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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로 떠오른 4-2-3-1 그리고 맨시티 축구는 유행을 타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포메이션이 그렇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4-2-3-1 포메이션을 도입하는 팀들이 많아졌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진출한 8팀중에 7팀이 4-2-3-1을 도입할 정도로 원톱을 즐겨쓰는 팀이 즐비했죠. 우승팀 스페인도 4-2-3-1을 활용했습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공통점은 주 포메이션이 4-2-3-1입니다. 유럽 3대리그 1위를 기록중이거나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도 4-2-3-1을 활용하는 팀들이죠. 국내 축구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 현 국가 대표팀, 올림픽대표팀의 포메이션은 4-2-3-1입니다. 불과 9년전에는 움베르.. 더보기
부천 아인스월드, 런닝맨 미션에 등장한 여행지 부천 아인스월드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미션에 등장한 여행지입니다. 저도 당시 방송을 봤습니다. 가끔씩 런닝맨을 보는 편인데 일요일에 가장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인스월드 입장권 요금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36개월~13세)입니다. 아인스월드 가이드맵 입니다. 영국존, 프랑스존, 유럽존, 오세아니아존, 러시아존, 아프리카존, 서아시아존, 중남미존, 전설속의 대륙존, 아메리카존, 아시아존, 한국존으로 나뉘어진 세계 유명건축물 미니어처 테마파크 입니다. 영국존 타워브릿지부터 한국존 경복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명건축물의 1/25 규모로 축소 및 전시된 공간이죠. 아인스월드 입구를 통과하면서 맨 처음에 등장한 곳이 영국존 타워브릿지입니다. 사진 중간에 있는 높은 빌.. 더보기
첼시 하미레스, 스터리지보다 더 나은 이유 첼시가 2011/12시즌 잉글리시 FA컵에서 우승했습니다. 결승 리버풀전에서 전반 11분 하미레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7분에는 디디에 드록바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19분에는 앤디 캐롤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끝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첼시는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최근 6시즌 동안 4번이나 FA컵을 거머쥐면서 '진정한 FA컵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대행 체제 이후에는 토너먼트 8경기에서 7승1무의 높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사진=하미레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당초 첼시의 FA컵 우승 전망은 좋지 않았습니다. 시즌 후반기에 3개 대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주력 선수들이 체력적.. 더보기
경기엔/부천엔 어플로 아인스월드 방문하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어플)이 탄생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관련 분야와 밀접한 어플을 쓸때가 종종 있습니다. 낯선 길을 돌아다니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는 지도 어플이 유용한 편이죠. 개인적으로 여행 정보에 대해서 세분화된 어플을 보고 싶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어플도 좋지만, 특정 지역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어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플 상품이 다양할수록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런칭한 '경기엔(부천엔, 안성엔, 안양엔)'은 국내여행 및 수도권 나들이를 많이 즐기고 싶어하는 저에게 필요한 어플입니다. 경기도 부천, 안성, 안양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인터넷 검색을 통.. 더보기
진해 벚꽃 여행, 마지막 이야기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6) 여좌천 벚꽃 구경을 마치고 진해역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진해 여행 일정이 끝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서울로 떠날려면 여유 시간이 있어서 진해역 근처 거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진해는 경화역, 여좌천 같은 벚꽃 명소를 비롯해서 거리마다 벚꽃이 쉽게 보이더군요. 한마디로 벚꽃 천국 이었습니다. 진해에서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행의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 초 새해 계획중에 하나가 지방에서 멋진 여행을 즐기는 것이었는데 그저 인터넷으로만 봤던 진해 벚꽃 풍경을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남다르더군요. 중원로터리에도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더군요. 진해우체국 건물 제황산공원쪽에는 산 정상까지 올.. 더보기
구자철에게서 PSV 박지성 향기가 난다 '산소탱크' 박지성의 시즌 후반기 7경기 연속 결장,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전 부진을 통해서 간절히 느낀 부분이 있었습니다. 박지성에 이어 오랫동안 유럽 축구를 빛낼 태극 전사의 새로운 존재감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박지성 활약상에 열광하면서 삶의 기운을 얻었지만 이제는 그의 나이가 31세 입니다. 과거의 잦은 무릎 부상을 감안하면 현역 선수로서 얼마나 오랫동안 왕성한 몸놀림을 과시할지 미지수입니다. 1년 4개월전에는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었죠. [사진=구자철 (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augsburg.de)] 불과 작년 여름까지는 이청용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유럽 무대에서 가장 두각을 떨칠 한국인 선수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프리시즌 평가전 도중에 상대팀 선수에게 오른쪽.. 더보기
디 마테오, 그에게 FA컵 우승이 필요하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FA컵 결승 대진은 첼시-리버풀로 결정됐습니다. 첼시는 2009/10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FA컵 우승을 되찾겠다는 각오이며 리버풀은 올 시즌 칼링컵 제패에 이어 FA컵 챔피언까지 벼르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권 바깥으로 밀렸지만 FA컵에서 만큼은 강팀의 자존심을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는 6일 새벽 1시 15분 웸블리에서 펼쳐질 두 팀의 FA컵 결승전이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 [사진=로베르토 디 마테오 첼시 감독 대행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첼시-리버풀 경기에서 주목할 세 명을 꼽으라면 이렇습니다. 첫번째 인물은 페르난도 토레스 입니다. 토레스는 친정팀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였지만 2011년 1월 이적시장 마.. 더보기
메시, 2012 FIFA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25,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가 3일 새벽 말라가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올 시즌 68골을 기록했습니다.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가 1972/73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웠던 67골을 넘어서면서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습니다. 39년 만에 유럽리그 최다득점 기록이 깨진 셈입니다. 그런 메시에게는 프리메라리가 2경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시즌 70골 달성이 가능합니다. [사진=리오넬 메시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메시의 올 시즌 68골 내역은 이렇습니다. (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 46골 (2) UEFA 챔피언스리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