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흥민,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브레멘전 슈퍼 탤런트' 손흥민(19)이 아시안컵 복귀 이후 첫 출전하면서 함부르크의 대승을 공헌했습니다. 아쉬운 장면들이 몇차례 있었으나 지역 라이벌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패기를 발휘했던 경기 내용이 희망적 이었습니다. 팀에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달랐던 승리였습니다. 함부르크는 19일 저녁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2분 믈라덴 페트리치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19분과 25분에는 호세 파울로 게레로가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손흥민을 대신해서 교체 투입했던 벤 하티라가 추가골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11승3무9패.. 더보기 '데뷔골'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평정하라 독일 축구에 도전장을 내민 '로켓' 손흥민(18, 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데뷔 시기를 2개월 늦췄으나 복귀 이후 일취월장한 기량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분데스리가에 각인 시켰습니다. 손흥민은 30일 저녁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레인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쾰론FC와의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는 과정에서 후방의 롱패스를 받아 자신쪽으로 달려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골키퍼 윗쪽으로 볼을 띄우는 오른발 개인기를 발휘한 끝에 왼발로 가볍게 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비록 함부르크는 쾰른에게 2-3으로 패하여 8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