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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김주성 디온테 버튼 프로농구 원주DB 우승 공헌 & 이벤트 김주성 디온테 버튼 2017-20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DB 프로미(이하 원주DB) 우승 공헌했던 대표적인 멤버입니다. '한국 농구의 레전드' 김주성이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노련미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면, 미국 국적의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은 빠른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테크닉을 과시하며 팀 공격의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김주성 디온테 버튼 활약이 빛을 발했던 시너지는 다른 동료 선수들의 경기력이 탄력 받는 요인으로 이어지며 원주DB가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원주DB 우승은 팀의 레전드이면서 한국 농구의 레전드 김주성의 존재감이 뒷받침했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KBL에서 두각을 떨친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의 종횡무진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쾌거였습니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더보기
'방심했던' 맨유, 이제는 박지성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위건전 0-1 패배는 한마디로 방심했습니다. 지금까지 위건에게 한 번도 패한적이 없었습니다. 위건은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의 매 시즌 동안 강등 위협을 받았던 약팀입니다. 그런 팀에게 이변의 희생양이 된 것은 선수들 활약이 안좋았다는 뜻입니다. 딱히 잘했던 선수가 없었죠.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승점 5점 차이로 앞서면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앞으로 위건전 경기력이 되풀이되면 곤란합니다. [사진=박지성 (C)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remierleague.com)] 맨유는 16일 애스턴 빌라전, 22일 에버턴전을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내야 5월 1일 맨시티 원정에서 지고도 1위를 지킬 명분을 얻으니까요. 어쩌.. 더보기
맨유, EPL 우승 올인할 시간이 다가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승9무3패, 승점 69)가 아스널(18승9무5패, 승점 63)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면서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아스널이 지난 18일 리버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는 순간부터 맨유가 우승 경쟁에서 여유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리그 6경기 남은 현 상황에서는 맨유의 우승 타이밍이 시간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맨유의 조기 우승을 예상하는 시각에서는 세 가지의 이유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습니다. 박지성-나니-발렌시아-스콜스-안데르손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최근 독감으로 고생했던 플래쳐도 곧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더보기
한국, 아시안컵 우승을 확신하는 5가지 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란전 승리는 매우 기쁜 일입니다. 태극 전사들은 이란전에서 120분 연장 접전이 펼쳐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서로 일심동체가 되어 이란을 상대로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런 마음이라면 4강 일본전을 넘어 결승전에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자격을 얻을 것임에 분명합니다. 어쩌면 이란전은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을 얻은 터닝 포인트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가장 껄끄럽게 생각했던 상대는 이란 이었습니다. 이란과 그동안 질겼던 아시안컵 악연을 비롯해서, 이란전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 및 지난해 9월 7일 평가전 0-1 패배, 이란의 사령탑이 '지한파' 고트비 감독이기.. 더보기
여자 축구, 일본전 1-13 패배 아시나요? 남자 축구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던 2010년 7월. 축구팬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쾌거가 독일에서 전해졌습니다. 최인철 감독이 지휘했던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U-20 월드컵에서 선전을 거듭했습니다. 지소연의 5골을 앞세워 조별리그 2승1패로 8강에 진출하더니 7월 25일 멕시코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독일과의 4강전에서 1-5로 대패했지만 3,4위전 상대였던 콜롬비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 축구가 FIFA 주관대회 최초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U-17 월드컵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 더보기
K리그 후반기 뜨겁게 달굴 이슈 5가지는? K리그가 많도 많고 탈도 많았던 FC 바르셀로나 초청 올스타전을 마치고 후반기에 접어듭니다. K리그 15구단 모두 정규리그 14경기씩 소화하며 남은 후반기 14경기를 앞두게 됐습니다. 올 시즌 초반부터 핵심 프로젝트 '5mm(5 Minutes More)' 캠페인을 시행하며 공격적이고 빠른 축구를 유도한 끝에 많은 축구팬들에게 경기력에 대한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선두 다툼 및 6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리그를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재미가 컸습니다. 그런 K리그는 후반기에도 축구팬들을 신명나게 할 것입니다. 기술 축구를 선호하는 K리그 구단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의 퀄리티가 눈에 띄게 향상 되었고, 지동원-윤빛가람-홍정호를 비롯 제파로프 등에 이르기까지 K리그의 판도를 좌우 할 새로운 이슈메이커들이 등장하.. 더보기
'선수 영입 종료' 맨유의 4가지 고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탈환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의외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일찌감치 선수 영입을 종료하겠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 여러명의 걸출한 축구 스타들이 맨유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음을 상기하면 퍼거슨 감독의 결단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스쿼드를 보강하지 않을 것이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크리스 스몰링을 오프 시즌에 데려왔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적 대상 선수가 없다"며 이적 시장을 통한 선수 영입 작업이 종료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스몰링 같은 젊은 나이의 이적생들과 기존 스쿼드를.. 더보기
아스날, 이대로는 EPL 우승 어렵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일주일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1-3 패배에 이어 첼시전에서도 0-2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맨유전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이 첼시 원정에서 또 다시 재발되고 말았습니다. 아스날은 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8분과 22분에 디디에 드록바에게 두 번이나 골 기회를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죠. 점유율에서 58-42(%), 패스 시도에서 502-323(개, 패스 성공 : 404-264)로 확고한 우세를 점했고 슈팅 숫자에서 14-13(유효 슈팅 2-5)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골망을 흔드는데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아스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