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표팀과 인연없는 유병수, 이과인을 떠올려라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중인 곤살로 이과인(23)은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선수로 유명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죠. 선수층이 두꺼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특수성을 미루어보면, 대표팀 발탁 후 데뷔전을 치른지 8개월 만에 월드컵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 이유는 이과인이 유독 대표팀 발탁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6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아르헨티나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두각을 떨쳤고, 2008/09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에도 대표팀 발탁 및 출전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메시-아궤로-라베찌-리켈메 등을.. 더보기 박지성, 리버풀전 골이 필요한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치러지는 라이벌 리버풀전에서 골을 터뜨릴지 주목됩니다. 리버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강팀 킬러' 임을 입증하면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발목 골절 부상 공백까지 메울지 기대됩니다. 박지성은 19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게 될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맨유의 2-1 역전승을 이끄는 결승 헤딩골을 넣었던 장면을 이번 경기에서 재현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리버풀을 비롯한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발렌시아가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박지성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이 유력.. 더보기 밀리토, 과소평가 된 '세계 최고의 공격수' "내 생각에 밀리토는 FIFA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했고 결승전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 5일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디에고 밀리토(31, 인터 밀란. 이하 인테르)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토는 지난 시즌 인테르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끈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로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후보 중에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밀리토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더보기 메수트 외질, 맨유가 후회하게 될 그 이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있어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발목 골절 부상은 치명적입니다. 발렌시아는 지난 15일 레인저스전 도중에 발목이 90도 꺾이는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맨유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이 개장하기 전까지 박지성-긱스-나니를 앞세워 측면을 꾸려야 하는 버거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박지성이 대표팀 차출 여파에 따른 컨디션 저하 및 다음달 12일 A매치 일본전 차출 가능성, 긱스가 올해 37세로서 체력적인 한계를 안고 있음을 상기하면 세 선수만으로는 발렌시아 공백을 메우기가 힘듭니다. 물론 맨유는 오베르탕-베베 같은 또 다른 측면 백업 멤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맨유 1군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오베르탕은 지난 시즌 맨유에서.. 더보기 과연 박지성의 아시안컵 출전은 이루어질까?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목표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아시아 축구 최강임을 자처했지만, 실상은 1960년 이후 반세기 동안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하여 '진정한 아시아의 No.1'임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및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두드러진 선전으로 탄력을 얻은 한국 축구의 질주가 탄력을 얻으려면 아시안컵 우승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미니 월드컵'으로 통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최정예 전력으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할지는 의문입니다. 선수 대부분이 K리그-J리그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 EPL, 챔피언스리그 명예회복 성공할까?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이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오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32강 본선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 29일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의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챔피언을 꿈꾸는 32개 클럽들의 뜨거운 축구 전쟁이 전 세계를 열광시킬 것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인터 밀란의 2연패 여부를 비롯해서 앙숙 관계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치열한 우승 경쟁, 박지성-석현준 같은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주목되는 대회입니다. 무엇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챔피언스리그 행보에 눈길이 모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거대 자본의 유입으로 대형 선수 및 지도자들을 끌어들여, .. 더보기 박주영 첫 골, 슬럼프 이겨낸 집념 강했다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15경기 연속 무득점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게 앙 챔피언이자, 마르세유 원정이 원정팀들에게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골을 넣은 것이 더욱 값집니다. 박주영은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벨로드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랑스 리게 앙 5라운드 마르세유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4분 팀의 역습 상황에서 아우바메양의 스루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과감히 쇄도하여 상대 센터백 스테판 음비아를 제쳤고,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와 1:1 경합을 벌인 끝에 왼발로 공을 밀어넣으며 골맛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5일 마르세유 원정에서도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2-1.. 더보기 '4경기 1승' 리버풀, 무엇이 문제인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4 재진입을 꿈꾸는 리버풀의 시즌 초반 행보가 좋지 못합니다. 지난 시즌 리그 7위 추락 및 감독 교체 영향에 자극을 받아 올 시즌 부활 가능성이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버풀은 1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슈팅 18-17(유효 슈팅 3-2, 개) 점유율 56-44(%), 패스 404-331(패스 성공 331-231, 개)로 상대팀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끝내 골문을 가르지 못했습니다. 90분 동안 상대의 거센 수비 저항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맥을 못춘끝에 답답한 공격력을 일관.. 더보기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