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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베니테즈 감독의 과제, 첼시의 빅4 수성 첼시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손해다. 당초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구단이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베니테즈 감독과 첼시는 클럽 월드컵에서 이렇다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게 됐다. 이제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 사령탑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다음 시즌 첼시를 지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신의 재기 성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1차적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빅4 수성이다.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드러난 베니테즈 감독의 문제점 첼.. 더보기
'EPL 1위' 맨유, '독주 모드' 굳힐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전반 16분 로빈 판 페르시, 전반 19분 톰 클래버리, 후반 14분 웨인 루니가 골을 터뜨리면서 승점 3점을 따냈다. 후반 27분에는 프레이저 캠벨에게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까지 추가 실점은 없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6점으로 유지하면서 독주 모드를 굳힐 계기를 마련했다. 맨유, 되도록 고민을 줄여라 우선, 맨유의 향후 프리미어리그 일정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내년 1월까지 스완지 시티(원정)-뉴캐슬(홈)-웨스트 브로미치(홈)-위건(원정)-리버풀(홈)-토트넘(원정)-사우스햄프턴(홈)과 격돌한다. 토트넘을 제외한 대부분 팀.. 더보기
EPL 14라운드, 맨유의 강세 계속되나? 부제 :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프리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에는 주중에 치러진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과 29일 새벽에 걸쳐 2012/13시즌 14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 주말 리그 선두에 진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4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웨스트햄은 리그 8위를 기록중이나 원정 6경기에서 5골에 그쳤던 약점이 있다. 감독 교체를 단행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는 선덜랜드 원정에서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1. 맨유의 불꽃 화력, 웨스트햄전에서 또 재현되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과 격돌한다. 현실적으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홈에서 약팀에게 쉽게 패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QPR과의 홈 경.. 더보기
'위기의 남자' 마크 휴즈에게 필요한 1승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프리뷰 이번 주말에 펼쳐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는 한국인 선수를 비롯한 특급 스타가 아닌 감독에게 시선이 쏠려있다. 마크 휴즈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감독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 QPR은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밀렸으며 19위 사우스햄프턴전마저 이기지 못하면 휴즈 감독이 경질 될 가능성이 높다. 나이젤 앳킨스 사우스햄프턴 감독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첼시 감독은 1년 9개월전 자신을 경질시켰던 웨스트 브로미치와 격돌한다. 이 밖에 12라운드에서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1. '단두대 더비' QPRvs사우스햄프턴, 마크 휴즈의 운명은? QPR은 4무7패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보기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 EPL 3위 추락 원인 첼시가 12일 리버풀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로 추락했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면서 맨체스터 두 팀에게 1~2위를 허용했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며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승리하지 못하면 선두 탈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침체 원인은 원톱을 맡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관련이 깊다. 토레스의 완벽 부활? 기복이 심하다! 토레스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팀이 1-1로 비겼던 후반 36분에 교체됐다. 팀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공격수가 교체된 것은 몸이 아프지 않았던 상황이라면 질책성 교체 성격이 짙다. 스리백을 활용했던 리버풀 견제에 시달렸음을 감안할 때 움직임이 .. 더보기
휴즈-만치니, 맨시티 전현직 감독들의 위기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팀 성적이 부진하면 감독이 경질되거나 사임하는 경우가 많다. 팀 성적이 좋아도 구단과의 석연치 못한 관계 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감독직을 내려 놓는 지도자들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대단한 이유는 화려했던 우승 경력 못지않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6년 동안 장기 집권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감독직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위기에 빠진 지도자를 꼽으라면 마크 휴즈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을 들 수 있다. 휴즈 감독은 QPR이 프리미어리그 10경기째 1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경질설이 제기됐다.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부진에 발목 잡혔다. 맨시티는 32강 .. 더보기
맨유 판 페르시의 오름세는 계속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 영입은 현재까지 성공작이다. 아스널 에이스이자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와 계약하기 위해 지난 여름에 2400만 파운드(약 421억 원)를 투자한 것. 판 페르시의 가세로 공격진이 포화 되었지만 오히려 그를 데려오면서 최전방 파괴력이 강해졌다. 판 페르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7골 넣으며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29일 첼시전에서 1골 넣으며 맨유가 10년 만에(프리미어리그 기준) 첼시 원정에서 승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아스널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던 기세가 맨유에서 이어진 것이다. 판 페르시, 맨유에서 잘하는 이유 과거의 판 페르시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유리몸' 이었다. 불과 2년 전까지 잦은 부상으로 경.. 더보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2% 부족하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5분 카를로스 테베스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1위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뒤쫓았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D조 4위로 밀리면서 32강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승3무로 2위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내에서 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맨시티 화력, 지난 시즌 초반보다 약해졌다 하지만 맨시티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행보를 놓고 보면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난 시즌 초반보다 화력이 약해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18골 기록했다. 그 중에 3경기에서 3골 이상 넣었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골) 첼시(19골,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