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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계 최고' 호날두가 직면한 안팎의 시련 지난 2일 프랑스 풋볼에서 선정하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2008년 수상자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득점왕을 비롯 총 42골로 맨유의 더블 달성을 이끄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발롱도르를 받게 된 것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 풋볼에 의해 수상되기 시작한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축구 부문 개인상 중에서 가장 명성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지난 시즌 거침없는 맹활약을 통해 지구촌 축구계로 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던 호날두에게는 영광스러운 일. 그러나 호날두의 올 시즌 행보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올 시즌 상대팀들의 집중 견제와 그에 따른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더니 .. 더보기
박지성, 맨유 오른쪽 지배한 사나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팬 포럼 사이트인 를 통해 "박지성은 무조건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오른쪽에서도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을 비롯 동료 선수들, 맨유팬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이죠.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6경기서 5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그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오른쪽 공간을 종횡무진 달렸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선, 맨유의 첫 번째 골은 박지성이 만든 작품 이었습.. 더보기
맨유 공격, '수싸움'에서 비야 레알에 밀렸다 한 팀을 상대로 4경기 연속 0-0 무승부로 고전을 면치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은 흔한 일입니다. 6개월 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천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야 레알에게 맥을 못추었네요. 맨유가 비야 레알전 0-0 징크스 극복을 위해 다리 부상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풀타임 출장 시키는 '무리수'를 두었음에도 끝내 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26일 오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비야 레알 엘 마드리갈 구장서 열린 비야 레알과의 2008/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예선 5차전 비야 레알전서 0-0으로 비겼죠. 맨유는 20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경기서 득점 없이 비기고 지난 9월 18일 경기에서도 0-0에 그치더니 4경기 연속 노골 무승부.. 더보기
비야 레알전 골이 기대되는 박지성 박지성이 오는 26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야 레알 엘 마드리갈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예선 5차전 비야 레알전 선발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일 아스톤 빌라전 경기 도중에 다리 부상을 입어 비야 레알전 결장이 예상되자 루이스 나니와 함께 좌우 측면 날개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오언 하그리브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고, 에브라-플래처를 윙어로 맡기기엔 2% 부족해서(8월말 포츠머스전을 통해 드러났죠.) 박지성의 선발 출장이 예상되네요. 요즘 박지성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8일 아스날전부터 23일 아스톤 빌라전까지 보름 동안 A매치를 포함하여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더군요. 그중 4경기에 선발 출장했고 부지런히 필드를 누비는 .. 더보기
'4연속 선발' 박지성, 최전성기 맞이 했다 "박지성은 틀림없이 맨유의 탑 클래스에 해당하는 선수이며 우리가 기대한 만큼 잘 뛰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박지성이 9개월 부상 공백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해 12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말을 했다. 언뜻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 서비스´ 같지만 그가 왜 ´맨유 탑 클래스´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지를 이제서야 알것 같은 요즘이다. 박지성이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지난 8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해 ´나니 내림세´와 맞물려 맨유의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2008년을 통해 ´약.. 더보기
맨유, '100주년' 커뮤니티 실드 우승할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포츠머스가 2008/0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개막을 알린다. 맨유와 포츠머스는 10일 밤 11시(이하 현지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 커뮤니티 실드 2008´ 단판 승부를 펼친다. 커뮤니티 실드는 시즌 개막에 앞서 전 시즌 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이다. 잉글랜드에서는 1908년 시작 이래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커뮤니티 실드는 한때 채리티 실드로 불리다 2002년 명칭이 변경됐다. 다른 나라 리그에서는 슈퍼컵이란 명칭으로 대회를 치르지만 잉글랜드의 커뮤니티 실드는 ´100주년´의 오랜 전통과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 점, 우승 상패를.. 더보기
한국 축구, 언제까지 ´박지성 타령´만 계속할 것인가? 한국 축구가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 대비에 돌입하면서 축구계의 시선이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인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강팀에 강한 해결사로 군림했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그의 종횡무진 활약속에 답답했던 공격력을 해소시킬 정도로 한국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해 7월 아시안컵에서는 국가대표팀이 극심한 공격력 부진으로 국내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긴것과 동시에 ´박지성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최근에는 그의 이 같은 진가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1순위로 주목받아 차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1월 .. 더보기
맨유, 다음 시즌 '루니-산타크루즈-테베즈' 3톱 형성? '루니-테베즈 투톱에 산타크루즈 추가?' '호날두 레알 이적설'로 곤혹을 치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 시즌 공격진이 새롭게 재편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고 잔류 보다는 이적을 택하며 올드 트래포드와 이별할 준비중 입니다. 그런 맨유가 최근 몇몇 공격수들과의 영입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호케 산타크루즈(블랙번)을 비롯 카림 벤제마, 하템 벤 아르파(이상 리옹) 클라스 얀 훈텔라르(아약스)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죠. 특히 산타크루즈는 맨유행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입니다. 그는 지난 5일 잉글랜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월드컵 남미예선 때문에 바쁘지만 내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