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LG 탭북 체험, 태블릿과 노트북의 결합 컴퓨터는 스마트폰 열풍 이전에 우리들에게 국민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략 90년대 후반부터 컴퓨터를 설치하는 집이 많이 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PC방이 점차적으로 많아졌던 시점이었죠. 집, PC방, 학교, 직장에서 컴퓨터를 활용하면서 '컴퓨터는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 강했습니다. 반면 지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실외에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죠. 태블릿PC는 스마트폰 못지 않게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도 좋은 제품들이 등장중입니다. 데스크탑외에 또 다른 컴퓨터를 구입하고 싶은 분이라면 '태블릿PC를 구입할까? 아니면 노트북(또는 울트라북)을 살까?'라고 고민을 하실 겁니다. 저도 한때는 그랬습니다. 저의 생활에 노트북이 어울릴 것 같아서 관련 제품을 구입했지만.. 더보기 맨유 중원에 귄도간이 필요한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루앙 펠라이니를 영입했다고 중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펠라이니의 경기 성향에 대해서는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며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판단하기에는 다소 어색하다. 지난 시즌 에버턴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프리미어리그 11골 넣었던 활약상을 떠올리면 멀티 플레이어에 더 가깝다.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전술적 성향을 잘 알고 있다. 향후 맨유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펠라이니와 마이클 캐릭이 형성했던 맨유의 중원은 지난달 23일 맨체스터 시티전 1-4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중원에서 순발력에 약점을 드러냈던 것. 캐릭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펠라이니는 순발력보다는 활동.. 더보기 한국, 말리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이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전에 이어 또 다른 A매치를 치른다. 오는 15일 오후 8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말리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말리와의 A매치가 없었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 A조 3차전에서는 말리와 3-3으로 비기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말리는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2라운드 H조에서 2위에 그치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38위를 기록하며 한국(58위)보다 20계단 더 높다. 최근 A매치 2연패에 빠진 한국에게 말리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사진=한국의 말리전 키 플레이어를 꼽으라면 손흥민이다. (C) 나이스블루] 말리전, 은근히 중요한 까닭 말리전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 더보기 네이마르 프리킥 골, 축구 천재의 위엄 지난 10월 12일 A매치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네이마르 다 실바(21, FC 바르셀로나)는 역시 '축구 천재' 였다. 전반 44분 프리킥 골을 넣기 이전까지 한국 선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받으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는데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축구화가 벗겨지는가 하면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장면도 있었다. 경기 분위기가 과열될 때는 이청용과 신경전을 펼쳤다. 네이마르의 올해 나이가 21세임을 고려할 때 아직 어린 선수로서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며 평정심을 잃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전반 44분 프리킥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브라질의 첫 골이자 결승골을 안겨줬다.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하는데 있어서 네이마르.. 더보기 1승 3무 3패, 그러나 대표팀이 달라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전 0-2 패배는 실질적으로 완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앞으로 8개월 남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 네이마르와 오스카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제외하면 브라질과의 경기 내용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았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언급했듯, 70분 이후부터는 한국의 페이스로 전환됐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한국의 대량 실점 패배는 없었다. 홍명보호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전에서 0-4로 패했을 때와 달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을 유지하며 경기 종료까지 최선을 다했다. 지난달 크로아티아와의 리턴 매치(1-2 패)에서도 마찬가지. 대표팀이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가장 큰 변화는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투.. 더보기 G패드 8.3 후기, LG 태블릿PC 살펴봤더니 얼마전에 킨텍스에서 펼쳐졌던 한국전자전에서는 관람객들이 여러가지 전자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내 출시를 앞둔 제품도 다룰 수 있었죠. 그 중에서 LG전자의 태블릿PC 'LG G패드 8.3(LG G Pad 8.3)'이 오는 14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전자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관람객들이 어떤 제품인지 체험을 했었죠. LG전자가 지금까지 태블릿PC를 활발히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인지 저로서는 제품이 궁금했습니다. LG가 태블릿PC를 공개한 것은 2011년 옵티머스패드 이후 2년 만입니다. 그때는 제품이 많이 판매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로 떠오르면서 태블릿PC에서도 경쟁력이 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는지 모릅니.. 더보기 레드불 비씨원(BC ONE) 한국 결승전 티켓 오픈 세계 정상급 비보이(B-Boy)들이 1대1 배틀 대결을 펼치기로 유명한 레드불 BC One 2013(Red Bull BC One 2013) 월드 파이널이 11월 30일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는 레드불 BC One 월드 파이널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4년 스위스 빌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매년마다 전세계를 돌며 개최되었는데 이번 10회 대회가 서울에서 진행되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10이라는 숫자의 무게감을 봐도 이제는 레드불 BC One 월드 파이널이 역사적인 대회로 거듭나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월드 파이널은 그 해에 춤을 잘췄던 비보이가 우승하는 개념이 강했으나 이번 10회 대회는 다릅니다. 역대 월드 파이널 우승자들이 대거.. 더보기 한국의 압박 축구, 네이마르를 봉쇄하라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겠다는 홍명보 감독의 지난 11일 공식 기자회견 인터뷰를 들으며 이번 브라질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만약 한국이 무실점을 목표로 후방에 많은 인원을 배치하며 밀집 수비를 형성했다면 경기가 재미없었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이면 몰라도 평가전에서는 브라질과 제대로 된 대결을 해볼 필요가 있다. 며칠전부터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렸던 축구팬들도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경기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러한 플레이를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주문했을 것 같다. 브라질전은 결과보다는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질때 지더라도 한국이 좋은 경험을 해야 하며 그들의 장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밀집 수비가 브라질전에서 통할지 몰라도 월드컵 본선에서는 많.. 더보기 이전 1 ··· 561 562 563 564 565 566 567 ··· 8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