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주영, 올 시즌 10골 이상 넣을 수 있다 '박 선생' 박주영(24, AS 모나코)이 팀의 두 골 과정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이 소속된 모나코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 1 9라운드 RC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왼쪽 윙어 네네가 전반 8분가 박스 정면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1분에는 페널티킥골을 꽂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로써 모나코는 랑스전 승리로 리그 5위에서 4위(6승3패, 승점 18)에 오르며 선두 리옹(6승1무2패, 승점 20)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박주영의 장밋빛 미래가 보였던 랑스전 우선, 박주영의 이날 경기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 14일 A매치 세네갈전 차출로 인한.. 더보기 베르바토프는 더 이상 골잡이가 아니다 '근육질의 발레리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골잡이입니다. 레버쿠젠과 토트넘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던 공격수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트넘 시절의 활약상이 빛났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 시즌 동안 95경기 45골 28도움을 기록해 골잡이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잔뜩 심어줬습니다. 그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안드리 셉첸코(디나모 키예프)에 이은 동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맨유 이적 후 지금까지 5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렸습니다. 1경기당 0.31골을 기록함으로써 0.47골을 터뜨렸던 토트넘 시절보다 골 숫자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 더보기 맨유전서 보여준 이청용의 '대박 가능성' 이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미 볼튼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것은 기본이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떨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목표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자체만으로도 값진 결과입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이 17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부드러운 볼 터치와 적극적인 수비가담, 맨유 왼쪽 옆구리를 물흐르듯 파고드는 유연성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비록 사흘전 A매치 세네갈전 출전 피로 여파로 후반 7분에 교체 되었고 팀은 1-2로 패했지만 강팀.. 더보기 박지성vs이청용, EPL 첫 맞대결 승자는? 지난 14일 A매치 세네갈전에서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던 태극 전사 두 명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이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와 신성으로 꼽히는 두 선수의 격돌은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소속된 맨유와 볼튼은 오는 17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리그 2위 맨유는 볼튼전서 승리하면 첼시의 경기 여부에 따라 1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며 13위 볼튼은 맨유전 승리시 TOP10안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두 팀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 더보기 박지성 시대보다 더 강렬할 '이청용 시대'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전에서 한국의 두 골 과정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전반 42분 문전 침투 과정에서 오른발 대각선 패스로 기성용의 선제골을 견인했고 후반 36분에는 전진패스로 오범석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이청용의 도우미 본능은 한국의 2-0 완승의 발판이 됐습니다. 이청용의 진가는 세네갈전에서만 빛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호주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해 팀의 3-1 승리를 이끈 것을 비롯 허정무호 출범 이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7도움을 올렸습니다. 또한 부지런한 움직임과 군더더기 없는 볼 키핑력, 그리고 감각적인 기교로 오른쪽 측면에서 구김살 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면서 이청용의 활약은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보물같은 존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 더보기 차두리, '한국의 마이콘'으로 거듭나라 세네갈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아우토반' 차두리(29, 프라이부르크)에게 새로운 별명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차이콘' 입니다. 차이콘은 차두리와 마이콘의 이름을 서로 합친 단어입니다. 차두리가 브라질 대표팀과 인터 밀란의 오른쪽 풀백인 더글라스 마이콘(28)처럼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를 펼치는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차이콘이라는 별명이 등장한 또 다른 배경은 축구팬들의 기대심리가 한 몫을 했습니다. 차두리도 마이콘처럼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죠. 마이콘은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자 현대 축구 포지션 파괴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공격형 수비수'로서 팀의 오른쪽 공격을 주도할 정도로 엄청난 아우라를 지닌 선수입니다. 이러한 마이콘의 활약은 지금까지는 축구팬들의 동경 대상이 되었.. 더보기 호비뉴, 맨시티의 먹튀로 전락한 이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윙어로 활약 중인 '작은 펠레' 호비뉴(25,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신문인 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맨시티 회장의 사인만 남겨놓았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바르셀로나가 호비뉴를 원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호비뉴의 이적설이 불거진 근원입니다. 호비뉴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맨시티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그 이후부터 페이스가 단단히 꺾였습니다. 경기력이 주춤하.. 더보기 박주영-이청용, 얼마나 성장했을까?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출범 이후 첫 아프리카 팀과 친선경기를 가집니다. 오는 14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네갈과 한 판 승부를 겨룹니다. 무엇보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팀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카메룬, 가나 같은 아프리카 팀들에게 패했기 때문에 허정무호의 세네갈전 경기력에 초점을 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평가전이 경기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하면 세네갈전에서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템포를 묶을 수 있는 자신감과 과제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세네갈전은 해외에서 활약중인 국내 선수들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3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오른쪽 풀백 차두리.. 더보기 이전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