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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맨유-아스널 정면 충돌 벼랑 끝에 선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들끼리의 정면 충돌입니다. 리그에서 1~2위를 기록중이지만 최근 성적이 저조합니다. 위기에 빠졌지만 그것을 극복할 마땅한 카드가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앙숙을 넘어야 체면을 세울 수 있는 것이 두 팀의 현주소 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이 명문 클럽으로서 자존심 회복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칩니다. 맨유와 아스널은 13일 오전 2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2010/11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은 2008년 2월 16일(맨유 4-0 승) 이후 3년 1개월 만에 FA컵에서 격돌하며 준결승 진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현실을 상기하면, 이 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적잖은.. 더보기
<솔밭사이로> 마음 속 추위를 녹여 준 고깃집 겨울이 지나가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어느 날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경기도 과천에서 기술표준원에서 고무장갑에 대해서 취재를 했었고, 그 이후에는 경기도 안양 예술공원쪽에 있는 라는 맛집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서울 시민으로서 이번 겨울에 경기도에서 두 가지의 스케줄을 즐긴건 이때가 유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솔밭사이로는 저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안양 예술공원 안쪽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관광지에 소재한 맛집을 통해서 2011년 봄을 기대할 수 있었고, 추운 겨울을 맛집에서의 따뜻한 온기로 달랠 수 있었습니다. '솔밭'이라는 단어 자체가 겨울에는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기.. 더보기
메시vs베일, 그들의 대결을 보고 싶다 바야흐로 세계 축구는 리오넬 메시(24,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의 시대 입니다. 2008/09시즌 바르사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끌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으며 지금도 그 지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 38경기에서는 42골 17도움의 경이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8경기 8골)를 기록중입니다. 2008/09, 2009/10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을지 주목됩니다. 메시의 거침없는 질주는 앞으로 계속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피로 및 잠재적 부상을 이겨내고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바르사 스리톱의 중앙 공격수로 전환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골을 .. 더보기
인천 월미도, 겨울과 봄이 공존했던 저녁 지난 4일 금요일 늦은 저녁 이었습니다. 인천의 어느 모 한식당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터뷰를 마친 뒤, 저와 함께 인터뷰에 참여했던 일행들과 헤어지면서 길거리를 돌아 다녔습니다. 원래는 동인천역 방향으로 나오려고 했는데 길거리를 걷다보니까 인천역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인천역 건물을 보면서 '월미도'라는 단어가 저의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그동안 월미도를 가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그 기회를 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죠. 2009년 10월 추석 연휴 이후로 월미도를 가보지 못했죠. 월미도를 가고 싶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이번 겨울을 보내면서 바다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빡빡한 일상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우가 흔치 않죠. 지난해 2월 설날 연휴에는 안산 오이도에서 겨울 바다를 봤지만 날씨가 너무 추웠던 .. 더보기
토트넘 돌풍? AC밀란 승리욕 부족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 팀이 이탈리아 세리에A 1위 팀을 제치고 8강에 오르는 순간 이었습니다. 유럽 축구의 현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죠. 프리미어리그는 여전히 유럽 축구의 패권을 장악중이며 세리에A는 독일 분데스리가에게 유럽 3대 리그 자리를 내주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AS로마(이탈리아)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게 두 번 연속 패했다면, 이번에는 AC밀란이 '챔스 DNA'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과 AC밀란의 진검 승부는 무득점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1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죠. AC밀란이 슈팅 16-7(유효 슈팅 3-1, 개),.. 더보기
박지성 이적설, 너무 민감할 필요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상대팀은 첼시-리버풀 같은 라이벌 이었습니다. 한때는 리그 무패 우승 가능성이 고조되었으나 이제는 스쿼드 체력 저하, 몇몇 선수들 부상에 의해 실전에 가용할 인원이 한정적입니다. '산소탱크' 박지성 복귀가 절실해진 이유죠. 물론 박지성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지만 맨유가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여론에서는 박지성과 관련된 또 하나의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맨유가 지난 3개월 동안 에브라-안데르손-긱스-플래처-캐릭과의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내년 6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박지성 재계약 여부가 수면 위에 올라왔습니다. 맨유는 해당 선수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으면 재계약을 통보하는 만큼, 박지성이 원하는 .. 더보기
리버풀vs맨유, 182번째 라이벌전 승자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82번째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에 도전합니다. 잉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오랜 라이벌 관계로서 치열한 혈전을 펼치는 시나리오가 불가피 하겠지만,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앙숙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오직 승리만이 중요한 경기입니다. 두 팀은 6일 저녁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질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맞붙습니다. 맨유는 리그 1위(17승9무2패, 승점 60)를 지키기 위해, 리버풀은 7위(11승6무11패, 승점 39)로 떨어진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라이벌전 승리가 필수 입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목표 달성을 위한 탄력을 받겠지만, 패하는 팀은 충격 여파가 클 것입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더보기
포항vs성남, 서로에게 아쉬웠던 무승부 2011시즌 K리그 첫 골이 터졌던 포항과 성남의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두 팀 모두 K리그 개막전이기 때문에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 전체적 관점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앞날의 도약을 위한 희망을 얻은 것도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포항과 성남은 5일 오후 3시 스틸야드에서 진행된 2011시즌 K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4분 아사모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띄운 것을 모따가 골문에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모따의 골은 올 시즌 K리그 모든 팀들을 합해서 첫 골입니다. 후반 14분에는 조동건이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했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김진용이 왼쪽 문전 쇄도 과정에서 오른발로 리바운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