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리버풀전 0-2 완패 원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팀과 8위팀의 대결. 전자는 후자와의 경기 이전까지 1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고 후자는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전자는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고 후자는 2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제패에 실패했습니다. 얼핏보면 전자가 후자를 이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근 법. 전자는 후자와의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 전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라면 후자는 리버풀입니다. 맨유는 25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습니다. 후반 19분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43분에는 네마냐 비디치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으로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50분 다비.. 더보기 맨유vs리버풀, 178번째 붉은 전쟁 대격돌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맞붙습니다. 유니폼에 붉은색을 주색으로 하는 두 팀은 25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178번째 '붉은 전쟁'을 펼칩니다. 맨유와 리버풀의 대결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경기로 손꼽힙니다. 두 팀은 서로의 연고지가 불과 30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것을 기점으로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형성 했습니다. 리버풀 팬들이 1958년 맨유의 뮌헨 비행기 참사를 비방했다면 맨유 팬들은 1985년 헤이젤 참사와 1989년 힐스브러 참사와 관련해 리버풀을 깎아 내렸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맨유가 177전 68승50무59패로 우세지만 역대 우승에서는 58회 우승한 리버풀이 55회 우승한 맨유보다 .. 더보기 맨유의 챔스 3연승, 과정이 씁쓸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스크바 원정에서 상대 밀집 수비의 거센 견제로 인한 공격력 부진 속에서도 힘겹게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맨유는 22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 전략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맨유는 후반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의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승점 9)으로 조 2위인 볼프스부르크(1승1무1패, 승점 4)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다음달 3일 모스크바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조기에 확정됩니.. 더보기 발렌시아가 나니보다 잘하는 이유 이제는 우열이 확실하게 가려졌습니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 옵션으로 활발히 기용되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루이스 나니의 경기력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를 치를수록 발렌시아가 오름세를 타고있는 반면에 나니는 발전이 정체된 모습을 일관하며 맨유 3년차 선수 답지 못한 경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CSKA 모스크바전에서는 두 선수의 활약상이 서로 엇갈렸습니다.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결승골을 비롯 오른쪽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싱력,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의 유연한 볼 키핑력으로 팀 공격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나니는 부정확한 패싱력과 비효율적인 움직임, 패스할 타이밍과 슈팅할 타이밍을 구분짓지 못하는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맨유 공격의 .. 더보기 베르바토프는 더 이상 골잡이가 아니다 '근육질의 발레리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골잡이입니다. 레버쿠젠과 토트넘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던 공격수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트넘 시절의 활약상이 빛났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 시즌 동안 95경기 45골 28도움을 기록해 골잡이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잔뜩 심어줬습니다. 그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안드리 셉첸코(디나모 키예프)에 이은 동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맨유 이적 후 지금까지 5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렸습니다. 1경기당 0.31골을 기록함으로써 0.47골을 터뜨렸던 토트넘 시절보다 골 숫자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 더보기 '박지성 빠진' 맨유,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맨유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예선 2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챔피언 볼프스부르크를 2-1로 제압했습니다. 후반 11분 에딘 제코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라이언 긱스가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33분에는 마이클 캐릭이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역전골을 작렬하면서 승리의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2승을 올리며 B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날 맨유는 맨유 답게 경기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도중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딘 모습을 보였.. 더보기 나니-발렌시아, 실력에 한계가 드러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 시티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개운치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루이스 나니를 빼고 라이언 긱스를 교체 투입하기 전까지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죠. 만약 긱스를 투입하지 않았다면 자칫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 이유는 맨유의 측면을 맡은 나니-발렌시아 조합 때문입니다. 두 선수는 측면에서 여러차례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전방 공격수에게 효과적인 공격 연결을 하지 못해 팀 공격을 끊는 문제점을 나타냈습니다. 그로인해 '스콜스-플래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의 높은 점유율을 앞세운 공격력의 효율성이 떨어졌고 후반 10분 나니를 빼기 전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나니-발렌시아 보면.. 더보기 맨유 나니, 호날두처럼 성장 못하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칼링컵 3라운드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맨유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칼링컵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후반 22분 대니 웰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웰백은 아크 중앙에서 마이클 오언과 원투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문전으로 침투하여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웰백의 골로 칼링컵 4라운드(16강) 티켓을 따내며 다관왕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맨유의 승리 과정은 힘겨웠습니다. 전반 28분 파비우 다 실바가 불필요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2분 뒤 페데리코 마케다를 빼고 리치 드 라예를 투입하면서 4-4..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