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맨유

'노력파' 박지성, 세계 축구를 유혹하라 '산소 탱크' 박지성(27)은 다른 선수들과 분명 다르다.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4시즌 연속 빛낸 것을 비롯 여러 국제 경기서 맹위를 떨치며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박지성의 가치는 최근 맨유 경기에서 활짝 빛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거듭하며 '올 시즌 EPL 선발 2회에 그친' 루이스 나니를 벤치로 밀어내고 당당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 더욱이 지난 9월 맨유 판타스틱4로 주목받던 루니-호날두-테베즈-베르바토프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거나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일관하여 팀 공격력 부진(최근 리그 4경기 2골)을 부추긴 것과 대조적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 더보기
토트넘 가레스 베일, '박지성 경쟁자'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리에게 이영표 경쟁자'로 유명해진 웨일즈 출신의 왼발 스페셜 리스트 가레스 베일(19, 토트넘)에 대한 영입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베일이 '박지성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정보 사이트인 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와 리버풀은 토트넘 풀백 베일에 대한 (영입)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웨일즈 국가대표인 그는 이전에도 두 팀으로부터 영입 공세 받은적이 있었으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트라이벌 풋볼은 잉글랜드 일간지 의 보도를 인용하며 "해리 레드납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왼쪽 풀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여 베일의 위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가레스 베일은 누구인가? 베일의 .. 더보기
골 못넣은 박지성? 킬러 본능은 최고! "박지성 선수가 일찍 교체 된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 결정력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임을 의미할 수도 있다" 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더랜드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정효웅 MBC ESPN 해설위원이 후반 12분에 던진 말이다. 이날 58분 동안 공수 양면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지성이 팀에서 첫번째로 교체 이유를 골 결정력 부족으로 꼽았던 것. 이날 박지성은 전반 25분과 27분, 32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팀의 걷어내기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무위로 돌아갔다. '선더랜드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이 빨리 교체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두 가지. 먼저, 맨유가 선더랜드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자 미드필더인 박지성을 빼고 공격수 카를로.. 더보기
'세계 최고' 호날두가 직면한 안팎의 시련 지난 2일 프랑스 풋볼에서 선정하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2008년 수상자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득점왕을 비롯 총 42골로 맨유의 더블 달성을 이끄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발롱도르를 받게 된 것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 풋볼에 의해 수상되기 시작한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축구 부문 개인상 중에서 가장 명성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지난 시즌 거침없는 맹활약을 통해 지구촌 축구계로 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던 호날두에게는 영광스러운 일. 그러나 호날두의 올 시즌 행보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올 시즌 상대팀들의 집중 견제와 그에 따른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더니 .. 더보기
박지성, 맨유 오른쪽 지배한 사나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팬 포럼 사이트인 를 통해 "박지성은 무조건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오른쪽에서도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을 비롯 동료 선수들, 맨유팬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이죠.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6경기서 5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그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오른쪽 공간을 종횡무진 달렸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선, 맨유의 첫 번째 골은 박지성이 만든 작품 이었습.. 더보기
'4연속 선발' 박지성, 최전성기 맞이 했다 "박지성은 틀림없이 맨유의 탑 클래스에 해당하는 선수이며 우리가 기대한 만큼 잘 뛰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박지성이 9개월 부상 공백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해 12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말을 했다. 언뜻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 서비스´ 같지만 그가 왜 ´맨유 탑 클래스´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지를 이제서야 알것 같은 요즘이다. 박지성이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지난 8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해 ´나니 내림세´와 맞물려 맨유의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2008년을 통해 ´약.. 더보기
맨유, '100주년' 커뮤니티 실드 우승할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포츠머스가 2008/0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개막을 알린다. 맨유와 포츠머스는 10일 밤 11시(이하 현지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 커뮤니티 실드 2008´ 단판 승부를 펼친다. 커뮤니티 실드는 시즌 개막에 앞서 전 시즌 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이다. 잉글랜드에서는 1908년 시작 이래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커뮤니티 실드는 한때 채리티 실드로 불리다 2002년 명칭이 변경됐다. 다른 나라 리그에서는 슈퍼컵이란 명칭으로 대회를 치르지만 잉글랜드의 커뮤니티 실드는 ´100주년´의 오랜 전통과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 점, 우승 상패를.. 더보기
한국 축구, 언제까지 ´박지성 타령´만 계속할 것인가? 한국 축구가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 대비에 돌입하면서 축구계의 시선이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인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강팀에 강한 해결사로 군림했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그의 종횡무진 활약속에 답답했던 공격력을 해소시킬 정도로 한국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해 7월 아시안컵에서는 국가대표팀이 극심한 공격력 부진으로 국내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긴것과 동시에 ´박지성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최근에는 그의 이 같은 진가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1순위로 주목받아 차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1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