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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TNM 야유회, 블로거들의 즐거웠던 주말 6월 16일 토요일 낮.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어느 맥도날드점에서 '한국 최고의 블로그 미디어 네트워크' TNM(티엔엠미디어) 야유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서울 남쪽에 있는 이수역에서 학주니님, 니자드님과 함께 와이엇님 차량에 탑승하여 의정부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먼저 이곳에 온 줄 알았는데 reignman님과 바람처럼님이 먼저 도착하셨더군요. 두 분 모두 오랜만에 만나면서 안부를 나눴습니다. 점심은 빅맥 세트. 가격은 3천원 이었습니다. 행사 할인 때문인지 가격이 싸더군요. 지난 몇달동안 햄버거를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블로거들은 이렇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도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야유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A조, B조, C조로 나뉘에서 미션이 주어.. 더보기
청계천 축제 2012, 야간 나들이 다녀오다 지난주 금요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치면서 생각보다 일찍 스케줄을 끝냈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잉여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청계천에서는 '청계천 축제 2012(5월 5일~13일, 오전 11시~저녁 7시. 현재 종료)'가 한창 이었습니다. '파란만장'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 및 청계천변에서 축제가 열렸죠. 제가 청계천을 찾았던 시간은 8시 넘었지만 그때도 축제 분위기가 한창 이었습니다. 청계광장에서는 투데이투머로우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청계천 축제 2012가 진행된 청계광장. 은색으로 둘러쌓인 물체들의 정체는? 바로 동전 이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사랑의 동전.. 더보기
부천 아인스월드, 런닝맨 미션에 등장한 여행지 부천 아인스월드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미션에 등장한 여행지입니다. 저도 당시 방송을 봤습니다. 가끔씩 런닝맨을 보는 편인데 일요일에 가장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인스월드 입장권 요금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36개월~13세)입니다. 아인스월드 가이드맵 입니다. 영국존, 프랑스존, 유럽존, 오세아니아존, 러시아존, 아프리카존, 서아시아존, 중남미존, 전설속의 대륙존, 아메리카존, 아시아존, 한국존으로 나뉘어진 세계 유명건축물 미니어처 테마파크 입니다. 영국존 타워브릿지부터 한국존 경복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명건축물의 1/25 규모로 축소 및 전시된 공간이죠. 아인스월드 입구를 통과하면서 맨 처음에 등장한 곳이 영국존 타워브릿지입니다. 사진 중간에 있는 높은 빌.. 더보기
진해 벚꽃 여행, 마지막 이야기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6) 여좌천 벚꽃 구경을 마치고 진해역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진해 여행 일정이 끝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서울로 떠날려면 여유 시간이 있어서 진해역 근처 거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진해는 경화역, 여좌천 같은 벚꽃 명소를 비롯해서 거리마다 벚꽃이 쉽게 보이더군요. 한마디로 벚꽃 천국 이었습니다. 진해에서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행의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 초 새해 계획중에 하나가 지방에서 멋진 여행을 즐기는 것이었는데 그저 인터넷으로만 봤던 진해 벚꽃 풍경을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남다르더군요. 중원로터리에도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더군요. 진해우체국 건물 제황산공원쪽에는 산 정상까지 올.. 더보기
진해 여좌천, 치명적인 매력의 벚꽃 풍경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5) 진해 여좌천에 도착한 시간은 4월 8일 오전 11시 30분입니다. 본래 여좌천이 경남 일정의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교통 체증이 없었고 경화역에 인파가 몰리지 않았던 것이 일정적인 편리함을 안겨줬습니다. 덕분에 여좌천을 방문하고 다른 벚꽃 명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좌천은 경화역과 더불어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꼽힙니다. 진해역과 가까운 이점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의 느낌에는 여좌천이 진해 벚꽃 명소 중에서 가장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제가 찾은 곳을 기준으로) 개울 좌우쪽으로 벚꽃이 늘어진 풍경이 절정입니다. 여좌천은 폭이 좁아서 길게 뻗은 벚꽃들이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여좌천 중간에.. 더보기
경화역 벚꽃-진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4) 전국적인 벚꽃의 명소. 경화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벚꽃을 봤습니다. 경화역 근처에는 벚꽃이 매우 많았습니다. 아직 경화역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멋진 풍경을 봤습니다. 경화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벚꽃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경화역 풍경을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벚꽃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새마을호가 창원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인파 때문인지 매우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기차가 벚꽃길 사이에서 지나다니는 모습을 사람들이 사진 촬영했습니다. 경화역을 지나가는 새마을호. 그리고 가까이에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 하지만 경화역에는 노란색으로 '출입금지'라는 안전라인을 설치했는데, 안쪽으로 넘어오는 분들이 많았.. 더보기
내 생애 가장 화려했던 기차역 도착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3) 4월 9일 월요일 오전 7시 43분. 밀양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진해역까지는 새마을호로 1시간 거리입니다. 같은 경남이지만 나름 장거리 이동입니다. 밀양에서의 하룻밤은 프리미어리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TV를 통해서 맨유, 맨시티 경기를 이어서 봤습니다. 숙박시설에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가 있어서 축구 칼럼까지 작성했네요. 여행지에서도 블로그 관리를 했지만 실제 취침 시간은 짧았습니다. 그럼에도 밀양역에 도착했을 때는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진해 군항제를 통해서 벚꽃 구경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니까 기분이 좋았죠. 밀양역에는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서울처럼 직장인들 출퇴근으로 지하철역 인파가 붐비는 풍경과.. 더보기
창원축구센터 그리고 밀양 야간 벚꽃 -효리사랑의 1박2일 경남 여행기(2) 드디어 도착한 창원축구센터. 2009년 12월 개장한 축구장이며 K리그 경남FC 홈구장입니다. 그동안 TV와 인터넷으로만 봤던 아담한 축구장을 실제로 보니까 지방 여행의 보람을 느낍니다. 창원축구센터는 1만 5천여석 규모의 주 경기장, 보조구장 4면(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2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대 5경기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작은 크기의 풋살경기장, 실내에서 축구할 수 있는 하프돔을 비롯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창원축구센터 앞에는 인라인스케이트 및 X-게임장이 마련됐습니다. W석 윗쪽에서는 여러가지 깃발이 펄럭였습니다. 태극기와 K리그 깃발을 비롯해서 경남-전북 엠블럼이 새겨진 깃발이 있었습니다. 창원축구센터의 W석입니다. 다른 축구장 같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