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춤하던 맨유, ´그새 5연승´ 비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 더블 달성 이후 올 시즌 또 한번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3075만 파운드(약 624억원)를 들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한 영입한 효과와 유망주들의 성장과 함께 올 시즌 장밋빛 결과를 위한 화려한 준비를 마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월 25일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을 통해 "맨유는 선수들이 경험 많으며 더욱 강해지는 중이다" 면서 "선수들의 실력은 이미 검증 되었기에 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자신이 있다. 맨유는 더욱 강해질 것이며 주축 선수들은 아직 전성기에 다다르지 않았다"며 많은 대회 우승컵을 노리는 맨유의 발전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슬로우 스타터´를 극복하지 못했다.. 더보기 허정무 감독, UAE전은 ´명예회복´의 기회 ´UAE를 상대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연이은 졸전으로 비난 여론에 휘말렸던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B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허 감독에게 있어 UAE전은 기대 이하의 대표팀 성적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허정무 감독을 향한 여론의 반응은 차갑다. 지난 6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답답한 전술을 일관하다 팬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으며 지난달 10일 북한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북한 밀집 수비에 끌려 다녔으나 기성용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전을 모면했다. 만약 홈에서 UAE를 꺾지 못한다면 경질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이를 상쇠해야 하는 허.. 더보기 박지성의 ´톱 클래스´, UAE전서 ´더´ 빛날까?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은 다른 선수들과 분명 다르다.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4시즌 연속 빛낸 것을 비롯 여러 국제 경기서 맹위를 떨치며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박지성의 가치는 허정무호로 이어졌다. 연이은 졸전으로 분위기가 위축되었던 대표팀에 팀의 구심점이 절실했고 그 리더 역할인 주장을 박지성이 맡게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든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의견이 수렴된 결과였던 것. 대표팀에서 박지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대표팀 주장 박지성의 임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 더보기 허정무 감독, UAE전 앞둔 4가지 고민은? 오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과의 경기는 허정무 감독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연이은 졸전을 거듭중인 허정무호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과 맞물려 UAE전 승리가 필수이기 때문. 국가대표팀의 수장인 허정무 감독은 UAE전을 앞두고 어깨가 잔뜩 무거워졌다. 유럽리그와 K리그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물오른 기세를 떨치고 있는 선수들을 발탁했음에도 딜레마에 빠진 것. 홈에서 UAE를 꺾을 수 있는 최상의 조합 찾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성, 어느 포지션에 배치? 허정무 감독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은 내측인대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하는 김두현(웨.. 더보기 ´달라진´ 설기현, ´킬러 본능´ 되찾았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풀럼이 지난 4일 더 호손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09시즌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하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스나이퍼´ 설기현(29)이다. 후반 25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보비 자모라와 교체 투입된 설기현은 이날 공수 양면에 걸쳐 강한 위용을 발휘한 웨스트 브롬을 맞아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주전 공격수로 발전할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오랜만에 출장한 설기현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침체되어 있던 팀의 경기 흐름을 뒤집는 공격력을 펼쳤다. 27분 문전 오른쪽에서 상대팀 선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골대 바깥을 스쳤고 1분 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르게 쇄도하는 과정에서 빨랫줄 같은 왼발 슈팅을 뿜.. 더보기 허정무 감독, ´예비 엔트리´ 잘 뽑은 이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경기에 나설 태극 전사 후보들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도르트문트)를 포함한 4명의 해외파와 정성훈(부산) 등 K-리거 들을 포함한 예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그동안 허정무 감독은 여러 대회와 경기를 거쳐 다양한 선수들을 발탁했지만 선수 선발 기준과 일관성에서 늘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으로부터 선수 이름값이나 코칭스태프의 주관적 기준에 의해 뽑았다는 의혹이 있던 것. 지난 5월 월드컵 3차예선 당시에는 K-리그에서 활약이 부진했던 박주영(AS모나코) 고기구(전남) 안정환(부산)을 발탁했고 지난달 10일 .. 더보기 K리그 흥행, 팬들의 지속적 관심에 달렸다 최근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는 K리그를 멸시하는(?) 언론 보도에 실망하는 축구팬들의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K리그 인기가 떨어졌다느니 수원 축구의 열기가 올림픽 이전보다 떨어졌다느니...그런 부류의 기사들을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즘이죠. '축구장에 물채워라' 시리즈가 유행하는 것 처럼 한국 축구 그리고 K리그의 인지도가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허정무호의 연이은 졸전을 기점으로 예전보다 악화된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K리그 관중수가 올림픽 이전과 비슷하다는 통계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긴 했지만, 국민적인 인지도는 '야구>축구'의 구도로 확정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요즘 야구 인기 장난 아니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야구에 대한 인지도가 예전보다 커졌죠. 심지어 제 블로그에도 몇몇 .. 더보기 ´연속 결장´ 박지성, ´다득점 윙어´로 변신해야 ´산소 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변화의 갈림길에 놓였다. 맨유가 13일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스리톱을 구사하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 다음 주말 첼시전 컴백 예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이 가세하면 꾸준한 출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박지성은 리버풀전 출장이 유력했다. 지난달 30일 제니트와의 UEFA 슈퍼컵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최전방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하여 무릎부상 후유증을 씻었기 때문. 그러나 베르바토프의 맨유 이적과 맞물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 내 입지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우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공격진을 .. 더보기 이전 1 ··· 267 268 269 270 271 272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