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가볼만한 곳] 오이도, 여름에 시원한 곳 지난 일요일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오이도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오이도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종점 오이도역과 가까운 곳이며 서해안 관광지 중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 입니다. 근사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고, 횟집이 많으며,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올해 여름에 오이도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오이도 맞은편이 송도 입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네요. 과거 오이도에 왔을때는 건설중인 건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을 들렀습니다. 다른 바다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물이죠. 오이도 황새바위길. 과장해서 표현하면,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잔잔한 파도 때문인지 구조물이 살짝 흔들리더군요. 길을 걷는 느낌이 재미있었.. 더보기 무리뉴가 스페인 축구를 망쳤다고 시인한 까닭 "나는 스페인 축구에 손해를 입혔다. 감독으로서 FC 바르셀로나의 우월함을 깨뜨렸다" 스페셜 원에서 '해피 원'으로 변신한 조세 무리뉴 첼시 신임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주장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 축구를 망쳤다"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독설을 맞받아친 것. 다른 감독이었다면 이를 부정했을지 모르나 무리뉴 감독은 시인했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깨뜨렸다고 밝히며 자신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C) 첼시 공식 홈페이지(chelseafc.com)]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았던 2011/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통해 바르셀로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더욱 .. 더보기 EPL 최고 이적료, 올해 여름에 깨질까? 유럽 축구의 올해 여름 이적시장은 '역대급 이적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2/13시즌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AS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가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했다. 특히 AS모나코는 이적시장의 거물이었던 라다멜 팔카오와 계약하는데 6000만 유로(약 889억 원, 추정)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의 거물이었던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틀면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를 기록했다. 벌써부터 빅 사이닝이 몇 차례 성사되면서 앞으로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참으로 흥미롭다. 이러한 이적시장 분위기는 예전보다 무언가 심화된 느낌이다.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부자 클럽까지 증가했다. '돈'이 소속팀의 경기력과.. 더보기 아스널 EPL 우승, 과연 그날이 올 것인가? '프로는 돈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은 외국 자본에 인수된 이후부터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며 유럽 축구의 새로운 빅 클럽으로 거듭났다. 다수의 강팀들도 이적시장 때마다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는데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1부리그에서 승격한 AS모나코가 유럽 축구의 새로운 부자 클럽으로 떠올랐다. 팀 전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두둑한 자금을 확보하고 돈을 쓰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돈 때문에 기업구단과 시도민구단의 양극화가 존재한다. [사진=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아스널이 2003/04시즌 이후 9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근본적 원인은 다른 강팀.. 더보기 '벌써 874억 투자' 맨시티가 심상치 않다 어쩌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2012/13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두 명의 대형 선수 영입에 5100만 파운드(약 874억 원, 추정)를 투자했다. 벌써부터 선수 보강에 엄청난 돈을 쏟으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맨시티는 스페인의 오른쪽 윙어 헤수스 나바스, 브라질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영입했다. 나바스 영입은 그의 소속팀 세비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현재 스페인 대표팀 차출에 의해 메디컬 테스트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서 알려진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1억 원)로 알려져 있다. 맨.. 더보기 손흥민 레버쿠젠 이적, 나쁘지 않은 이유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의 차기 행선지가 레버쿠젠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독일 축구 전문지 가 현지 시간으로 5일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설을 제기한 것. 예상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언급했으며,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면 첼시로 떠날 안드레 쉬를레를 대체하여 왼쪽 윙 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쉬를레는 최근 첼시 이적설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키커는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로 유명하다. 단순한 이적설을 전하는 언론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해도 될 듯하다. 차기 행선지가 갑작스럽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다른 클럽에 의해 하이재킹되거나 레버쿠젠이 함부르크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하는 시나리오를 염두해야 한다. 특.. 더보기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 색다른 축구의 매력 여러분들은 어떤 계기로 축구를 좋아하셨나요? 아마도 많은 분은 한국 축구 대표팀을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스포츠 콘텐츠중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결정타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의 젊은 세대는 어떤 경로로 축구를 좋아했을까요? 저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유명 축구 선수의 개인기와 하이라이트를 담은 동영상을 즐겼던 젊은 축구팬이 많을 겁니다. 이들에게 좋아하는 선수를 물어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빠짐없이 등장하죠. 두 축구 영웅의 동작 하나 하나가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케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며 축구팬들은 축구 묘기를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팬들에게 "프리스타일 축구가 뭐에요?"라고 물어보면 "잘.. 더보기 스페인의 EPL 침공은 '현재 진행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는 아마도 스페인 국적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후안 마타(첼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이상 아스널) 등 스페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시대를 열었다. 2012/13시즌에는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 오른 성장세에 힘입어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공헌했다. 스페인 출신 감독도 우승을 달성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전 첼시 감독(현 나폴리)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위건 감독은 각각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FA컵 정상 등극을 이루게 했다. 스완지 시티의 캐피털 원 컵 우승을 지휘했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덴마크 국적이지만 현역 선수 시절 스페인 무.. 더보기 이전 1 ··· 441 442 443 444 445 446 447 ··· 6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