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흥민, 이제는 함부르크와 작별할 때 손흥민(21, 함부르크) 이적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함부르크의 연간 적자가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로 알려지면서 팀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손흥민을 올해 여름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했으나 2012/13시즌이 종료되는 현재까지 재계약이 완료되거나 협상중이라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분데스리가 7위를 기록중이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AC밀란의 보얀 크르키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손흥민 대체자를 확보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어쩌면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재계약 맺을수도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맹활약을 위해 함부르크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함부르크같은 전력이 불안정한 팀.. 더보기 아우크스부르크 잔류, 점점 멀어져 가나? 지동원이 풀타임 뛰었으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완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30분 바데노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31분 세드릭 마키아디에게 결승골을 내줬으며 후반 16분 조나단 슈미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16위(7승 9무 16패, 승점 30)를 유지하며 15위 도약에 실패했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6위(13승 9무 10패, 승점 48)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승점 3점을 따냈어야 했다. 이번 경기 이전까지 14위 베르더 브레멘과의 승점 차이가 3점이었으며 골득실이 -15골 동률이었다. 만약 이겼다면 16위에서 14위로 진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승점을 따.. 더보기 과연 무리뉴는 레알에서 실패했나? 2012/13시즌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는 세 시즌째로서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도르트문트의 저항에 무너졌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빌라노바 감독의 FC 바르셀로나에게 챔피언 등극을 허용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 이후에는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에서 현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를 받았던 소식이 여론의 화제를 모았다. 이전부터 줄곧 제기되었던 무리뉴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작별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만을 놓고 보면 무리뉴 감독의 행보가 아쉽다. 레알 마드리드는 빅 클럽으로서 매 시즌마다 우승하고 싶은 야망이 강하다. 끊이지 않는 슈퍼스타 영입과 2000년대 중반의 잦은 감독 교체를 봐도.. 더보기 박지성-손흥민이 뭉친 모습을 보고 싶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되면서 박지성 거취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미국리그 이적설과 카디프 시티 임대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몇몇 언론에서는 K리그 클래식 진출을 바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국내 프로팀에 입단하면 K리그 클래식 인기가 크게 치솟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2005년의 '박주영 효과' 같은 구름 관중 운집이 예상된다. 하지만 박지성이 유럽에 남을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한다. 그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빅 매치에 강했던 면모라면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팀을 위해 뛰는 헌신적인 플레이도 강점. 올 시즌 QPR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으나 현 소속팀의 강등은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QPR로서도 재정 관리를 위해.. 더보기 박주영의 스페인 도전, 힘겨웠던 까닭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박주영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도전이 실패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22경기에서 3골 1도움 기록했으며 그 중에 선발 출전 횟수는 8경기였다. 최근 경기에 나섰던 10경기 중에 3경기만 선발 출전했으나 모두 풀타임 출격이 아니었다. 이아고 아스파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꾸준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시즌 중에 지휘봉을 잡았던 아벨 레시노 감독에게 든든한 신뢰를 받지 못한 인상이다. 지난 4월초에는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 박주영을 혹평한 것이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사진=박주영 (C) 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링크)] 특히 지난달 31일 FC 바르셀로나전, 지난 7일 마요르카전이 아쉬웠다. 아스파스의 4경기 출전 정지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 더보기 가레스 베일, 2년 만에 EPL 최고가 되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이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베일이 올 시즌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과 PFA 영 플레이어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베일은 2010/11시즌 이후 2년 만에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PFA 영 플레이어상까지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베일, 2010/11시즌보다 더 강해졌다 베일은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과의 경합 끝에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현재까지 득점 순위에서는 두 공격수에 밀려 3위(30경기 19골)를 기록했으나 미드필더로서 19골 넣은 것이 놀랍다. 지난해 12월 26일 애스턴 빌라전 해트트릭을.. 더보기 지동원 4호골, 분데스리가 진출은 옳았다 지동원이 시즌 4호골을 넣으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10시 30분 임펄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후반 40분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안드레 한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 두 골 이후 12일 만에 골맛을 봤다. 아우스크부르크는 3-0 완승을 거두면서 15위 뒤셀도르프와의 승점 동률(30점)을 이루었다. 뒤셀도르프에게 골득실에서 3골 밀렸으나 15위로 시즌을 마치면 플레이오프 없이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다. 앞으로 남은 프라이부르크전, 바이에른 뮌헨전,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많은 승점을 따내야 .. 더보기 3부리그 득점왕, FIFA 발롱도르 수상할까? 어쩌면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몫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대패로 탈락이 유력해졌다. 아직 4강 2차전이 남았으나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를 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스페인 두 거함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메시와 호날두의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에는 메시가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속에서 한 시즌 최다골과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FIFA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2013년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5년 연속 FIFA 발롱도르의 위업을 이룰지 의문이다. 메시의 2012년 수상은 201.. 더보기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