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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메시 드리블, 월드컵에서 드디어 위력 되찾았다 리오넬 메시 드리블이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부터 빛을 발했다. 드리블에 의한 슈팅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 되었던 것. 아르헨티나는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분 세아드 코라시냑 자책골에 의해 선제 득점을 얻었으며 후반 20분에는 메시 드리블에 의한 골에 의해 2:0으로 앞섰다. 후반 39분에는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실점했으나 승리를 굳혔고 메시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앞으로 남은 조별본선에서 이란, 나이지리아와 격돌하나 두 팀의 전력은 보스니아보다 강한 편이 아니다. 어쩌면 메시의 이란전과 나이지리아전 활약상이 보스니아전보다 더 좋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리오넬 메시 (.. 더보기
메시 몸값 연봉, 세계 1위 당연한 이유 리오넬 메시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다. 비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을 허용하여 세계 No.2로 밀렸으나 그 이전까지는 FIFA 발롱도르를 4연속 수상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분리되었던 시절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이 때문에 여전히 메시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여전히 세계 최고다. 메시 몸값 및 연봉 순위는 세계 1위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는 메시가 연봉에서 호날두에 밀렸다. 몸값은 시장 가치가 포함되는 특성상 논외로 두더라도 연봉에서는 호날두보다 더 적은 돈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5월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몸값도 현재 세계 1위다. [사진=리오넬 메시 (C) FC 바.. 더보기
메시 해트트릭, 2014년 세계 최강 되찾나? (엘클라시코 결과) 어쩌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수도 있다. 호날두가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나 세계 최고라는 이미지는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게 더 익숙했던 수식어였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FI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 분리되었던 시절 포함) 이 시대 최강의 축구 선수임을 실력으로 보여줬다.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FC 바르셀로나의 4-3 역전승을 주도했다. 전반 7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전반 42분에는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0분과 39분에는 페널티킥 골을 터뜨리며 3골 1도움으로 팀의 4골에 모두 관..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제3의 인물 가능성?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더불어 득점왕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달성하는 선수는 매년 여름에 수상자가 발표되는 UEFA 올해의 선수상 또는 매년 1월에 선정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를 자격을 얻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힘입어 2013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No.1을 되찾았다. 한국 시간으로 3월 18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를 기록중인 선수는 호날두다. 16강 2차전을 앞둔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11골 넣었다.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12골을 득점왕에 올랐을 때에 비해 득점력이 무르익었다. 오는 19일 새.. 더보기
네이마르-수아레스, 신계 진입할까? 2014년 세계 축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형성했던 양강 체제가 새롭게 바뀔지 모를 시기다. 브라질 월드컵이 오는 6월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 대회에서 독보적인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획득할 확률이 높다. 소속팀 활약상과 유럽대항전 성과까지 좋다면 다른 후보와의 경쟁력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다. FIFA 발롱도르 수상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의미한다. 특이하게도 남미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는 남미팀이 모두 우승했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하여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다면 브라질에는 네이마르 다 실바(FC 바르셀로나), 우루과이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더보기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 강점과 약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가 2013년 수상자를 결정하게 됐다. 현지 시간으로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된다. FIFA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뽑게 되었으며 지난 3년 동안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 메시는 2009년 FI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 수상을 포함하여 4년 연속 세계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은 예전과 달리 메시 수상을 장담하기 어렵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프랑스)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유력 인물로 떠올랐다. 세 선수는 2013 FIFA 발.. 더보기
유재석 무관, 저는 메시가 떠올랐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TV 프로그램의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익숙했던 장면은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부터 2012년 SBS 연예대상에 이르기까지 8년 연속 공중파 3사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국민MC', '1인자'라는 이미지를 굳혔던 것도 공중파 3사 대상의 영향이 큽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공중파 3사 기준으로' 2013년 무관에 그쳤습니다. KBS 연예대상은 김준호, MBC 연예대상은 '일밤-아빠! 어디가?'팀, SBS 연예대상은 김병만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재석이 공중파 3사의 연말 시상식에서 받았던 대상은 없었습니다. 일부 여론에서는 유재석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무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백상예술대상은.. 더보기
네이마르-메시, 유럽 최고의 콤비 되나? 2013/14시즌 첫번째 엘 클라시코 더비를 뜨겁게 빛낸 주인공은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다 실바였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하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19분 페널티 박스 왼쪽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3분에는 하프라인에서 가슴 트래핑에 이은 전진 패스를 통해 알렉시스 산체스의 득점 발판을 열어줬다. 네이마르는 가레스 베일과의 맞대결에서도 이겼다. 이날 베일은 토트넘 시절의 공격력을 재현하지 못한 끝에 후반 16분 교체됐다. 패스 성공률이 57%에 그칠 정도로 비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하며 61분 동안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는데 버거운 인상을 지우지 못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