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기세가 과연 파울루 벤투 감독 이끄는 국가 대표팀에 고스란히 전해질지 기대된다.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은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 취임 이후에 갖는 첫 번째 A매치다. 벤투 감독의 전술을 비롯한 대표팀의 경기력이 지난 대표팀 시절에 비해 얼마나 달라질지 주목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및 9월 11일 오후 8시 한국 칠레 평가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벤투호 출범을 알리는 두 A매치는 아시안게임 이후에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흥행이 기대된다. 드디어 병역 해결된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김문환, 송범근, 황인범(조기전역)이 한국 코스타리카 명단 포함됐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코스타리카 A매치 평가전이 9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2014년 10월 14일 이후 4년 만에 코스타리카전을 치르게 됐다. 당시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1-3으로 패했다. 이동국이 1골 넣었으나 아쉽게도 상대 팀에게 3실점 허용했다. 그 경기에 출전했던 15명(4명 교체 투입) 중에 7명이 이번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 포함한 9월 A매치 2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그 7명은 김승규, 장현수, 김영권, 손흥민, 남태희, 기성용, 이용이다.

 

비록 코스타리카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E조 최하위에 해당하는 4위(1무 2패)로 밀려 탈락했으나 불과 4년 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때의 코스타리카는 그 해 10월 한국 원정에서 3-1로 승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한국 코스타리카 역대전적 8전 3승 2무 3패로서 동률을 나타내고 있음을 떠올리면 상대 팀 전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코치로 합류한 최태욱 코치가 2002년 4월 20일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히딩크호의 2-0 승리를 공헌했던 경험이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8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벤투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서 A매치 35경기 출전했던 경험이 있다. 그 중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전에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센스 지도자 자격증이 있으며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서 유로 2012 4강 진출 및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출전의 경력이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 최대 관전 포인트는 벤투 감독이 과연 한국 축구에 어떤 첫인상을 심어주느냐 여부다. 첫인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새로운 곳에서 접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호감을 선사하면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일례로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야부키 나코가 Mnet 프로듀스48 통해서 데뷔했던(최종 순위 : 6위) 결정적 이유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첫인상이 좋았기 때문이다.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갔던 임팩트가 상당히 컸다. 여기에 1차 평가에서 인상 깊은 고음을 과시하며 사람들의 호감을 얻었다. 야부키 나코 순위가 그때를 기점으로 데뷔권에 무난히 안착했다.

 

어찌되었든 벤투 감독이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면 그를 향한 여론이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쪽에 무게감이 실릴 것이다. 되도록이면 코스타리카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겠으나 이번 경기가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경기 내용의 중요성이 크다. 과연 지난 대표팀과 전술적으로 어떤 차별화를 나타낼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한국에 비하면 많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북중미에서는 멕시코(16위) 미국(22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32위에 속한다. 한국은 57위로서 아시아에서는 이란(32위) 호주(43위) 일본(55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한국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차이가 꽤 있다는 점에서 상대 팀 전력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9월 7일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

 

한국 코스타리카 명단 살펴보면(정확히는 벤투호 9월 A매치 두 경기 명단) 지난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동원, 남태희, 윤석영, 황의조, 김민재, 홍철 같은 모처럼 국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이 포함되었다면 황인범, 김문환, 송범근 같은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출신의 젊은 인재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송범근의 경우 조현우 부상 공백을 대신해서 국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격진에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명단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이들끼리 손발을 맞추는데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선민 기동력, 지동원과 남태희 대표팀 입지향상이라는 동기부여를 기대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는 첫 경기에서 얼마나 소득을 거둘지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을 벌써부터 보고 싶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손흥민 군대 입대 여부는 사실상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할 경우 손흥민 군대 입대하지 않아도 된다. 손흥민이 활약중인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9월 1일 결승에서 한일전 축구 경기를 펼친다. 2선 미드필더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 맹활약 펼치며 한국의 금메달을 이끄는 모습을 국민들이 기대할 것이다. 손흥민 병역혜택 또한 마찬가지. 그가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는데 있어서 병역혜택은 꼭 필요하다.

 

 

[사진 =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8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서 한국이 베트남을 상대로 3-1로 이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일본 또는 UAE(아랍에미리트)와 결승에서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베트남전 승리 이후 일본이 UAE를 꺾으면서 결승 한일전 축구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이 한국 대표팀 결승 진출 소식을 트위터에 전한 것은 손흥민 병역혜택을 응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C)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 군대 이슈는 한국 축구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얼마 전 영국 BBC에서 손흥민 병역 관련 보도를 했을 정도로 세계 축구계에서도 주목하는 사안이다. '세계 최정상급 인기 축구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에서 활약중인 주전급 선수가 시즌 중에 병역 혜택을 위해 국가 대표팀 경기가 아닌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모습이 세계 축구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아시안컵이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같은 대륙 대항전 출전으로 인한 결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더욱이 손흥민이 빅리그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던 세계적인 선수라는 점에서 손흥민 군대 이슈를 세계 축구계에서도 눈여겨보는 것으로 보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간단하나 그 과정은 치열할 것이다. 손흥민은 9월 1일 한일전 축구 결승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록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대비하는 차원에서 엔트리를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렸으나 오랜 라이벌 관계였던 한일전 축구 특성상 그라운드에서의 뜨거운 접전이 불가피하다. 적어도 한일전에서 방심은 없어야 한다.

 

 

[사진 = 손흥민 출전 유력할 것으로 보이는 2018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전 국민적인 관심이 크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양국 국민들이 TV등을 통해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손흥민 군대 이슈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이는 중요한 경기다. 과연 손흥민 이 경기를 끝으로 병역혜택 받을지 기대된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손흥민에게 한일전 축구 승리는 절실하다. 그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한국 축구에 있어서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축구 경기는 중요하다.(어떤 관점에서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도 해당된다. 그의 토트넘 계약 종료 시점은 2023년이다.) 손흥민이 금메달 획득하면 이제는 더 이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합류하지 않아도 된다. 향후 몇 시즌 동안 유럽리그에서 활약할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토트넘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쩌면 토트넘보다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할 명분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 축구에게 손흥민 군대 문제 해결은 꼭 필요했다. 손흥민이 앞으로도 유럽 리그에서 오랫동안 맹활약 펼칠 경우 유럽 내에서 한국 축구 선수의 가치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과거 박지성과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펼친 이후에 여러 한국인 선수들이 잉글랜드 진출했던 전례를 봐도 알 수 있다.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되는데 있어서 손흥민 같은 유럽파가 많아야 한다. 일본, 중국, 중동 진출로는 경기력 발전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만약 한국이 금메달 획득할 경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오른다. 한국 축구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획득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2018년 9월 1일 한일전 축구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김정민 같은 유럽파에게 병역혜택은 중요하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뛰려면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물론 국내 리그로 돌아와도 축구를 할 수는 있으나 유럽에서 축구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여러 국적의 선수들과 맞부딪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수록 축구 기량이 늘어날 수 있다. 다른 사례지만,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하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가 Mnet 프로듀스48을 계기로 춤 실력이 뚜렷하게 늘었던 모습을 봐도 말이다.(9월 1일 화제의 이슈가 아이즈원이라 한 번 언급해봤다. 글쓴이는 사쿠라, 나코 픽!)

 

어쨌거나 한일전 축구 경기는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손흥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일본전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이번 한일전은 선수들의 축구 인생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한국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축구 경기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맞대결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다. 지난 1월 2018 아시안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UAE 동메달 결정전에서 또 다시 매직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사진 =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사령탑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여론이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축구 지도자가 해외에서 두각을 떨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축구가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럽 축구에서 외국인 지도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추세를 놓고 보면 박항서 감독의 행보는 한국 축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C) 02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이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5시(현지 시간 오후 3시 킥오프)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파칸 사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UAE 맞대결 승자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다. 만약 베트남이 승리하면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남자 축구 종목 동메달을 획득하며 UAE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얻게 된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모두 동메달 획득에 대한 동기부여가 뚜렷할 것이다.

 

다수의 한국인들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지휘하기 때문인지 베트남 동메달 획득을 바랄 것이다. 무엇보다 베트남이 이번 대회에서 중동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이다. 16강 바레인전 1-0, 8강 시리아전 1-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서 두 번 연속 중동팀을 이겼다는 점에서 아랍에미리트전 향한 자신감이 클 것이다. 박항서 매직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베트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시리아를 연장 후반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비록 4강에서 한국에 1-3으로 패했으나 그 이전인 시리아전 승리는 상대 팀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베트남 축구의 응집력이 빛을 발했다. 또한 이 경기를 통해 아시안게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한국전 이전까지) 한국보다 공격이 약한 팀을 상대로 실점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3차전 일본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약 베트남이 승리하면 박항서 감독은 7개월 전이었던 지난 1월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은 또 다른 기적을 이루게 된다. 당시 베트남의 준우승은 값진 업적이다. AFC 주관 대회 사상 첫 준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동메달 획득 여부를 떠나서 베트남의 축구의 아시아 내 위상을 끌어올린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일단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 감독으로서 빼어난 지도력을 과시한 것은 분명하다. 동남아시아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4강에 올라설 수 있는 저력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줬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이 우연이 아닌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했던 결과였음을 입증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아시아내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 만큼은 4강 전력으로서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사진 = 얼마 전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베트남전 단어가 떴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베트남전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인 두 축구 지도자(김학범 감독, 박항서 감독)가 지략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한국 축구에서는 흔치 않은 풍경이다. 한국의 축구 지도자가 다른 나라 대표팀 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9월 1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동메달 결정전 이후인 9월 1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 킥오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일본 맞대결이 펼쳐진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어도 스포츠 만큼은 한국에게 있어서 일본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얻게 된다.

 

축구팬 입장에서는 9월 1일에 한국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 획득하는 모습, 베트남의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로 박항서 매직 또 다시 재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남자 축구 종목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9월 1일은 한국 축구와 베트남 축구가 서로 기분 좋게 웃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축구 전적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주말 저녁에 신명나는 한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일본 맞대결이 성사된 것.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 일본 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범호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금메달을 획득한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아시안게임 기준으로는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 일본전에서는 장현수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긴 전적이 있다.

 

 

[사진 = 한국 일본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다.(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킥오프)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한일전이 성사됐다.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조현우 등 김학범호 일원들이 병역 혜택을 받으려면 이제 남은 1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된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살펴봐도 우리나라가 우세하다는 점에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한국 일본 축구 결승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치비농에 있는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 일본 축구 각각 4강에서 베트남을 3-1, UAE(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는 1위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이 E조 2차전 말레이시아전 1-2 패배를 당했다면 일본은 D조 3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0-1로 패했다. 한국 일본 축구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 팀들에게 덜미를 잡혔던 공통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일본 축구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팀에게 패했던 것이 각성의 계기가 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패배 이후 포백으로 전환한 뒤 주전급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꾸리며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말레이시아전 패배 원인이 로테이션 미스였다는 점에서 황의조와 손흥민 같은 주전급 선수들의 비중이 커졌다. 토너먼트에서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던 이승우 분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일본 또한 베트남전 패배 이후 16-8-4강전을 모두 승리하며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국 일본 축구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조별리그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사진 = 한국 일본 축구 황희찬 활약상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돌적인 돌파력에 피지컬까지 더해진 황희찬 장점이 일본 축구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황희찬 아시안게임 활약상에 대하여 외부에서 이런 저런 반응이 있으나 한국 일본 축구 경기에서는 그의 맹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본 축구는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피지컬 강한 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일본 국가 대표팀의 경우 유럽파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피지컬에 대한 면역력을 키웠으나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그렇지 않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많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일본 전적 아시안게임 기준으로는 7전 6승 1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다.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일본전 1-2 패배를 제외한 다른 6경기에서 일본 상대로 승리했다. U-23 대표팀 한국 일본 전적 15전 6승 4무 5패로서 한국이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아시안게임은 다르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일본에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가 36년 전이다. 4년 전이었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장현수 골에 의해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는 한국 일본 축구 선수층 살펴보면 일방적으로 한국의 우세가 돋보인다. 한국이 와일드카드 3명(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포함한 U-23 대표팀 엔트리를 꾸렸다면 일본은 사실상 U-21 대표팀이다. 일본의 경우 2020 도쿄 올림픽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21세 이하 선수들이 많은 실전 경험을 얻도록 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는 징병제의 한국과 달리 일본은 모병제라는 점에서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 =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1-2 패배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전 이후에 치렀던 키르기스스탄전 1-0 승리 속에서도 경기력 기복이 심했던 아쉬움에 남았으나 토너먼트 3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8강 우즈베키스탄전 4-3, 4강 베트남전 3-1 승리로 2경기 동안 7골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전 3실점이 아쉬움에 남으나 주전 골키퍼 조현우 부상 결장 공백이 컸음을 알 수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kfa.or.kr)]

 

 

 

[사진 = 2018년 9월 1일 한국 일본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베트남전, 결승 진출 단어가 떴다. 트위터에서 지난 4강 베트남전 3-1 승리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다. (C) 트위터 앱]

 

많은 사람들은 한국 일본 축구 아시안게임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나라가 이기는 명승부를 기대할 것이다. 만약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이승우, 황희찬 등 모든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는다. 특히 손흥민 병역혜택 여부를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일본 축구 아시안게임 결승전 지구촌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하지만 한국이 말레이시아에게 1-2로 패했던 때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국 피파랭킹 57위였다면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였다. 축구가 이변이 잦은 스포츠라는 점에서 21세 선수가 많은 일본을 상대로 방심해선 안된다. 한일전에서 통쾌하게 승리하는 김학범호의 비상을 보고 싶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박항서 연봉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베트남에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는 박항서 감독 신드롬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의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현재 진행형)을 이끌었다. 이렇다 보니 박항서 연봉 및 베트남 현지에서의 반응이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게 됐다.

 

 

[사진 = 박항서 감독 열풍은 지난 1월 개최된 2018 AFC U-23 챔피언십에서 비롯됐다. 베트남이 AFC 주관 대회 역대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했다. 4강에서 카타르와의 승부차기 끝에 4-3(2-2)으로 승리하여 사상 첫 AFC 주관 대회 결승에 올랐다. 반면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1-4로 패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에서 박항서 베트남 감독의 인기가 높았던 결정적 계기가 이 때의 상황이었다. 한국이 4강 진출에 실패한 반면 베트남은 결승에 올랐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한국의 지도자가 해외에서 뚜렷한 실적을 달성하며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유럽 축구에서도 외국 지도자가 다른 나라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과시하며 팀을 잘 이끌어가는 모습은 흔한 일이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또한 마찬가지. 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어낸 것은 한국 축구에 영원히 남을 위대한 업적이다. 축구는 감독의 비중이 높은 스포츠라는 점에서 향후 더 많은 한국 지도자가 해외에서 능력을 인정 받는 것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의 성공은 한국의 축구 감독이 해외에서 두각을 떨쳤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지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박항서 감독 방영분 및 유튜브 등에서 박항서 베트남 반응 접했던 것처럼, 베트남 현지인들이 박항서 감독에 열광하는 모습이 이제는 많은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하게 됐다. 박항서 감독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박항서 연봉 베트남 현지에서는 역대 대표팀 감독 최고 대우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베트남 U-23 대표팀 감독으로서 올해 두 번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박항서 연봉 최고 대우는 당연했다고 볼 수 있다. 두 성과 모두 베트남 역대 최고였기 때문이다.

 

 

[사진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른 것은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4강에서는 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축구 입장에서 베트남과 4강에서 맞붙는 광경은 상당히 낯설다. 토너먼트에서는 라운드가 높게 올라갈 수록 상대 팀의 레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 효과에 힘입어 경쟁력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국 베트남 승자는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승자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박항서 연봉 정확하게 액수가 알려진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베트남 대표팀 감독 역대 최고 대우로 알려진 것을 보면 자국 축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베트남의 의지가 느껴진다.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적인 차이를 감안해도 베트남 내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우대를 받고 대표팀 감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베트남이 박항서 연봉 최고 대우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베트남에서 박 감독 향한 기대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수많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길거리 응원을 하면서 박항서 감독에 열광하는 모습은 마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을 연상케 한다. 공교롭게도 박항서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코치였다. 어떻게 보면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에 남긴 유산을 박항서 감독에게 계승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다만, 박항서 감독이 꽃길을 걸었던 나라가 한국이 아닌 베트남이었다는 것은 한국 축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한국인들도 박항서 감독에 호감을 나타내는 이유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한국 축구의 답답한 모습에서 비롯된 느낌이 없지 않다.

 

 

[사진 = 얼마 전 박항서 감독이 구글 트렌드 검색어 상위권을 나타냈다. 최근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AFC U-23 챔피언십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과시하며 한국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C) 구글 트렌드]

 

 

 

[사진 = 2018년 8월 29일 한국과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29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만약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내년 1월에 펼쳐질 2019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국가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면 베트남 축구의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U-23 대표팀에서 두각을 떨친데 이어 국가 대표팀에서도 그 저력을 과시하며 박항서 감독의 가치가 커질 것이다. 향후 박항서 연봉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와 더불어 한국인 감독 향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 이미 아시아 축구계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널리 활약중인 상황에서 다른 아시아 무대에서 두각을 떨치는 한국인 감독이 늘어나면 한국 축구가 다른 나라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음이 입증된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성공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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