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A매치 축구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한국이 A매치에서 우루과이를 이긴 전적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경기는 빡센 경기가 될지 모를 일이다. 한국 우루과이 수아레즈 명단 제외되었으나 상대 팀이 남미 상위권 전력을 과시한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팀인 것은 분명하다. 한국 우루과이 명단 살펴보면 상대 팀의 선수층이 화려하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A매치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분명 한국 선수들이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우루과이 A매치 경기를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 우루과이 중계 MBC, 네이버에서 방영된다. 금요일 저녁에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태극 전사들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우루과이 A매치 축구 평가전이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포르투갈 국적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9월 A매치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9월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두하일SC) 골에 의해 2-0으로 이겼다면 9월 11일 칠레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특히 칠레가 당시 피파랭킹 12위이자(지금도 12위) 우루과이와 더불어 남미 강호로 꼽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칠레 선수들이 한국 원정에서 쉴새없이 뛰어 다니며 착실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우루과이 피파랭킹 칠레보다 상당히 높다. 브라질(3위)에 이어 남미에서 두 번째로 높은 5위에 해당한다.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한국(55위)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 무려 50계단 차이다. 비록 한국 우루과이 수아레즈 명단 빠졌으나 피파랭킹 한 자릿수의 무게감이 그야말로 엄청나다. 한국은 9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였던 칠레보다 전력이 더 강한 팀과 맞대결 펼치게 됐다.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배울 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진 = 루이스 수아레즈 결장 이유 무릎 통증 및 부인의 셋째 아이 출산으로 알려졌다. 그가 한국 원정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을 아쉽게 여기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루과이는 수아레즈와 더불어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꼽히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있다. 수아레즈와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 카바니가 한국 원정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C)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barcelona.com)]

 

 

한국 우루과이 경기의 최대 관건은 수비다. 지금까지 한국 축구는 A매치 우루과이전에서 이긴 전적이 없다. 한국 우루과이 역대전적 7전 1무 6패 열세를 나타냈다. 그 1무가 1982년이었다면 나머지 6경기가 그 이후에 치렀던 A매치다. 즉, 한국은 우루과이전 A매치 6연패를 기록중이다. 우루과이에게 한 경기 3실점 이상의 패배를 당한 적은 없으나 6경기 모두 1~2실점을 허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4년 9월 8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졌던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에서는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승골에 의해 0-1로 패했다.

 

이번 한국 우루과이 명단 중에서 수비수를 살펴보면 박주호(울산) 대표팀 복귀 및 박지수(경남) 첫 발탁이 눈에 띈다. 박주호가 그동안 왼쪽 풀백으로서 부지런히 제 몫을 다했다면 박지수는 2018시즌 K리그1 경남 2위 돌풍의 주역으로서 대표팀 센터백 뉴페이스로 떠오를지 기대된다. 대표팀 수비 개선을 위해서 박주호와 박지수 맹활약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과연 두 선수가 한국 우루과이 경기에 출전할지 알 수 없으나 만약 뛰게 된다면 벤투 감독에게 눈도장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사진 = 한국 우루과이 명단 눈에 띄는 또 하나는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유럽의 여러 무대를 경험했던 그가 과연 벤투 감독이 보는 앞에서 인상 깊은 경기력을 과시할지 기대된다. 석현준이 과거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 출신 코칭 스태프의 지도를 받는 것이 어쩌면 낯설지 않을 수도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 = 2018년 10월 12일 한국 우루과이 A매치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0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우루과이 명단 살펴보면 이렇다.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 김승규(빗셀고베, 일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일본) 조현우(대구)
-수비수 : 박주호(울산) 홍철(수원) 김문환(부산) 박지수(경남)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장현수(FC 도쿄, 일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미드필더 : 기성용(뉴캐슬, 잉글랜드) 정우영(알 사드, 카타르) 김승대, 이진현(이상 포항) 황인범(대구) 남태희(알두하일SC, 카타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FC, 이탈리아)
-공격수 : 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이재성(홀슈타인 킬, 독일) 황희찬(함부르크SV, 독일)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프랑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우루과이 축구 협회에서는 필드 플레이어를 포지션 구분 없이 발표)
-골키퍼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터키) 마르틴 실바(바스쿠 다 가마, 브라질) 마르틴 캄파냐(인데펜디엔테, 아르헨티나)
-필드 플레이어 :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리팅 리스본, 포르투갈) 가스톤 실바(인데펜디엔테, 아르헨티나) 마르틴 카세레스(라치오, 이탈리아) 마르셀로 사라키(RB 라이프치히, 독일) 디에고 악살트(AC밀란, 이탈리아) 나이탄 난데스(보카주니어스, 아르헨티나)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잉글랜드) 마티아스 베시노(인터 밀란, 이탈리아) 로드리고 벤탕쿠르(유벤투스, 이탈리아) 니콜라스 로데이로(시애틀 사운더스, 미국)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카밀로 마야다(리베르 플라테, 아르헨티나)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크루제이루, 브라질) 호나탄 로드리게스(산토스 라구나, 멕시코) 가스톤 페레이로(PSV 아인트호번, 네덜란드) 막시 고메스(셀타 비고, 스페인)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 스페인)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코스타리카 축구 맞대결이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게 됐다. 한국의 이웃 나라 일본이 치르는 평가전인 영향도 있으나 이제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신경써야 할 때다.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에게는 중요성이 있는 평가전이다. 모리야스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이자 일본이 9월에 치르는 유일한 A매치가 됐다. 한국과 아시안컵에서 상대할지 모를 일본이 모리야스 감독 선임 이후 첫 출항을 어떻게 할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코스타리카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일본이 지난 여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를 치르게 됐다. 지난 7일 삿포로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A매치 칠레전이 6.7 규모의 홋카이도 지진에 의해 취소되면서 모리야스 감독의 데뷔전이 일본 코스타리카 맞대결로 연기됐다. 다만, 이번 A매치 장소가 오사카부 스이타라는 점에서 일본 해외파 및 코스타리카 선수들의 출국이 원활할지 의문이다. 간사이 공항이 태풍 피해로 국제선 운항이 저조한 실정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코스타리카 A매치 평가전이 9월 11일 화요일 오후 7시 오사카부 스이타에 있는 파나소닉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공교롭게도 일본의 9월 A매치 2경기(취소된 칠레전 포함) 개최 장소가 천재지변을 겪었다. 칠레전이 예정됐던 삿포로가 홋카이도 지진 영향을 받았으며 신치토세 공항이 폐쇄됐다.(그 이후 국제선 운항 재개) 일본 코스타리카 맞대결이 펼쳐질 스이타는 오사카'시'와 붙어있는 도시다. 최근 오사카가 태풍에 의한 폭우 및 강풍 피해를 겪었다. 특히 오사카부에 있는 간사이 공항이 침수 및 연락교가 파손되면서 국제선 취항이 원활하지 않다. 9월 11일 기준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국제선이 결항됐다.

 

칠레전 취소를 겪었던 일본이나 어렵게 간사이 지방에 도착했을 코스타리카나 이번 A매치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했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9월에 치를 A매치가 코스타리카전 밖에 없는 것을 씁쓸하게 여길지 모를 일이다. 젊은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꾸리며 A매치 2경기를 통해 경기력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었으나 현실은 1경기만 치르게 됐다. 젊은 선수들을 살펴보는데 있어서 1경기로는 역부족이다. 코스타리카의 경우 간사이 공항이 아닌 다른 일본 노선으로 간사이 지방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크다. 당초 계획과 달리 이동거리가 늘어났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 일본은 2014년 6월 2일 미국 템파에서 펼쳐졌던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이 경기는 일본 코스타리카 모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이었다. 일본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무 2패로 탈락한 것과 달리 코스타리카는 8강 돌풍을 일으켰다. 두 팀의 평가전에서는 일본이 3-1로 이겼으나 막상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성적이 역전됐다. 말 그대로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코스타리카 맞대결은 한국 축구 입장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경기가 될지 모른다. 한국이 내년 1월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일본과 격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의 대표팀을 가리는 대륙 대항전이다. 일본은 2000년대 이후 다섯 번의 아시안컵에서 세 번이나 우승했다.(2000년, 2004년, 2011년) 일본을 아시아 최정상급 축구 팀으로 볼 수 있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욱이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실상 U-21 대표팀이나 다름 없었던 일본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비록 결승에서 한국과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으나 한국이 와일드카드 3명(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포함한 U-23 대표팀이었음을 떠올리면 일본이 선수층 열세 속에서도 연장전까지 치렀다는 점에서 모리야스 감독의 지도력이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모리야스 감독이 국가 대표팀 및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겸임을 잘 해낼지 여부는 의문이다. 두 대표팀을 전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진 = 일본 축구 국가 대표팀에는 황희찬(함부르크 SV 임대) 전 동료였던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가 명단에 포함됐다. 미나미노는 통산 A매치 출전이 2경기이며 2015년에 국가 대표팀 차출된 경험이 있다. 그는 3년 만에 A매치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일본의 다른 유럽파 선배들에게 출전 기회에서 밀렸으나 이제는 모리야스 감독의 세대교체 차원에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과연 모리야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지 주목된다. (C) 일본축구협회(J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2018년 9월 11일 일본 코스타리카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숫자는 등번호를 말함)

 

-골키퍼 : 히가시구치 마사아키(12, 감바 오사카) 곤다 슈이치(23, 사간 도스) 다니엘 슈미트(1, 베갈타 센다이)
-수비수 : 마키노 토모아키(20, 우라와 레즈) 사사키 쇼(4, 산프레체 히로시마) 쿠루마야 신타로(5, 가와사키 프론탈레) 엔도 와타루(6, 신트트라위던/벨기에) 무로야 세이(3, FC 도쿄) 우에다 나오미치(2, 세르클러 브루허 KSV/벨기에) 미우라 겐타(19, 감바 오사카) 토미야스 타케히로(22, 신트트라위던/벨기에)
-미드필더 : 아오야마 토시히로(17, 산프레체 히로시마) 이토 준야(7, 가시와 레이솔) 나카시마 쇼야(10,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미나미노 타쿠미(8,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미사오 겐트(15, 가시마 앤틀러스) 이토 타츠야(14, 함부르크 SV/독일) 도안 리츠(21, FC흐로닝언/네덜란드) 아마노 준(18,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모리타 히데마사(16,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마노 준, 모리타 히데마사는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오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부상으로 인한 대체 발탁 선수들
-공격수 : 고바야시 유(13, 가와사키 프론탈레) 스기모토 겐유(9, 세레소 오사카) 아사노 타쿠마(11, 하노버 96/독일)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칠레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칠레 피파랭킹 한국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팀인 것은 분명하다. 비록 칠레가 지난 6월에 펼쳐졌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2015, 2016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 칠레 알고보면 빅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칠레 피파랭킹 남미에서 네 번째로 높다는 점에서 여전히 남미에서는 클래스가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아르헨티나와 한 계단 차이!)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에서는 한국 칠레 맞대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경기는 벌써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졌던 A매치 코스타리카전이 매진 되면서 한국 국가 대표팀 경기가 5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면 한국 칠레 경기 또 다시 매진 됐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 향한 여론의 시선이 상당히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매우 좋은 일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kfa.or.kr)]

 

 

한국 칠레 축구 A매치 맞대결이 9월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이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이재성, 남태희 골에 의해 2-0 승리를 거두었다면 이번에는 칠레와 상대하게 됐다. 코스타리카보다 더 강한 상대와 겨루게 됐다. 비록 칠레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칠레가 2015년,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했던 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흥미롭게도 칠레는 두 대회 모두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2016년 대회는 리오넬 메시가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칠레하면 떠오르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쉽게도 한국 칠레 맞대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산체스 한국 칠레 결장 이유 부상 회복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칠레는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떨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포진했다. 아르투로 비달(FC 바르셀로나) 게리 메델(베식타스) 마우리시오 이슬라(페네르바체) 차를레스 아랑기스(레버쿠젠) 이름이 눈에 띈다. 메델과 이슬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두각을 떨친 경험이 있다. 메델이 인터밀란에서 3년 활약했다면 이슬라는 우디네세 칼초, 유벤투스, 칼리아리 칼초에서 총 10년 활약했을 정도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사진 = 한국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 2-0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의 새로운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스타트가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최상의 경기 내용에 결과까지 뒷받침했던 좋은 승부였다. 한국 축구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름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칠레 피파랭킹 12위이며 남미에서는 브라질(3위) 우루과이(5위) 아르헨티나(11위) 다음으로 높다. 비록 칠레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피파랭킹 기준으로는 10위권을 추격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남미 강팀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칠레 피파랭킹 12위는 공동 9위를 기록중인 스페인, 덴마크와의 포인트가 얼마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페인과 덴마크가 1,580포인트 기록했다면 11위 아르헨티나는 1,574포인트, 12위 칠레는 1,570포인트 누적됐다.(반올림 포함) 칠레 피파랭킹 실질적으로는 10위 가까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칠레 피파랭킹 각각 57위와 12위라는 점에서 격차가 만만치 않은 것은 분명하다. 물론 한국이 지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당시 피파랭킹 1위였던 독일을 2-0으로 이겼던 전례가 있으나 칠레는 그때의 독일과 다른 동기부여를 안고 있다.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악몽을 이겨내고 싶어할 것이다. 대표팀 체질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한국 칠레 맞대결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6위를 기록하며 본선 탈락의 비운을 맞이했다. 8승 2무 8패(승점 26)로서 5위 페루(7승 5무 6패, 승점26)와 승점 동률을 나타냈으나 골득실에서 2골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페루는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 끝에 1~2차전 통합 스코어 2-0 우세를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칠레로서는 페루와의 골득실에서 밀린 것이 불운으로 작용했다. 이제 칠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9월 11일 한국 칠레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 정리]

 

한국 칠레 맞대결은 벤투호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다. 남미 강팀과 맞붙으며 전력을 가다듬을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팀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르면서 유럽 팀들만의 A매치 대항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같은 유럽에 속하지 않는 팀으로서는 수준 높은 팀들과 A매치에서 맞대결 펼칠 기회가 적어질 우려가 있다. 그런 점에서 칠레와 맞붙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다행이다. 수준 높은 팀과 맞붙게 되었으니 말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A매치 칠레전에서 유일하게 한 번 맞붙었다. 1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10년 8개월이 지난 현재는 칠레와의 역대 두 번째 A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벤투호가 2연승을 거둘지 과연 그 결과가 궁금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및 핵심 선수 출전 여부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됐다.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다. 과연 첫 경기에서 한국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한국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더욱이 지난 4년 전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상대팀에게 홈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알 수 없다.

 

 

[사진 = 코스타리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E조 4위(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1차전 세르비아전 0-1 패배, 2차전 브라질전 0-2 패배, 3차전 스위스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회 연속 16강 진출이 성사되지 못했다. 16강 진출에 있어서 최대한 승점을 벌었어야 했을 1~2차전 모두 패해만셔 단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한 것이 16강 진출 실패의 원인이 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 진출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코스타리카 A매치 역대전적 8전 3승 2무 3패다. 알고보면 코스타리카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알 수 있다.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는 5회이며 16강 진출 횟수는 2회(1990년, 2014년)로서 한국(2002년, 2010년)과 동률이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역대 최대의 성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이다. D조 우루과이전 3-1 승리 및 이탈리아전 1-0 승리, 잉글랜드전 0-0 무승부에 이르기까지 조 1위(2승 1무)를 기록하는 이변을 과시했다. 16강 그리스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5-3(1-1)으로 이겼으며 8강 네덜란드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3-4(0-0)로 패했으나 대회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한적이 없다.

 

코스타리카 골드컵 성적 또한 꾸준했다. 2000년 이후 10회 연속 8강에 진출했던 것. 그 중에 준우승 1회(2002년) 4강 진출 3회(2003년, 2009년, 2017년)를 달성하며 북중미에서 높은 경쟁력을 과시했다. 비록 1991년 골드컵 출범 이후 우승 경력이 없었으나 북중미에서는 멕시코, 미국과 더불어 강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시노네 칼초 소속의 공격수 조엘 캠벨이다. A매치 79경기 15골 기록했던 코스타리카 간판 공격수이며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2011년 잉글랜드 빅 클럽 아스널에 입단했으나 그 이후 여섯 팀이나 임대되는 순탄치 않은 시절을 보냈다. 이제는 프로시노네 칼초로 이적하며 아스널에서 벗어났다. 흔히 코스타리카하면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를 떠올리기 쉬우나 그는 이번 한국 원정에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ifa.com)]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32위에 속한다. 북중미에서는 16위 멕시코, 22위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네 번째로 높은 54위 자메이카와는 22계단 격차가 있다. 따라서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만을 놓고 보면 북중미 BIG3라고 볼 수 있다. 비록 미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전통적인 북중미 강호였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57위 한국과의 격차는 꽤 크다. 25계단 차이를 나타낸다.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A매치 경쟁력은 코스타리카가 한국을 앞선다.

 

한국 평가전 상대팀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깊숙하게 파고들면, 지금의 32위는 지난 1~7월 순위보다 더 낮았다. 1~7월에는 23~27위를 오갔던 상황. 8월 랭킹에서 32위로 내려갔다는 것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본선 탈락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피파랭킹 17~26위를 오가며 한때 20위권 안에 포함됐던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살펴볼 점도 있다. 2017년 A매치 19전 5승 8무 6패, 2018년 현재까지 A매치 8전 2승 1무 5패라는 점에서 국제 경쟁력이 약화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금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버프로 피파랭킹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과시했다면 이제는 브라질 월드컵 전적이 피파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전적으로 순위를 가리기 때문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에서는 9월 7일 한국 코스타리카, 9월 11일 한국 칠레 맞대결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과 상대하는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벤투호가 과연 긍정적인 경기 내용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경기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없지 않겠으나 새로운 감독을 맞이한 이후의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경기 내용의 비중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사진 = 2018년 9월 7일 A매치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코스타리카 대표팀 축구의 색깔은 선 수비 후 역습이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과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되돌아보면 주로 5백을 활용하며 수비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골키퍼 나바스가 코스타리카 골문을 지탱하며 코스타리카 수비의 버팀목이 된다. 비록 코스타리카가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으나 나바스 존재감이 없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 정도로 나바스 영향력이 적지 않다. 이렇다 보니 코스타리카 축구 색깔이 수비 성향으로 굳어졌다.

 

다만, 이번 한국 코스타리카 맞대결에서는 나바스가 출전하지 않는다. 러시아 월드컵 끝난 뒤에 펼쳐지는 A매치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축구 색깔을 바꿀 가능성도 없지 않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패를 겪었던 코스타리카로서는 이번 한국 원정을 통해 앞으로의 희망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싶어할지 모를 일이다. 만약 코스타리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충만하면 한국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벤투 1기 명단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9월 7일 한국 코스타리카, 9월 11일 한국 칠레 평가전을 통해 벤투 1기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계를 뜨겁게 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의 A매치 및 감독 교체 이후에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벤투 명단 누가 포함되었는지,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 벤투 1기 명단 화제의 인물을 꼽으라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일본전 2-1 승리의 주역들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이승우, 결승골을 터뜨렸던 황희찬 벤투 명단 포함됐다. 그와 더불어 김민재, 김문환, 황인범, 손흥민, 황의조 국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골키퍼 송범근은 조현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발됐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벤투 1기 명단 상당히 눈에 뜨는 특징을 꼽으라면 국가 대표팀 선수 24명 중에 3분의 1에 해당되는 8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라는 점이다. 황의조 이승우 손흥민 같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빛냈던 주역들이 벤투 1기 승선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벤투호는 향후 4년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내다보는 팀으로서 현재로서는 젊은 선수의 비중을 높이면서 대표팀을 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승우 황희찬의 경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경험했으나 두 선수의 A매치 통산 출전 횟수는 각각 6경기, 17경기로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고 보기 어렵다. 벤투호에서 많은 A매치 출전 기회를 얻으며 대표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던 황의조 대표팀 복귀는 순수 U-23 세대와는 달리 명예회복 성격이 짙다. 황의조가 불과 아시안게임 이전까지 여론에서 인맥 축구 논란으로 과소평가 되었던 배경에는 과거 국가 대표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황의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으나(반면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었다. 그 결과를 한국의 금메달 달성으로 보여줬다.) 이제는 황의조가 벤투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한국 최정상급 골잡이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다.

 

 

[사진 = 황의조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벤투 1기 황의조 이승우 합류는 상징성이 있다. 대표팀에서 손흥민의 전력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공격수들이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던 요인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손흥민 의존도가 크지 않았다.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황의조, 이승우 등의 폼이 절정에 오르면서 한국의 공격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러한 흐름은 국가 대표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이스의 비중을 높이기 보다는 공격진들이 서로 힘을 합치며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게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의조 이승우 벤투 명단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벗어날 수 있다.

 

 

벤투 1기 명단 살펴보면 이렇다.

 

골키퍼 : 김승규(빗셀 고베, 일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일본) 송범근(전북)
수비수 :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윤석영(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홍철(수원) 윤영선(성남)
미드필더 : 이재성(홀슈타인킬, 독일) 남태희(알두하일SC, 카타르) 정우영(알 사드, 카타르) 장현수(FC도쿄, 일본) 황인범(아산, 조기전역 예정) 기성용(뉴캐슬, 잉글랜드) 주세종(아산)
공격수 :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 황희찬(함부르크, 독일) 문선민(인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탈리아)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 독일)

 

*특이사항 정리
-벤투 명단 24명 중에 해외파 14명
-벤투 명단 24명 중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합류 선수는 16명
-황인범, 김문환, 송범근 국가 대표팀 첫 발탁(송범근은 조현우 부상 공백 메울 대체 선수)

 

 

[사진 = 벤투 감독은 9월 6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7일 코스타리카전 손흥민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는 국가 대표팀에서 손흥민 존재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벤투 감독으로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펼치는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 직접 보고 싶어할 것이다. 다만,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빡빡한 경기 일정을 치렀다는 점에서 코스타리카전 포함한 9월 A매치 2경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2018년 9월 7일 한국 코스타리카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벤투 1기 명단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인물은 지동원, 남태희, 윤석영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서 촉망받는 행보를 보였던 기세를 벤투호에서 되찾을지 주목된다. 세 명의 선수 모두 한때는 U-23 대표팀에 이어 국가 대표팀에서 두각을 떨쳤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 흐름을 오랫동안 이어가야 할 때다. '런던 세대는 아니지만' 황의조가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임을 실력으로 증명했던 전례를 놓고 보면 지동원, 남태희, 윤석영도 자신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세 선수의 나이만을 놓고 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는 연령대에 있다는 점에서 벤투 1기 명단 합류가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만하다. 특히 남태희는 카타르 무대에서 오랫동안 뛰었다는 점에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뛰고 싶은 열망이 클지 모를 일이다. 벤투 1기 명단에서 누가 두각을 떨칠지 알 수 없으나 동기부여가 강한 인물이라면 실전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