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500m 랭킹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유일하게 예선 통과했던 한국인 선수가 최민정 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예선에서 심석희, 김아랑 탈락했기 때문에 이제는 최민정 500m 준준결승 이후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봐야 합니다. 만약 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500m 금메달 따내면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됩니다.

 

 

[사진 =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1위로 통과했으며 올림픽 신기록(42.87초)을 새롭게 경신했습니다. (C)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페이스북]

 

최민정 2월 13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 출전합니다. 준준결승에서는 4조에 배정 받았으며, 이날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최민정 500m 금메달 획득 여부가 주목됩니다. 지난 예선에서 42.87초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임효준에 이어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줄지 기대됩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전이경, 진선유, 심석희 등 당대 최고의 쇼트트랙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쇼트트랙 여자 500m 종목만큼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역대 올림픽의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인 선수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 전이경, 2014 소치동계올림픽 박승희 동메달을 따냈던 것이 한국의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반면 남자 500m 종목에서는 1994 릴라함메르동계올림픽 채지훈이 금메달을 따냈던 경험이 있으나 소치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장거리 종목에 비해서 단거리에 취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00m 같은 단거리 종목은 빠른 스타트 뿐만 아니라 남들보다 빠른 순간 스피드를 끝까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중장거리 종목에 특화된 한국인 선수들에게는 올림픽에서 취약한 단점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단점이 얼마 전 최민정 500m 올림픽 신기록 경신을 통해서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 최민정이 여자 500m 예선에서 42.870초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조마조마했습니다. 초반부까지 2위였기 때문에 심석희, 김아랑처럼 탈락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약간의 우려가 들었으나 스피드를 더 빨리 내면서 1위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더욱 놀라운 점은 쇼트트랙 여자 500m 최민정 랭킹 상당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랭킹 1위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500m 세계 최고의 선수가 바로 최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것입니다. 최민정 랭킹 1위인 점을 놓고 보면 과연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만약 최민정 500m 종목에서 금메달 따내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이루지 못했던 500m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오니까요. 지금까지 여러 명의 선수들이 올림픽 500m 금메달에 도전했음에도 여자 종목에선 단 1명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최민정 랭킹 1위이자 현 올림픽 신기록 보유자라는 점에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녀가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다관왕 수상 가능성이 더욱 탄력 받게 됩니다. 최민정 랭킹 1위는 500m 뿐만이 아닙니다. 1,000m, 1,500m 세계랭킹 1위이며 한국 선수로서 3,000m 계주 세계랭킹 1위까지 포함하면 4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중입니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계주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진 = 최민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4조에 배치됐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사진 = 최민정은 2월 13일 펼쳐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4조에 출전하며, 4조 경기 시간은 오후 7시 6분으로 예정됐습니다. 참고로 준준결승 1조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참고로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 오후 8시 11분, 2조 오후 8시 13분에 펼쳐지며 결승B 오후 9시 7분, 결승A 오후 9시 9분에 진행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3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2월 13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이 펼쳐집니다. 임효준 2조, 서이라 6조, 황대헌 7조에 배정됐습니다. 그와 더불어 남자 5,000m 계주 예선 경기도 펼쳐집니다.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도 최민정과 더불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했으면 하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노선영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였던 고 노진규 누나이기 때문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노선영 참가 좌절될 뻔했던 사건 있었으나 다행히도 그 부분이 극적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 펼치는 것만 남았습니다. 노선영 노진규 남매 그동안 빙상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제는 노선영이 노진규가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의 꿈을 실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 노선영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소감을 전했습니다. 좋아요 숫자가 1천 개 넘은 것을 봐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지지했습니다. (C) 노선영 인스타그램]

 

2월 12일 오후 9시 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펼쳐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종목에서 한국의 노선영이 출전합니다. 그녀에게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을 올리며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려는 입장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은 만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지 기대됩니다.

 

 

노선영 향한 사람들의 응원이 높은 배경에는 그녀가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물에서 비롯됐습니다. 연맹의 행정 착오로 인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당초 노선영은 팀 추월 종목 참가가 예정되었으나 개인 종목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만 팀 추월 종목 출전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연맹이 나중에 파악하면서 노선영 대표팀 제외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노선영이 연맹을 향한 분노의 마음을 인스타그램에 언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선영 평창동계올림픽 불참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노선영에게 극적인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당초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예정됐던 2명의 러시아 선수가 정작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쇼트트랙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도 OAR 명단에 없습니다.) 예비 선수였던 노선영 올림픽 참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로써 노선영 팀추월에 이어 2월 12일 펼쳐질 여자 1,500m 경기에 출전합니다.

 

 

[사진 = 노선영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yeongchang2018.com)]

 

많은 사람들이 한때 노선영 올림픽 출전 좌절을 안타깝게 여겼던 것은 그녀가 올림픽 직전까지 팀추월 종목을 끊임없이 훈련했던 배경도 있겠습니다만, 연맹의 행정적인 착오로 인하여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던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노선영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마음을 표현했던 것을 봐도 말입니다. 그것도 평창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는 특수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노선영 동생 노진규가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의 꿈을 누나가 이룰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노선영의 분노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노선영 올림픽 참가가 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시는 노선영과 비슷한 사례가 한국 스포츠에서는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녀의 극적인 올림픽 참가는 반가우나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행정적인 문제 때문에 선수의 올림픽 꿈이 좌절될 뻔했던 일은 매끄럽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노선영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노진규 몫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녀가 경기를 펼치면서 노선영 노진규 남매 향한 사람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입니다.

 

노선영 동생 노진규는 2016년 만 23세, 한국식 나이로는 24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였습니다. 세계선수권 우승 및 세계랭킹 1위 경력과 더불어 월드컵에서 잇따른 1위 행진을 펼치며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이후 한국 남자 쇼트트랙을 빛냈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더니 골육종이 발견되면서 2년 동안 병마와 싸웠으나 2016년 4월 3일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가 2월 12일 오후 9시 30분에 펼쳐집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사진 = 2018년 2월 12일 노선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2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노진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참가 불발 및 골육종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커다란 불운이었습니다. 한국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쇼트트랙 강국이었음을 떠올리면 당시의 노메달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오히려 러시아의 빅토르 안 3관왕이 국내 여론의 커다란 이슈를 끌면서 그 당시 한국 쇼트트랙의 분위기가 어수선했습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 한국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이 8년 만에 쇼트트랙 남자 부문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제는 노진규 누나 노선영이 올림픽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할 차례입니다. 비록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최종 확정된 것이 매우 험난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녀는 현재 강릉에서 올림픽 출전을 대기하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하늘에 있는 노진규를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녀를 향한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임효준 금메달 획득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대회 이전까지는 임효준 랭킹 1~3위에 포함됐던 선수가 아닌데다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더욱이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노메달의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임효준 금메달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을 위해 도전하는 입장이었다면 2월 10일 이후로는 올림픽 금메달 경력이 있는 쇼트트랙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사진 = 임효준 (C)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yeongchang2018.com)]

 

임효준 금메달 및 올림픽 신기록 달성했습니다. 그는 2월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0초 4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정수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경신했던 올림픽 신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했더니 첫 번째로 참여했던 경기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임효준 쇼트트랙 금메달 달성이 놀라운 이유는 잦은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딛고 올림픽 금메달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입니다. 임효준 수술 7번이나 했을 정도로 그동안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운동 선수에게 부상은 치명적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부상 한 번 때문에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하거나 또는 기량 약화에 시달리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슬럼프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물론 부상에서 회복한 뒤 원래의 기량을 되찾는 경우도 있으나 모든 선수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부상은 선수들의 적입니다. 임효준 수술 7번 하느라 상당히 힘들었을텐데 이제 그 고통을 이겨냈네요.

 

심지어 임효준 2017/18시즌 도중에 부상으로 한동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월드컵 1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그 이후 부상으로 2~3차에 참가하지 못했고 4차에서는 준결승에서 실격했습니다. 만약 그가 부상 당하지 않았다면 임효준 랭킹 1~3위 안에 포함됐을지 모를 일이었습니다.(참고로 남자 쇼트트랙 1,500m 랭킹 1위 황대헌 이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 이전까지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되었네요.

 

[사진 = 쇼트트랙 남자 1,500m 임효준 금메달 획득했습니다. (C)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임효준 수술 7번으로 힘든 나날을 겪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재활을 하게 될텐데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상당 시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수술 한 번 하는것이 매우 부담스럽고 끔찍하게 느껴지는데 임효준 수술 7번은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아마도 웬만한 운동 선수들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모를 일입니다.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고 임효준 금메달 소식이 국민들에게 전파된 것은 그가 세계 최강이 되기까지 전력을 다해 싸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18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 임효준 랭킹 4위입니다. 월드컵을 치르면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임효준 랭킹 더 높았을지 모를 일이었죠. 임효준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은 그가 앞으로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과연 임효준 2관왕 달성 가능성이 현실화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한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홈 어드벤테이지 효과를 무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임효준 금메달 달성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굴욕을 잊게 합니다. 당시 노메달에 그쳤던 것과 더불어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3관왕 달성으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을 향한 여론의 시선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그때는 빅토르 안이 한국 누리꾼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받았습니다.(하지만 4년 뒤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네요.) 소치 동계 올림픽이 치욕스러웠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4년 간 절치부심한 끝에 드디어 임효준 금메달 달성으로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했습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쇼트트랙 임효준 금메달 및 올림픽 신기록 달성 관련 단어들이 등장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임효준 향한 인기가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2월 10일 임효준 쇼트트랙 금메달 달성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쇼트트랙 임효준 금메달 획득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는 인생의 실패를 겪어봤거나 무언가의 일이 풀리지 않으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임효준 수술 7번의 시련을 이겨내고 올림픽을 제패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으면 합니다.

 

인생은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법이기 때문에 사람이 항상 실패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련을 딛고 끝까지 일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아마도 분명히 임효준처럼 인생 최고의 대박을 이루어내는 날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임효준 금메달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코리아 스위스 맞대결 향한 국민적인 관심이 큽니다. 남북 단일 여자 아이스하기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치르기 때문입니다. 세라 머리 감독 지도력이 과연 코리아 대표팀의 경기력 수준을 끌어 올릴지 기대됩니다. 코리아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는 워낙 상대가 쎈 전력이라 현실적으로 코리아가 어려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만,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시너지가 세라 머리 감독 지도력에 의해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사진 = 코리아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코리아 스위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 예선 1차전 경기가 10일 오후 9시 10분 강릉에 있는 관동 하키 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코리아 대표팀의 첫 경기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지 주목됩니다. B조에서는 코리아 스위스 외에도 일본 스웨덴이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때문에 첫 경기인 스위스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세계랭킹 6위라는 점에서 코리아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이 쉽게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한국 세계랭킹 22위 및 북한 세계랭킹 25위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전력은 스위스가 코리아보다 우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B조에서는 스웨덴 세계랭킹 5위, 일본 세계랭킹 9위라는 점에서 코리아 대표팀의 랭킹이 가장 취약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북이 하나가 되면서 코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했으나 한국 선수와 북한 선수의 조직력이 얼마나 잘 맞을지 알 수 없습니다.

 

현실적인 코리아 대표팀의 목표는 1승입니다. 워낙 스위스와 스웨덴 전력이 너무 강하기에 코리아가 이길지 알 수 없습니다만, 14일에 코리아 일본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3차전 경기 만큼은 반드시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이전에 펼쳐지는 코리아 스위스 맞대결을 통해 남북 대표팀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며 일본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 얼마 전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머리 감독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세라 머리 감독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코리아 스위스 맞대결에서 가장 주목하게 되는 인물은 세라 머리 감독입니다. 외국인 감독이 코리아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경기를 보면서 세라 머리 국적 주목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동안 한국의 미디어에서는 캐나다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는 의외로 젊습니다. 올해 29세이며 오는 4월 28일 생일 이후에는 30세가 됩니다. 현역 선수로 뛸만한 나이에 오히려 일찍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스포츠에서는 약팀이 중요 대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는 커다란 기적을 종종 보게 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했던 베트남 U-23 대표팀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각각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팀을 이끌었습니다.(공교롭게도 두 지도자는 2002년 한일월드컵 감독과 코치 관계였습니다.) 2002년의 한국 축구 대표팀과 2018년의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을 보면서 감독의 지도력이 팀 전력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 대표팀 사령탑 세라 머리 감독은 베테랑 지도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2017 강릉 세계선수권에서 4부리그에 해당되는 디비전2 A그룹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이끌며 사상 첫 디비전1 그룹B(3부리그) 승격을 이끈 성과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녀를 초보 감독으로 바라보나 실제로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때가 2014년으로서 이미 초보는 벗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감독으로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 기세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멋진 기적으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평창 개막식 단어가 떴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코리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박종아(한국) 정수현(북한)이 성화 최종 주자로 참여했으며, 성화 최종 점화자 김연아에게 성화를 건넸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2월 10일 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 스위스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앞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을 언급한 것은, 각각 지휘했던 2002년의 한국 축구 대표팀과 2018년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의 외국인 사령탑이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감독이 전력 약한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며 대회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공헌을 세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출전하는 코리아 대표팀은 같은 조에 속한 스위스, 스웨덴, 일본에 비하면 전력이 약합니다. 하지만 세라 머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3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던 지도력을 놓고 보면 코리아 대표팀이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그 첫 경기인 코리아 스위스 맞대결에서 멋진 승부 펼쳤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황대헌 임효준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선수들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이기도 하죠. 황대헌 임효준 나이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는 어린 편에 속하나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좋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만약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한국인 선수가 나오면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이정수 이후 이후 8년 만에 한국인 선수의 쇼트트랙 금메달 선수가 나옵니다.

 

 

[사진 = 황대헌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yeongchang2018.com)]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이 드디어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2월 10일 토요일에는 남자 종목에서 1,500m 예선, 준결승, 결승 경기를 치르며 여자 종목에서는 500m와 3,000m 계주 예선이 있습니다. 관심의 초점은 남자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오느냐 여부입니다. 이 종목에서는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 출전 예정입니다. 만약 이들 중에서 누군가 금메달을 따내면 한국의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 리스트가 나옵니다.

 

 

흥미롭게도 2017/18시즌 월드컵 남자 쇼트트랙 1,500m 랭킹 1위가 한국인 선수 황대헌 입니다. 1~4차 대회의 1,500m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랭킹 1위를 기록했습니다. 1차 은메달, 2~3차 금메달, 4차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1,500m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만약 황대헌 금메달 달성하면 10대 고등학생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제패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황대헌 부흥고 학생이기 때문입니다.(대학교 입학 예정) 아직 나이가 만 19세로서 10대이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 10대 돌풍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인 고등학생 쇼트트랙 선수들이 그동안 끊임없이 배출되었다는 점에서 황대헌 얼마나 좋은 활약 펼칠지 주목됩니다. 이전 대회였던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세화여고 재학중이었던 심석희가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진 = 황대헌은 2017/18시즌 월드컵 남자 쇼트트랙 1,500m 랭킹 1위입니다. (C) 국제빙상연맹(ISU) 공식 홈페이지(isu.org)]

 

황대헌 금메달 달성 향한 기대감은 1,500m 뿐만이 아닙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세계 기록 보유자가 황대헌입니다. 2016년 11월 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1:20.875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황대헌 쇼트트랙 금메달 1,000m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연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로 급부상할지 주목됩니다. 만약 1,500m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던 1,000m가 있기 때문에 금메달 기회는 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효준 금메달 달성 또한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2017/18시즌 월드컵 1차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당시 은메달을 획득했던 선수가 황대헌 이었습니다. 두 선수가 금메달 다툼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임효준은 2~3차 대회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그 사이에 황대헌이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비록 4차에서는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부상 이전까지 1차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황대헌과의 경쟁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쇼트트랙 임효준 그동안 부상이 잦았으나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된 것은 몸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게 됐습니다. 임효준 금메달 달성하면 상당히 뜻깊은 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부상 악령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인간 드라마를 연출하니까요.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텐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기적을 만들어갈지 주목됩니다.

 

 

[사진 = 임효준은 2017/18시즌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와 1,500m를 제패했으며 500m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황대선은 500m 3위 및 1,000m&1,500m 2위를 기록했습니다. (C) 국제빙상연맹(ISU) 공식 홈페이지(isu.org)]

 

[사진 = 2018년 2월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던 평창동계올림픽 전시물 (C) 나이스블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회자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남자 1,500m 세계 최정상급 선수였으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앞두고 골육종 진단을 받은 후 2년 뒤 세상을 떠났던 노진규입니다. 만 23세의 상당히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노진규의 사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더욱이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노메달 굴욕을 당했기에 노진규 공백이 매우 컸습니다.

 

노진규가 골육종 투병으로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 금메달을 과연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 포함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달성할지 기대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오늘 펼쳐질 남자 1,500m 경기는 한국 선수 누군가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