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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vs나니, 라이벌 경쟁 관계 아니다 "나니를 경쟁자로 생각해 본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니 말고도 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고 언제든지 다른 선수를 보강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 5일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나니(22)가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동안 두 선수를 경쟁자 혹은 라이벌로 주목했던 국내 여론과 대조적인 반응을 보인 것. 물론 박지성은 나니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같은 맨유의 일원인데다 5세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라이벌이 아닌 '맨유 후배'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맨유는 현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서 지구촌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스쿼드를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더보기
맨유행 토시치, '박지성 경쟁자'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긱스´로 주목받는 세르비아 출신 윙어 조란 토시치(21,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영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토시치 영입을 위한 워크 퍼밋을 확보했다. 다만 1월 1일 이전까지는 (이적시장 규약상)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 대중지 는 "토시치는 내년 1월 맨유에 입단할 예정이다. 라이언 긱스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는데 이는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면 토시치의 영입이 이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왼발잡이 토시치의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이나 오른쪽 소화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유럽 U-21 선수권 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 3경기.. 더보기
박지성, 맨유 오른쪽 지배한 사나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팬 포럼 사이트인 를 통해 "박지성은 무조건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오른쪽에서도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을 비롯 동료 선수들, 맨유팬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이죠.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6경기서 5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그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오른쪽 공간을 종횡무진 달렸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선, 맨유의 첫 번째 골은 박지성이 만든 작품 이었습.. 더보기
'4연속 선발' 박지성, 최전성기 맞이 했다 "박지성은 틀림없이 맨유의 탑 클래스에 해당하는 선수이며 우리가 기대한 만큼 잘 뛰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박지성이 9개월 부상 공백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해 12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말을 했다. 언뜻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 서비스´ 같지만 그가 왜 ´맨유 탑 클래스´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지를 이제서야 알것 같은 요즘이다. 박지성이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지난 8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해 ´나니 내림세´와 맞물려 맨유의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2008년을 통해 ´약.. 더보기
´평점 8점´ 박지성, 예사롭지 않은 ´캡틴 효과´ 대표팀에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복귀한 박지성의 ´캡틴 효과´가 예사롭지 않다. 1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선발 출장하여 팀의 4-0 대승을 이끈 것.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박지성에게 ´평소처럼 열심히 뛰었다(Worked hard as ever)´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매겼다. 이날 6경기 연속골 넣은 웨인 루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어서 진정한 승리의 주역으로 인정받은 것. 이 경기에서 한 골씩 터뜨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는 7점에 그쳤다. 당초 박지성은 웨스트 브롬전 결장이 유력했다. 고국에서 A매치 2경기를 치른 것과 잉글랜드까지 이동.. 더보기
박지성의 ´톱 클래스´, UAE전서 ´더´ 빛날까?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은 다른 선수들과 분명 다르다.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4시즌 연속 빛낸 것을 비롯 여러 국제 경기서 맹위를 떨치며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박지성의 가치는 허정무호로 이어졌다. 연이은 졸전으로 분위기가 위축되었던 대표팀에 팀의 구심점이 절실했고 그 리더 역할인 주장을 박지성이 맡게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든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의 의견이 수렴된 결과였던 것. 대표팀에서 박지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대표팀 주장 박지성의 임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 더보기
박지성, 블랙번전 '선발출장-2호골' 기록할까? 최근 오름세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중인 블랙번 로버스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성의 맨유는 오는 5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서 블랙번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 레알전 이후 3경기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의 눈부신 활약만을 놓고 보면 블랙번전 선발 출장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엄연히 스쿼드 로테이션 시슽메을 쓰는 팀이지만 이번 블랙번전은 리그 11위로 처진 맨유의 초반 부진 탈출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여서 최근 활약상 좋은 선수들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 더보기
´연속 결장´ 박지성, ´다득점 윙어´로 변신해야 ´산소 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변화의 갈림길에 놓였다. 맨유가 13일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스리톱을 구사하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 다음 주말 첼시전 컴백 예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이 가세하면 꾸준한 출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박지성은 리버풀전 출장이 유력했다. 지난달 30일 제니트와의 UEFA 슈퍼컵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최전방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하여 무릎부상 후유증을 씻었기 때문. 그러나 베르바토프의 맨유 이적과 맞물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 내 입지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우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공격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