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포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아 아이스쇼, 5월 스포츠 최고의 행사 우선, 놀라운 정보부터 언급 하겠습니다. 5월 5일 월요일은 어린이날 입니다. 6일 화요일은 석가탄신일 입니다. 주말까지 포함해서 4일 연속 휴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일 목요일은 근로자의 날이며 2일 금요일에 월차를 쓰면 최대 6일 연속 휴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분들에게 환상적인 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며칠 동안 바쁜 일상을 잊고 가족이나 연인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죠. 흔히 어린이날을 전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문화 행사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장에 엄청난 관중이 몰리죠. 그런데 2014년 어린이날은 다를 겁니다. 최대의 이슈는 김연아 아이스쇼가 될 것입니다. 5월초 최고의 스포츠 행사가 곧 다가옵니다. [사진=저의 달력에 김연아 아이스쇼 기간.. 더보기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불참 향한 따가운 시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다음주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펼쳐지는 2014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어야 할 선수였습니다.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걸맞는 연기력을 선보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죠. 만약 그랬다면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아마도 '김연아를 이길만 했다'는 반응을 얻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 일이 없게 되었네요.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이죠. 소트니코바의 세계선수권 불참은 소치 올림픽 판정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꼴이 됐습니다. 심사 위원들의 판정이 정확했다면 올림픽 금메달은 소트니코바가 아닌 김연아에게 돌아갔겠죠.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홈 어드벤티지 이점을 얻으면서 실제 연기력에 비해 과분한 점수를 받았고 그 결과 김연아를 제쳤습니다. 판정 .. 더보기 안현수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역시 세계 최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었던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녀 종합 우승자는 모두 한국 출신입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남자 선수는 현재 한국이 아닌 러시아 국적입니다.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 시절까지 포함하여 개인 통산 6번째로 대회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선수권 최다우승자가 됐습니다. 안현수는 2003~2007년에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2006 토리노 올림픽 3관왕까지 포함하여 어쩌면 2000년대 세계 최고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까지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 이루어냈던 업적입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고 2014년에 이.. 더보기 심석희 종합우승, 세계선수권 원맨쇼 대단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심석희가 소치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었던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죠. 500m에서는 박승희가 1위로 통과하며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개인전 1위를 휩쓸었습니다. 특히 심석희는 대회 첫 날 1500m 결승에서 2분 34초 423을 기록하며 김아랑(2분 34초 717) 박승희(2분 34초 838, 이상 한국)를 제치고 이겼습니다. 15일 1000m 결승에서는 1분 30초 488로 통과했는데 2위였던 박승희(1분 30초 597)보다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더보기 류현진 시범경기 호투, 커쇼 부진과 다른 명암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으로 결정됐습니다. 커쇼는 3월 22일 오후 5시, 류현진은 3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며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대결 펼칩니다. 두 팀 모두 미국과 호주를 장거리 비행으로 왕복하며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반갑지 않겠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 호주 개막 2연전의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 야구팬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호투가 반가웠습니다. 4경기 동안 16.1이닝 5실점(4자책점) 평균 자책점 2.2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평균 자책점 3.45보다 더 좋은 경기 내용을 과시했죠. 메이저리그 데뷔년도였던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더보기 윤석민 시범경기 승리, 미국 반응 좋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이 자신의 첫 시범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뉴욕 양키스전에서 팀이 1-1로 비겼던 7회초 구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7회말에는 볼티모어가 조나단 스쿱 희생 플라이에 의해 2-1로 리드했고 그 스코어를 끝까지 지킨 끝에 윤석민이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죠. 윤석민은 1이닝 동안 단 11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라몬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매이슨 윌리엄스와 카일 롤러를 뜬공으로 처리했고 키토 콜버를 2루 땅볼로 잡아냈습니다. 첫 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내주면서 메이저리그 첫 시범 경기라는 중압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되었는데 나머지 세 타자와의 승부에서 이겼습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더보기 류현진 호주 등판, 호주에서 메이저리그 열리는 이유 류현진의 2014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팀의 2선발로서 호주 개막 2연전에 나서게 됐죠. 당초 기대를 모았던 호주 개막전 1선발이 되지 못했으나 개막전 다음날에 경기를 또 치릅니다. 이번 등판은 호주에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경험에 의미를 두게 됐습니다. 우선, 커쇼가 호주 개막전 1선발을 맡은 것이 의외입니다. 최근 시범 경기 부진으로 개막전 등판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으나 팀의 1선발이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라는 상징성에 의해 개막전에 나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주 등판을 통해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달성했던 기세를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더보기 김연아 패배인정 IOC 오보, 참으로 어이없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세계적인 권위가 높은 스포츠 단체입니다. 올림픽을 주최하기 때문이죠. 그곳 홈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는 지구촌의 수많은 누리꾼들이 접속하며 세계 스포츠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특히 기사 만큼은 일반 언론에서 전하는 기사보다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단순 루머를 제기하거나 번역이 적절치 않은 외신을 언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현지 시간으로 3월 6일 IOC 홈페이지에 납득하기 힘든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유스 올림픽 게임이 소치 올림픽 성공에 영감을 주었다(Youth Olympic Games inspire Sochi successes)"라는 기사의 소제목에 'Golden girl'이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말하는 ..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