영구스피자 도우의 장점이 마음에 들어서요. 좋은 천연재료인 양파가루, 마늘가루, 버섯가루, 유청분말이 들어간 건강한 도우라고 합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저의 부모님이 좋아할 음식이죠. 그리고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라고 합니다. 저의 동생도 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