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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손흥민 12호골, 이것이 '원톱의 품격'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0시 30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 1골 1도움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공헌했다. 전반 18분 데니스 디에크마이어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골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공급했던 패스가 데니스 아오고의 골로 이어지면서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15분 페트르 이라첵 추가골에 의해 3-0으로 앞서면서 승리를 굳혔다. 1분 뒤 케빈 볼란드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3분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 골에 의해 4-1로 달아나면서 승점 3점을 따냈다. 함부르크는 7위(.. 더보기
손흥민, 이제는 함부르크와 작별할 때 손흥민(21, 함부르크) 이적이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함부르크의 연간 적자가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로 알려지면서 팀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손흥민을 올해 여름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했으나 2012/13시즌이 종료되는 현재까지 재계약이 완료되거나 협상중이라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현재 분데스리가 7위를 기록중이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에는 AC밀란의 보얀 크르키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손흥민 대체자를 확보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어쩌면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재계약 맺을수도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맹활약을 위해 함부르크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함부르크같은 전력이 불안정한 팀.. 더보기
손흥민 멀티골, 역시 골 결정력은 최고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마침내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멀티골을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해결사 기질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30분 코파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마인츠 원정에서 두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시즌 10호골, 후반 36분 시즌 11호골을 작렬하며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 2월 10일 도르트문트전 2골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7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렸으나 두달 만에 골맛을 보면서 본래의 득점력을 회복했다. 이날 활약으로 독일 일간지 로부터 평점 만점에 해당하는 1점(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으며 최고 점수는 1점이다.)를 부여 받았다. 손흥민 원톱 출전, 매우 성공적 손흥민은 마인츠 원.. 더보기
함부르크의 2-9 대패, 사상 최악의 졸전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지휘하는 함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원정에서 대량 실점 패배를 당했다. 3~4골 실점한 것도 아닌 9실점을 범하며 사상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2시 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뮌헨 원정에서 2-9로 패했다. 전반 5분 세르단 샤키리에게 실점을 범하면서 거듭 골을 내줬다. 이날 클라우디오 피사로에게 4골을 허용했으며, 아르연 로번에게 2골, 샤키리-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프랑크 리베리에게 1골씩 내줬다. 후반 30분에는 제프리 브루마, 후반 41분에는 하이코 베스터만이 득점을 올렸으나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시즌 10호골은 무산됐다. 뮌헨 원정에서 대패를 당한 함부르크는.. 더보기
손흥민, 한국인 축구 선수라서 다행이다 만약 손흥민의 극적인 결승골이 없었다면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점점 어려웠을 것이다. 최강희 감독 경질론은 크게 불거졌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연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을 것임에 틀림 없다. 최악의 경우 조 2위 유지마저 어려웠을 것이다. 따라서 손흥민의 카타르전 버저비터 골은 한국 축구를 먹여 살렸다는 표현이 결코 어색하지 않다. 사실, 손흥민은 선발로 뛰었어야 할 선수였다. 한국의 경기 내용이 답답했던 원인 중 하나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전반전에 여러차례 골 기회가 찾아왔으나 단 하나라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단순한 골 결정력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원톱 김신욱은 순발력이 느렸으며.. 더보기
'맨유 이적설' 손흥민, 이적료 폭등하나?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을 향한 빅 클럽들의 영입 관심이 뜨겁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아스널-토트넘-리버풀에 이어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입 관심을 받게 됐다. 손흥민 맨유 이적설은 잉글랜드 주간지 선데이피플이 지난 16일 "맨유와 첼시가 한국의 떠오르는 스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접전을 펼칠 것이다"고 보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맨유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스카우트들은 이번 여름 1000만 파운드(약 167억 원)에 이적할지 모를 흥미로운 젊은 공격수(손흥민) 영입을 위해 함부르크에 진을 쳤다"라고 언급됐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최근 손흥민을 지켜보기 위해 팀내 최고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맨유.. 더보기
만약 손흥민 이적하면 어디로 떠날까?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을 향한 빅 클럽들의 영입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첼시와 아스널, 토트넘, 리버풀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눈길을 받고 있는 것. 최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를 자랑하는 도르트문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9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4-1 대승을 이끈 것이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함부르크와의 재계약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의 계약 기간이 연장되면 이적설이 가라앉겠지만 자신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빅 클럽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상당수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범위에 있는 클럽들이다. 어쩌면 함부르크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이 손흥민 거취의 변수.. 더보기
손흥민, 시즌 15골 달성을 기대하며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시즌 8호골, 후반 44분 시즌 9호골을 작렬했으며 경기 종료 후 독일 일간지 로 부터 자신의 투톱 파트너였던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함께 양팀 선수 최고 평점(1점, 독일은 평점이 낮을 수록 평가가 좋음)을 기록했다. 손흥민 8-9호골, 매우 통쾌했다 우선, 손흥민의 전반 13분 오버헤드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박스 중앙에서 디에크마이어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받아냈다. 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