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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발렌시아가 나니보다 잘하는 이유 이제는 우열이 확실하게 가려졌습니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 옵션으로 활발히 기용되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루이스 나니의 경기력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를 치를수록 발렌시아가 오름세를 타고있는 반면에 나니는 발전이 정체된 모습을 일관하며 맨유 3년차 선수 답지 못한 경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CSKA 모스크바전에서는 두 선수의 활약상이 서로 엇갈렸습니다.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결승골을 비롯 오른쪽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싱력,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의 유연한 볼 키핑력으로 팀 공격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나니는 부정확한 패싱력과 비효율적인 움직임, 패스할 타이밍과 슈팅할 타이밍을 구분짓지 못하는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맨유 공격의 .. 더보기
베르바토프는 더 이상 골잡이가 아니다 '근육질의 발레리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골잡이입니다. 레버쿠젠과 토트넘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던 공격수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트넘 시절의 활약상이 빛났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 시즌 동안 95경기 45골 28도움을 기록해 골잡이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잔뜩 심어줬습니다. 그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안드리 셉첸코(디나모 키예프)에 이은 동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맨유 이적 후 지금까지 5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렸습니다. 1경기당 0.31골을 기록함으로써 0.47골을 터뜨렸던 토트넘 시절보다 골 숫자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 더보기
'박지성 빠진' 맨유,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맨유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예선 2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챔피언 볼프스부르크를 2-1로 제압했습니다. 후반 11분 에딘 제코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라이언 긱스가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33분에는 마이클 캐릭이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역전골을 작렬하면서 승리의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2승을 올리며 B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날 맨유는 맨유 답게 경기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도중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딘 모습을 보였.. 더보기
나니-발렌시아, 실력에 한계가 드러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 시티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개운치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루이스 나니를 빼고 라이언 긱스를 교체 투입하기 전까지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죠. 만약 긱스를 투입하지 않았다면 자칫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 이유는 맨유의 측면을 맡은 나니-발렌시아 조합 때문입니다. 두 선수는 측면에서 여러차례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전방 공격수에게 효과적인 공격 연결을 하지 못해 팀 공격을 끊는 문제점을 나타냈습니다. 그로인해 '스콜스-플래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의 높은 점유율을 앞세운 공격력의 효율성이 떨어졌고 후반 10분 나니를 빼기 전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나니-발렌시아 보면.. 더보기
맨유 나니, 호날두처럼 성장 못하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칼링컵 3라운드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맨유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칼링컵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후반 22분 대니 웰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웰백은 아크 중앙에서 마이클 오언과 원투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문전으로 침투하여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웰백의 골로 칼링컵 4라운드(16강) 티켓을 따내며 다관왕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맨유의 승리 과정은 힘겨웠습니다. 전반 28분 파비우 다 실바가 불필요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2분 뒤 페데리코 마케다를 빼고 리치 드 라예를 투입하면서 4-4.. 더보기
박지성, 분발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0으로 승리했던 베식타스전은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발 출전했다면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을 것입니다. 이날 맨유는 '박지성 경쟁자' 나니-발렌시아의 부진으로 매끄러운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두 윙어의 부진은 웨인 루니가 전방에서 고립되는 전술적인 문제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발렌시아는 4-3-3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와 크로스를 띄우거나 드리블 돌파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4-3-3보다는 4-4-2에 더 적합한 윙어였습니다. 베식타스전에서 후반 18분에 팀이 4-3-3에서 4-4-2로 바뀌면서 움직임이 살아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반면 4-3-3에서는 위치선정 불안으로 많은 볼 터치를 기록하지 못해 루니의 최전방 고립, '나니 패.. 더보기
박지성의 맨유 7위 몸값, '거품 아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곧 재계약 서류에 사인합니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 JS리미티드는 14일 박지성이 맨유와 남은 계약 기간 1년에 2년이 추가된 3년 재계약을 합의했으며 2012년 6월까지 맨유에서 뛰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같은 현지 언론사 홈페이지 메인에 올랐으며 정식 계약 날짜는 오는 18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수 JS리미티드 단장은 14일 을 통해 "맨유의 베테랑 긱스(주급 7만 파운드~7만 5천파운드)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우가 격상됐다"며 박지성이 좋은 대우를 받으며 재계약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성의 재계약 연봉은 지난 시즌에 받았던 연봉 310만 파운드(약 64억원)을 뛰어넘었으며 7만 파운드(약 1억 4200만원)의 주급은 팀 내 7.. 더보기
루니의 '호날두 놀이', 맨유에게 독이다 웨인 루니(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득점포가 거침없는 요즘입니다. 루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5골로 저메인 디포(토트넘)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기록중입니다.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 동안 11-16-14-12-12골 넣으며 꾸준히 10골 넘겼다면 이제는 그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인연 없었던 루니의 꿈이 어쩌면 현실화 될지 모를 일입니다. 루니의 출중한 득점력은 맨유 전력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루니는 맨유가 5경기에서 기록한 11골 중에 거의 절반인 5골 넣었습니다. 슈팅 숫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유가 5경기에서 날렸던 101개의 슈팅 가운데 33개의 슈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