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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기자회견, 김민지 포함 3대 화두는? 박지성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에 있는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20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 인정과 더불어 국가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말을 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기자회견에서는 어느 뉴스 케이블 TV 방송사에 의해 생중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 이후에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여부 및 거취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여론에서 끊임없이 불거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정리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사진=박지성이 기자회견을 하게 될 박지성 축구센터의 모습 (C) 나이스블루] 이 글에 공감하면 추천해주세요. 손가락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박지성 기자회견.. 더보기
윤석영 데뷔골, 월드컵 최종엔트리 합류하나? 윤석영이 지난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골을 터뜨렸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일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2013/14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46라운드 반슬리 원정에서 팀이 2-1로 앞섰던 후반 23분에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드리블 돌파를 통해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왼발 골을 터뜨리며 QPR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왼쪽 풀백을 맡는 포지션 특성상 그동안 골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이번 골 장면에서는 반드시 득점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사진=2013년 1월 이적시장 당시 QPR에 이적했던 윤석영 (C) QPR 공식 홈페이지 메인(qpr.co.uk)] 윤석영은 자신의 데뷔골을 통해 QPR의 3-2 승리.. 더보기
내가 QPR 경기를 보지 않는 이유 평소 같았으면 이번 주말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경기를 시청했을 것이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태극 전사가 잉글랜드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기를 바랬을 것이며 다수의 축구팬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으리라 짐작한다. 박지성 경기를 2003년 PSV 에인트호벤 진출 시절부터(2000년대 초반 교토 퍼플상가 시절의 경기 중계도 몇 차례 봤지만) 활발히 시청했던 습관이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4월 2일 풀럼전을 끝으로 QPR 경기는 더 이상 생중계로 시청하지 않았다. 8일 위건전은 하이라이트를 봤던 것으로 기억하며 13일 에버턴전, 20일 스토크 시티전은 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QPR 강등이 점점 가까워진 이유도 있지만 박지성이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면.. 더보기
'3경기 7골' QPR의 발동은 늦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전 패배는 챔피언십 강등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최근 사우스햄프턴, 선덜랜드 같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잔류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애스턴 빌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17위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차이는 4점에서 7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8경기에서 5경기를 이겨야 극적으로 잔류할 명분을 얻으나 지난 30경기에서 4경기 이긴 성적으로는 17위 진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스턴 빌라전에 대한 아쉬움이 짙을 수 밖에 없다. 경기 내용을 떠나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1점이라도 얻으며 상대팀의 승점 관리를 어렵게 했어야 한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애스턴 .. 더보기
QPR 잔류 조건, 9경기에서 5경기 이겨라 박지성과 윤석영이 소속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최근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사우스햄프턴전 2-1 승리에 이어 10일 선덜랜드전에서 3-1로 이긴 것. 여전히 꼴찌(4승 11무 14패, 승점 23점)에 머물렀으나 19위 레딩과 승점 동률을 이루었으며 17위 애스턴 빌라를 승점 4점 차이로 추격중이다. 강등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타났다. 그러나 QPR의 강등권 탈출 여부는 여전히 확신하기 어렵다. 남은 9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얻지 못하거나, 위건과 레딩 같은 18~19위 팀들이 잔여 경기에서 분발할 경우 강등권 탈출은 힘들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으려면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물론 꼴찌팀으로서 남은 9경기를 모두 이기기에는 버겁다. 지난 4시즌 .. 더보기
'박지성 있음에' QPR, 거침없는 2연승 '산소탱크'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2연승을 공헌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0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전에 풀타임 출전하여 팀의 3-1 승리를 공헌했다. 스테판 음비아와 중앙 미드필더를 형성하며 빼어난 수비력과 안정적인 공격 조율을 과시하며 3월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QPR은 전반 20분 스티븐 플래처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30분 로익 레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25분 앤드로스 타운젠드, 후반 30분 저메인 지나스 득점에 의해 3-1로 이기면서 프리미어리그 4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19위 레딩과 승점 23점 동률을 나타냈으며(득점에서 11골 열세로 꼴찌) 17위 애스턴 .. 더보기
'리저브 출전' 박지성, QPR 떠나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활약중인 박지성이 지난 27일 챔피언십(2부리그)에 소속된 왓포드와의 리저브 매치에 나섰다. 리저브 매치는 한국으로치면 2군 경기에 해당한다. 물론 박지성이 2군으로 강등된 것은 아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에 따른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리저브 매치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3경기 연속 뛰지 못했을 뿐 18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여전히 1군 전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지성의 리저브 매치 출전은 안타까움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한 것은 꾸준한 선발 출전을 위해서였다. 시즌 전반기에는 QPR 주장을 맡기도 했다.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에 뛰면서 화려한 나날을 보냈던 과거를 떠올리면 리저브 매.. 더보기
맨시티vsQPR, 부자 구단들의 극과 극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기 전까지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강등을 예상했던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박지성을 비롯하여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중위권 진입을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운운하며 QPR의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그러나 QPR은 개막전 스완지 시티전 0-5 대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시즌 내내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레딩과의 승점 차이는 6점이나 리그 25경기에서 단 2승 밖에 거두지 못한 성적을 놓고 볼 때 꼴찌에서 벗어나도 강등권에서 탈출할지 의문이다. '제2의 맨시티가 될 것인가?'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챔피언십 강등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맨시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