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란 아시안컵 맞대결이 주말 저녁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과연 박항서 감독의 매직을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이란이 이번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면서 베트남 이란 맞대결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현실적으로 이란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리나 베트남이 아시안컵 16강 진출하려면 반드시 이란 상대로 최소 승점 1점을 따내야 한다는 점에서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예측불허다.



[사진 = 1월 12일에는 2019 아시안컵 D조 2경기가 펼쳐진다. 베트남 이란 그리고 예맨 이라크 맞대결이 진행된다. 베트남은 지난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이란전에서 패할 경우 2패가 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멀어진다. 이란이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분명하나 어떻게든 승점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베트남 이란 2019 아시안컵 D조 2차전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1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오후 3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이 아시아 피파랭킹 1위에 도전하게 되는 셈. 현실적으로는 베트남이 불리하다. 베트남 이란 피파랭킹 각각 100위와 29위로서 상당한 격차를 나타낸다. 베트남이 2018 스즈키컵에서 우승하면서 동남아시아 축구 No.1으로 자리잡았으나 이란 같은 중동과 아시아를 호령하는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란 입장에서는 베트남전 패배를 허락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지난 1차전에서 예맨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서 손색없는 경기력을 과시했기 때문. 오름세가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만약 베트남전에서 패하면 선수단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하고 싶어할 것이다. 베트남 축구가 지난해 박항서 매직으로 상당한 재미를 봤음을 감안해도 현실적으로 아시아 축구에서 이란의 경쟁력은 어마어마하다.



[사진 = 베트남은 2019 아시안컵 D조 1차전 이라크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전을 2-1로 리드했으나 후반 15분, 후반 45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역전 당했다. 특히 후반 45분 역전 골을 내준 것이 치명타가 됐다. 베트남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가 드러나고 말았다. 베트남 선수들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 부지런히 뛰는 것이 장점이나 지속력이 떨어지면서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는 단점이 있다. 이번 베트남 이란 맞대결에서도 같은 단점이 나타나면 힘든 경기를 펼칠지 모를 일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베트남 이란 맞대결에서 유심히 봐야 할 점은, 과연 베트남 선수들이 이란 선수들의 강력한 피지컬과 터프한 축구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다. 이미 베트남은 지난 1차전에서 이라크 선수들과의 피지컬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후반전에 수비에서 균열이 벌어지며 막판에 역전골을 내주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다.


이란 선수들도 피지컬이 강하다. 그 피지컬은 한국 선수들도 버텨내기 어려울 정도.(한국이 최근 이란 축구에 약했던 이유!) 한국보다 피지컬이 떨어지는 베트남 선수들이 과연 이란의 피지컬을 극복하는 자신들만의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할지 알 수 없다. 이란이 지난 1차전 예맨전 5-0 완승을 거둔 것을 봐도 만만치 않은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박항서 감독은 이란전 최소 승점 1점 획득을 위한 전략을 세울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의 위상을 높였던 박항서 매직이 이번 이란전에서 통할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이란은 지난 1차전 예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다. 호주, 한국, 일본 같은 아시안컵의 다른 우승 후보들의 1차전 경기 내용이 힘겨웠던 것과 달리 이란은 스타트가 상당히 좋았다. 이란 축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지난 예맨전에서 드러났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사진 = 2019년 1월 12일 베트남 이란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현실적으로 베트남이 이란을 이길 수 있는 전력은 아니다.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그만큼 전력 격차가 상당히 높다. 5백을 활용하는 베트남으로서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이란이 후방에서 전개되는 역습이 능하기 때문에 수비에 많은 인원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란도 어느 시점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이 올지 모를 일이다. 그럴 때 베트남 선수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노려야 한다. 이란의 전력이 강한 만큼 신중한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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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키르기스스탄 아시안컵 맞대결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의 아시안컵 조별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남은 중국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에 열린다는 점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벤투호가 지난 1차전 필리핀전(1-0 승)보다 개선된 경기력을 발휘하면 축구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다.



[사진 = 한국 키르기스스탄 2019 아시안컵 C조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 1월 12일 오전 1시(현지 시간 1월 11일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있는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한국보다 낮음을 감안해도 방심해선 안된다. 디펜딩 챔피언 호주(41위)가 요르단(109위)에게 0-1로 패했던 경기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아울러 C조에서는 필리핀 중국 맞대결이 진행된다. 중국은 한국의 C조 3차전 상대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의 변수는 벤투호에 부상 선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기성용, 이재성, 권경원 출전이 어렵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 이재성은 발가락 부상, 권경원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이번 경기 출전 전망이 어렵다. 이들이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면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 대체자를 발굴해야 한다.


특히 한국 중원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기성용 대안으로서 황인범 카드가 떠오르는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자 유럽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그의 가치는 상당히 커졌다. 만약 아시안컵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유럽 이적 명분의 힘이 실릴 전망이다.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기성용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한국 대표팀에 있어서 황인범 성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는 황인범 국가 대표팀 경기 경험을 기르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한국은 지난 1차전 필리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 결승골에 의해 승점 3점을 획득했으나 상대 팀의 텐백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예상외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럼에도 황의조가 김학범호에 이어 벤투호에서도 스트라이커로서 제 몫을 다하며 손흥민 없는 한국 공격의 무게를 잡아줬다.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데 있어서 황의조 맹활약은 필수다. 또한 필리핀전에서 상대 팀의 밀집 수비에 힘겨움을 보였던 것이 오히려 선수들에게는 키르기스스탄전 분발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지 모를 일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되돌아보면 아시안컵은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영건이 발굴되는 계기가 됐다. 2011 아시안컵에서는 구자철과 지동원이 이른바 '지구 특공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 결과 두 선수 모두 아시안컵 이후로 유럽에 진출하며 지금까지 유럽 무대를 누빌 수 있었다. 2015 아시안컵은 대표팀의 에이스가 손흥민으로 굳어지는 결정적인 대회가 됐다. 한국은 그 이전 세대였던 박지성(2014년 은퇴) 공백을 메우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5 아시안컵을 통해 손흥민이 대표팀 공격의 완전한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앞낲의 미래를 그려갔다.


이번 2019 아시안컵에서는 또 다른 영건이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한다. 가장 기대를 받는 영건 중에 한 명이 황인범이다. 현실적으로 기성용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많은 시간 뛰는 것은 무리다. 황인범이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 포함한 앞으로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야 벤투 감독의 중원 고민을 덜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기성용 대표팀 은퇴 이후의 대표팀 전력 불안 요소를 해결할 카드로 떠오를 것이다.



[사진 =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91위로서 한국의 53위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2019 아시안컵 C조에 포함된 팀들 중에서는 세 번째로 낮다. 한국(53위) 중국(76위) 키르기스스탄(91위) 필리핀(116위) 순서가 된다. 다만, 이번 아시안컵 조별본선에서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팀들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점에서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통해 안심하는 것보다는 그들이 지난 1차전 중국전에서 1-2로 패했음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발휘한 것에 경계해야 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국내 시간 기준으로 2019년 1월 12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키르기스스탄전의 관건은 상대 팀의 밀집 수비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느냐다. 이번에도 황희찬이 손흥민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동안 황희찬 경기력에 대하여 여론에서 호불호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키르기스스탄 같은 밀집 수비로 강팀과 맞서려는 팀을 상대로는 돌파력과 저돌적인 근성을 갖춘 황희찬이 꼭 필요하다. 황희찬이 전방에서 끊임없이 상대 수비를 괴롭혀야 다른 공격 옵션들에게 공간이 열리면서 득점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골 운이 따르지 않아도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언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찾아올지 모를 일이다.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결정적인 공격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기왕이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더 좋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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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베트남 아시안컵 축구 맞대결을 한국에서 주목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본선 첫 상대가 바로 이라크다. 중동의 강호와의 맞대결에서 과연 어떤 경기를 펼치며 승점 3점을 획득할지 주목된다. 이라크 베트남 축구 A매치는 서로에게 중요하다. 아시안컵 조별 본선 첫 경기로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 특히 베트남으로서는 이 경기를 이겨야 남은 2경기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다.



[사진 = 이라크 베트남 아시안컵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은 2019 아시안컵 본선 D조에서 이란 예맨과 함께 포함됐다. D조에서는 이란의 1강이 예상되며 이라크가 2위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다만, 베트남이 지난 2018 스즈키컵 우승의 오름세를 아시안컵에서 이어갈 경우 이라크와의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게 있어서 이라크전은 꼭 승점을 따내야만 하는 경기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라크 베트남 2019 아시안컵 D조 1차전이 현지 시간으로 1월 8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무엇보다 베트남은 2007 아시안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07 아시안컵은 8강에 진출했으나 베트남 포함한 4개국에서 치러진 대회였다는 점에서 공동 개최국 베트남에게 유일했다. 그 이후 베트남은 2011, 2015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2019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No.1의 저력이 아시안컵에서 통할지 주목된다.


베트남 축구를 바라보는 한국 축구팬들의 시선은 남다를 것이다. 한국인 지도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2018년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2018 U-23 월드컵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최종 4위), 2018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며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베트남이 한국 경제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이자 인기 해외 여행 장소로 손꼽히면서 박항서 감독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선이 특별하다. 박항서 감독이 최근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다.



[사진 =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 박항서 감독 출연을 알렸던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3일 방영된 가로채널 박항서 감독편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베트남 국민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 (C) SBS 공식 인스타그램]



이라크 베트남 역대전적 3전 1무 2패로서 베트남이 열세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A매치에서 이라크를 이긴 전적이 없다. 또한 이라크 베트남 피파랭킹 각각 88위와 100위로서 베트남이 약간 밀린다. 여기에 두 대표팀의 아시아 축구 경쟁력을 놓고 보면 2007 아시안컵 우승 경력의 이라크가 베트남보다 앞선다. 베트남이 최근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어 동남아 축구의 최강자가 되었으나 과연 그 기세가 중동 팀에게 통할지 여부를 알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베트남은 D조에서 이라크 이란 예맨 같은 중동 팀들과 상대한다. 동남아가 중동에 비해 축구 실력이 열세라는 점에서 베트남에게 아시안컵 조추첨 운이 좋다고 볼 수 없다. 그럼에도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중동을 넘어서야 한다. 비록 이란을 넘기에는 역부족일지 모르나 이라크, 예맨을 상대로 최대한 승점을 많이 따내야 할 것이다.



[사진 = 이라크 베트남 맞대결에 앞서 펼쳐진 2019 아시안컵 D조 이란 예맨 경기는 이란의 5-0 대승으로 끝났다. 이란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예맨전에서 드러났다. 이란의 다음 경기 상대인 베트남으로서는 이번 이라크전에서 최대한 승점을 챙겨야 이란전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덜을 수 있다. 이란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다는 점에서 베트남으로서는 다음 이란전이 힘든 경기가 될지 모를 일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사진 = 2019년 1월 8일 이라크 베트남 아시안컵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이란이 예맨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베트남의 16강 진출 전략이 더욱 뚜렷해졌다. D조 독주가 예상되는 이란을 상대로 최대한 실점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데 주력한다면 이번 이라크전, 3차전 예맨전에서 승점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예맨전 승리는 필수. 만약 이라크에게 비긴다고 할지라도 이란전 패배, 예맨전 승리 시 승점 4점을 챙기며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과연 베트남이 자국에서 공동 개최(4개국 공동 개최)됐던 2007 아시안컵 이후 12년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아시안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은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쾌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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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르단 아시안컵 B조 경기가 축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에서 펼쳐지는 2019 아시안컵에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되는 호주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상대는 중동에 속한 요르단이다. 호주 요르단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호주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나 이번 경기가 중동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양팀 모두에게 있어서 이번 맞대결이 아시안컵 첫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의미있는 결과를 얻고 싶을 것이다.



[사진 = 현지 시간 기준으로 1월 6일 일요일 호주 요르단 B조 경기를 비롯하여 A조 태국 인도, B조 시리아 팔레스타인 맞대결이 치러진다. 특히 호주 요르단 경기는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에 한 팀인 호주가 경기에 임한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싶어할 것이다. 호주는 4년 전 자국에서 치렀던 2015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을 달성했던 팀이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호주 요르단 2019 아시안컵 B조 1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오후 3시)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있는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팀 모두에게 있어서 반드시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경기다. B조에서는 호주 요르단 외에 시리아 팔레스타인이 포함됐다. 호주 1강이 예상되나 만약 요르단전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할 경우 남은 팔레스타인전, 시리아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토너먼트를 수월하게 통과하려면 요르단을 꺾은 뒤 팔레스타인전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며 체력을 비축할 여유를 얻고 싶어할지 모를 일이다.


반대로 요르단이 최소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하면 아시안컵 B조 혼돈의 양상이 펼쳐진다. 요르단이 남은 2경기를 잘 치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지 모를 일이다. 더욱이 24개 팀이 본선 출전하는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3위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각조 3위를 확정지은 6팀의 경우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상위 4팀이 16강에 오른다. 요르단이 16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전 승점 1점이라도 따내야 승점 획득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사진 = 호주는 2015 아시안컵 우승팀이다. 1976 아시안컵 개최했던 이란의 우승 이후 39년 만에 대회 개최팀이 우승하는 기록이 벌어졌다. 특히 결승전이었던 한국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여 우승했다. 반대로 한국 축구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다. 조별리그 본선 3차전 호주전에서 1-0으로 이겼으나 결승에서 연장까지 치렀음에도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 축구에게 있어서 아시안컵은 일본과 중동의 강호 뿐만 아니라 호주와 경쟁하는 존재가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호주 요르단 역대전적 의외로 백중세다. 4전 2승 2패 동률을 나타낸다. 호주에서 치렀던 2경기에서는 호주가 모두 이겼으나 요르단에서 치렀던 경기는 모두 요르단이 이겼다. 호주는 지금까지 요르단과의 홈 경기에서 4-0(2013년 6월 11일) 5-1(2016년 3월 29일) 대량 득점 승리를 거두었으나 요르단 원정에서는 1-2(2012년 9월 11일) 0-2(2015년 10월 8일) 패배로 부진했다. 호주가 요르단 원정에 약한 면모가 있다.


특히 호주 요르단 아시안컵 B조 경기는 요르단과 인접한 아랍에미리트에서 치러진다. 그동안의 역대전적을 놓고 보면 의외로 호주가 힘든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가 아시안컵 첫 경기라는 점에서 호주로서는 동기부여를 키워가고 싶을 것이다. 호주는 2000-2004년 아시안컵 2연패 달성했던 일본 이후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팀이다.



[사진 = 요르단 피파랭킹 109위를 기록중이다. 3년 전 2016년 피파랭킹 최고 순위 78위까지 도달했으나(105위로 마감) 현재는 100위권 바깥으로 밀렸다. 아마도 2018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실패와 연관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주와의 역대전적이 동률이라는 점에서 호주로서는 경계해야 할 상대임에 분명하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9년 1월 6일 호주 요르단 아시안컵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9년 1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호주 요르단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 일요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JTBC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이 금~토 오후 11시에 방영된다는 점에서 일요일이 심심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를 일이다. 만약 축구팬이라면 호주 요르단 경기를 시청하며 주말을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호주 요르단 경기는 JTBC3 폭스 스포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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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네수엘라 축구 A매치가 한국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A매치 데이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한국이 호주 원정 2연전에서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면 일본은 자국에서 베네수엘라,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베네수엘라 맞대결은 일본이 남미 팀과 겨루는 A매치다. 베네수엘라 피파랭킹 일본 및 한국보다 더 높다는 점에서 만만한 상대라고 보기 어렵다. 과연 어떤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 = 일본은 지난 9월 11일 코스타리카전(3-0, 승) 10월 12일 파나마전(3-0, 승) 10월 16일 우루과이전(4-3, 승)을 모두 이겼다. 세 차례 평가전 상대는 북중미 및 남미 팀이다. 세 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 것을 감안해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우루과이전 4-3 승리는 일본 축구가 남미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는 일종의 소득을 얻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11월 평가전 2경기를 치르게 됐다. 11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오이타현 오이타에 있는 오이타 스포츠 공원 종합 경기장에서 일본 베네수엘라 맞대결이 성사되었다면 11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아이치현 도요타에 있는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 키르기스스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관동 지방이 아닌 곳에서 A매치를 펼친다. 관동 지방 이외의 지역에서 자국의 축구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베네수엘라 역대전적 3전 1승 2무로 일본이 우세하다. 2010년과 2012년에 서로 비겼다면 2014년 9월 9일 평가전에서는 일본이 3-0으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에서 골을 넣었던 시바사키 가쿠가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소집됐다. 다만, 베네수엘라 피파랭킹 29위로서 50위에 있는 일본보다 21계단 더 높다.(한국 53위) 베네수엘라 피파랭킹 만을 놓고 보면 쉬운 상대는 아니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일본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사진 = 베네수엘라 피파랭킹 29위에 속했다.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30위 이란보다 1계단 더 높다. 비록 베네수엘라가 남미 축구 강호의 이미지와는 거리감이 있으나 남미에 속했기 때문인지 피파랭킹을 보면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다. 베네수엘라 피파랭은 31위 파라과이보다 약간 더 높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베네수엘라 평가전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앞으로 2개월 뒤 아시안컵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의 이웃나라인 일본은 내년 1월 UAE에서 펼쳐질 2019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1 아시안컵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꿈꾸는 상황. 지난 여름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던 흐름이 아시안컵에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


다만, 한국이 호주 원정에서 호주, 우즈베키스탄 같은 2019 아시안컵 우승 후보 및 다크호스와 맞대결 펼치는 것과 달리 일본은 다른 선택을 했다. 자국에서 남미 팀과의 평가전(베네수엘라전)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과의 평가전(키르기스스탄전)을 치르게 된 것. 한국과 일본의 이번 11월 A매치 2경기 행보만을 놓고 보면 일본보다는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에 상당한 동기부여를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은 유럽리그에 많은 선수들이 진출했을 정도로 선수층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인재풀이 좁지 않다. 반면 한국은 장현수 국가대표 영구 제명으로 새로운 센터백 자원 발굴이 절실하게 됐다.



[사진 = 일본 베네수엘라 맞대결에서 가장 눈여겨 볼 인물은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 소속의 미나미노 타쿠미다. 그는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골(4골) 기록하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눈도장을 받게 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황희찬(현 함부르크 임대) 동료로 알려졌으나 이제는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하는 중이다. (C) 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dbullsalzburg.at)]




[사진 = 2018년 11월 16일 일본 베네수엘라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1월 1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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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곤다 슈이치(사간 도스) 슈미츠 다니엘(베갈타 센다이)

-수비수 : 마키노 토모아키(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프턴, 잉글랜드)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 사카이 히로키(올림피크 마르세유, 프랑스) 야마나카 료스케(요코하마 F. 마리노스) 무로야 세이(FC 도쿄) 토미야스 타케히로(신트-트라위던 VV, 벨기에)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 아오야마 토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 도안 리츠(FC 흐로닝언, 네덜란드) 하라구치 겐키(하노버96, 독일) 시바사키 가쿠(헤타페 CF, 스페인) 미사오 겐토(가시마 앤틀러스)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넨세 SC, 포르투갈) 이토 준야(가시와 레이솔) 엔도 와타루(신트-트라위던 VV, 벨기에)

-공격수 :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독일) 스즈키 유야(가시마 앤틀러스) 키타자와 코야(시미즈 S-펄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