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준결승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국은 2월 21일 오후 8시 22분 준결승에서 뉴질랜드와 맞붙습니다.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주형준 중에 3명이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 임합니다. 지난 준준결승에서는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이 출전하면서 8팀 중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기록 3분 39초 29로서 다른 7팀보다 더 빨랐습니다. 과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이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확보할지 기대됩니다.

 

 

[사진 =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남자)에서 뉴질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준결승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입니다. 남자 팀추월 종목의 메달 획득 전망이 밝기 때문입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에이스 이승훈이 이번 대회 5000m와 10000m 같은 개인 종목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는 인상 깊은 경기력을 과시했던 것이 팀추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준준결승 출전했던 8팀 중에서 가장 기록이 좋았습니다. 이승훈이 후배 선수들을 잘 리드했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대표팀은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은메달 리스트였던 이승훈과 주형준이 이번 올림픽에 참가중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며 경기에 임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국의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기록 살펴보면 결승에서 3분 40초 85로 통과했습니다. 금메달을 따냈던 네덜란드는 3분 37초 7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죠.

 

그런데 지난 준준결승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기록 네덜란드보다 더 빨랐습니다. 한국이 3분 39초 29로 1위, 네덜란드가 3분 40초 03으로 2위였습니다. 준준결승 방식이 8팀 중에서 가장 기록이 빠른 4팀에게 준결승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네덜란드가 방심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상대 팀보다 기록이 더 좋다고 무조건 준결승 진출하는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네덜란드 모두 전력을 다해서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 임했습니다.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금메달 가능성에 대하여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게 됩니다.

 

 

[사진 = 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준준결승 기록 1위였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준결승 한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그럼에도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이기지 못하면 금메달은 물거품이 됩니다. 뉴질랜드 팀추월 랭킹 한국보다 높다는 점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오세아니아가 동계스포츠에서 두각을 떨치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뉴질랜드 팀추월 랭킹 2위 의외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한국 팀추월 랭킹 4위보다 더 높습니다. 다만, 한국은 준준결승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팀추월 랭킹 3위 이탈리아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나타냈기 때문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서 어느 팀 기록이 가장 좋을지 예측불허입니다.

 

 

2017/18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기록 중에서 한국 뉴질랜드 기록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참고로 2차 월드컵에서는 남자 팀추월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차 월드컵
-한국 : 3분 40초 20(1위) 뉴질랜드 : 3분 42초 22(3위)
3차 월드컵
-한국 : 3분 42초 01(7위) 뉴질랜드 : 3분 40초 71(5위)
4차 월드컵
-한국 : 3분 40초 96(7위) 뉴질랜드 : 3분 36초 79(3위)

 

지난 세 번의 월드컵에서는 한국보다 뉴질랜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기록 더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이 1차 월드컵에서는 1위를 달성했으나 3~4차에서는 뉴질랜드보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기록 더 낮았습니다. 더욱이 뉴질랜드는 4차 월드컵에서 3분 36초 79라는 좋은 성적을 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만한 팀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2월 21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자 팀추월 준결승 및 여자 팀추월 결승 A~D가 진행됩니다.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팀워크 실종이라는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사진 = 2018년 2월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21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지난달 서울에서 펼쳐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현장 모습 (C) 나이스블루]

 

만약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 선수들이 은메달을 확보합니다. 이승훈은 2010년, 2014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확정짓습니다. 더욱이 이승훈 또 다른 주종목 매스스타트가 남았기 때문에 또 다른 메달 획득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이승훈 맹활약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록 여자 팀추월 대표팀을 바라보는 국민적인 시선이 상당히 안좋습니다만(청와대 국민청원 청원 참여 인원 현재 50만 명 돌파), 남자 대표팀은 준준결승에서 빼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다른 팀들보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남자 대표팀 만큼은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노선영 기자회견 불참 소식이 2월 20일 오후에 전해지면서 그녀의 솔직한 입장을 들어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노선영과 함께 팀추월 경기에 임했던 선수 1명과 지도자 1명이 기자회견을 가졌죠. 2명이 기자회견 하는 모습이 TV에서 생중계 됐던 것과 달리 노선영 기자회견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기자회견이 벌어진 배경중에 하나가 노선영 왕따 의혹과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과연 노선영과 같은 팀에 소속된 구성원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 노선영은 지난 1월 28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우여곡절 끝에 출전이 성사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뜻하지 않은 변수로 참가가 좌절되었다가, 또 다른 변수가 생기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노선영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림픽을 치르면서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또 다른 어려움을 겪게 될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C) 노선영 인스타그램]

 

 

노선영 기자회견 불참 이유 공식적으로는 몸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어느 지도자가 그렇게 밝혔죠. 이때까지는 노선영 기자회견 몸살로 못나온 것이 컨디션 보호 차원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저녁 노선영 SBS 인터뷰에 응했던 모습이 SBS 뉴스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 됐습니다. 2월 20일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그 기자회견 내용과 다른 입장을 나타냈던 것입니다. 다른 팀원과 훈련하는 장소가 달랐을 뿐만 아니라 만날 기회도 별로 없었다는 것이 노선영 해명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노선영 왕따 의혹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팀원과 함께 훈련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SBS 인터뷰 응한 것은 상당히 의외로 느껴집니다. 다른 팀원과 지도자가 2월 20일 기자회견에 임했던 것과 달리 노선영 기자회견 불참 하면서 오히려 공중파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러한 SBS의 보도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됐습니다. 과연 어느 부분이 진실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노선영 기자회견 불참하면서 SBS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은 상당히 파격적인 것 같습니다.

 

[사진 =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있는 SBS 본사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2월 20일 그 기자회견이 국민들에게 엄청난 이슈거리가 되었지만, 이날 SBS의 단독 보도를 통해 노선영이 그 기자회견과 다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노선영 기자회견 참석 및 불참 여부를 떠나서 그 기자회견 내용과 다른 의견을 나타냈던 것을 보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팀으로서 하나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올림픽 기간 중에 기자회견 진행된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노선영 기자회견 참석 예정이었다가 불참했습니다만, 기자회견이라는 상황 자체가 너무 이례적인 일입니다.

 

 

노선영 기자회견 취소에 이은 SBS 인터뷰에 임했던 모습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그 기자회견과 다른 입장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팀 분위기 및 마지막 2바퀴와 관련된 부분에서 서로의 의견이 달랐습니다. 이번 논란의 끝이 과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다시는 한국 스포츠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아 참담함을 느낍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왕따 의혹에 대해서는 과연 사실인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노선영이 슬퍼했을 때 다른 두 선수가 따로 있는 모습에서 왕따 의혹이 불거지긴 했습니다만, 기자회견에 임했던 모 선수가 경기 종료 후 노선영과 방이 달라서 따로 대화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노선영 왕따 의혹이 여전한 의혹으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과연 그녀가 따돌림을 당했는지 아니면 여론에서 부풀려진 것이 알 수 없으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의 따돌림 의혹이 여론에서 제기된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기자회견, 노선영 본인, 팀추월 팀워크 의혹이라는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노선영 기자회견 및 팀추월 논란 향한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2월 20일 노선영 SBS 인터뷰에 응한 것이 여론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20일을 가리킵니다. (C) 저의 스마트폰]

 

노선영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올림픽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올림픽 출전 과정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막판에 다른 팀원에게 뒤처지면서 결승선을 통과하려는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줬습니다. 이렇다 보니 노선영 향한 국민들의 위로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아마도 노선영 입장에서는 하늘에 있는 고 노진규를 위해 올림픽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싶었을텐데 힘든 상황을 겪게 되었네요. 그녀를 향한 사람들의 위로와 응원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선영 더욱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김보름 기자회견 향한 국민적인 관심이 컸습니다. 2월 21일 오후 5시 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 기자회견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와 관련된 일에 대하여 김보름 기자회견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백철기 감독도 등장했습니다. 당초에는 노선영 기자회견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몸살로 인하여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김보름 기자회견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죠.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한국은 7위를 기록했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김보름 기자회견 진행된 배경에는 아마도 지금의 여론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 참여 인원이 현재 3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이슈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론 분위기 때문인지 김보름 기자회견 임하는 모습이 TV에서 공개됐으며 저도 생중계로 봤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워낙 이러한 일이 이례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 역사에서 이러한 전례가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김보름 기자회견 통해서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은 하나로 잘 뭉쳐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는 스피드 스케이팅만의 일이 아닙니다. 축구나 야구를 포함한 팀으로 활동하는 스포츠 종목도 해당될 수 있으며, 단체로 일을 하는 직장에서도 구성원끼리의 결속력은 중요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역량이 뛰어날지라도 팀으로서 잘 뭉치지 못하면 좋은 성과를 이루기 힘들거나 혹은 팀으로 활동하는 그 행보가 어수선할지 모를 일입니다. 팀으로서 단합이 잘된 팀일수록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때로는 팀의 결속력이 실력과 비례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성원과 의견 충돌하면서 서로의 의견이 틀어지면 그때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구성원끼리 서로의 부족함을 잘 메우면서 팀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찾아가면 언젠가 원하는 성과를 이루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이처럼 팀 결속력에 따라 '1+1=1'이 될 수 있는 것이며 때로는 '1+1=3'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1+1=2'입니다.

 

 

[사진 = 2월 21일 오후 8시 54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결승D(7~8위전)에서 한국은 폴란드와 맞대결 펼칩니다. 그 이전인 오후 8시 22분에는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뉴질랜드와 맞붙습니다. 과연 남자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할지, 여자 대표팀은 세 명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팀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활동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굳이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다른 팀원이 힘들어 했을 때 도와주면서 함께 끌고 나가는 모습은 어느 분야에서든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 활동이 아닌 팀 활동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럴수록 팀이 더 단합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 과거에 군대 훈련소에서 행군했을 때 초반에 산길을 올랐을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다른 동기(라고 하기에는 저보다 나이 많은 형님이셨네요.)가 봤는지 힘내라는 말을 하더군요. 군장을 들어줄지 여부도 물어보기도 했죠. 저는 끝까지 버티면서 계속 걸었습니다. 그 동기의 말이 저에게 심리적으로 힘이 되더군요. 덕분에 산길을 잘 오르며 남은 행군 코스를 무리없이 소화했습니다. 동기의 파이팅이 없었다면 과연 제가 행군을 잘 마쳤을지에 대하여 지금도 그때의 일이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됩니다.

 

알고보니 군대에서만 팀의 중요성이 큰 것은 아니더군요. 사회에서 일을 할 때 다른 팀원과 서로의 합이 잘 맞으면 일이 수월하게 잘 풀립니다. 만약 무언가 일이 잘 안풀리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 팀의 협동심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팀이 하나로 잘 뭉치는 것이 진리임을 실감합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김보름 기자회견 관련된 단어들이 등장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여자 팀추월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2월 20일 김보름 기자회견 진행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20일을 가리킵니다. (C) 저의 스마트폰]

 

한국 사회에서는 단체적으로 잘 뭉치는 정서에 익숙한 편이입니다.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직장에서나 말입니다. 근래에는 1인 시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혼자서 일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는 예전부터 다른 사람과 잘 뭉치면서 무언가를 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인들은 팀이 잘 뭉치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야 팀 결속력 향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는데 있어서 탄력을 받으니까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는 팀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상기 시켰습니다. 팀이 잘 뭉치려면 누군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다른 누군가가 도와주면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외적인 사례가 없지 않겠지만,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팀원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의 앞에 마주한 현실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지 모를 일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경기가 드디어 오늘 밤에 펼쳐집니다.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경기에 출전합니다. 한국 대표팀이 예선 1조에서 올림픽 신기록(Olympic Record, OR)을 세우고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과연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기록 이번에도 OR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낼지 기대됩니다.

 

 

[사진 =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예선 1조 기록 4분 06초 387이었습니다. 당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지난 10일 쇼트트랙 여자 계주 예선 1조에서는 한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1위로 통과하는 기적의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유빈이 넘어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상대 팀 선수들과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었죠. 그런데 최민정이 곧바로 이유빈과 터치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쏜살같은 질주가 펼쳐졌습니다. 결국에는 상대 팀 선수들을 뒷쪽으로 따돌리고 역전하여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원스러운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경기력을 놓고 보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 여부가 기대됩니다.

 

 

그렇다고 한국의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금메달을 쉽게 낙관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이 예선 1조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예선 1~2조를 통틀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기록 세 번째로 좋았습니다. 예선 2조에 출전했던 중국이 4분 05초 315로 1위, 이탈리아가 4분 05초 918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캐나다의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기록 한국의 4분 06초 387보다 더 빨랐습니다. 한국이 세웠던 올림픽 신기록을 몇 분 뒤에 중국이 새롭게 경신하는 상황으로 벌어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올림픽 신기록은 중국이 보유하게 됐습니다.

 

결국 한국이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금메달 따내려면 올림픽 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중국과 이탈리아가 예선 2조에서 한국의 이전 올림픽 신기록이었던 4분 05초 387보다 더 빠르게 3000m 계주를 소화했기 때문입니다. 두 대표팀이 한국의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기록 넘어섰다는 것은 결승에서 어느 팀이 금메달 획득할지 쉽게 예상하기 힘든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사진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예선 2조에서는 중국이 4분 05초 315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위 이탈리아 4분 05초 918 또한 중국의 기록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다만, 한국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강한 저력이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5번이나 금메달을 획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1994 릴리함메르,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06 토리노,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말입니다. 특히 소치동계올림픽 시절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심석희, 김아랑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중이라는 점에서 해당 종목 2회 연속 금메달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됩니다.

 

 

공교롭게도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출전하는 한국,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 같은 종목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당시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기록 살펴보면 한국이 4분 09초 498로 금메달, 캐나다가 4분 10초 641로 은메달, 이탈리아가 4분 14초 014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달리 중국은 페널티를 적용 받으며 실격 처리 됐습니다. 한국은 이 대회를 통해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해당 종목 금메달을 경험했으며 박승희가 여자 1000m 금메달까지 석권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의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세계랭킹 상당히 좋습니다. 2013/14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다섯 시즌 연속 1위를 기록중입니다. 한국이 국제 무대 해당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랭킹 1위를 끊임없이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한국 그메달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경기에서 중국이 지난 예선 2조에서 세웠던 올림픽 신기록이 과연 깨질지 그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 걸쳐 올림픽 신기록이 여러 차례 경신됐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사진 = 2018년 2월 20일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2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던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C) 나이스블루]

 

만약 한국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기록 결승에서 다른 팀들을 압도하여 금메달 따내면 한국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깁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현재까지 9위(금3, 은2, 동2)를 기록중이며 8위 오스트리아(금4, 은2, 동4)를 추격중입니다. 쇼트트랙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 나오면 오스트리아와 금메달 동률이 됩니다. 그러면서 10위 일본(금2, 은5, 동3)과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아울러 한국 여자 대표팀의 계주 금메달 달성 시 최민정 여자 1000m 경기에 이어 2관왕에 오릅니다. 최민정 포상금 및 연금 액수가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청와대 국민청원 여자 팀추월 인터뷰 논란 여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두 선수의 자격박탈 및 빙상연맹 엄중 처벌을 바라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 출전했던 박지우, 김보름 경기력 및 인터뷰가 국민들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끼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여자 팀추월 인터뷰 논란 관련된 청원이 현재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여자 팀추월 경기에 출전했던 김보름, 박지우 자격박탈 및 빙상연맹 엄중 처벌을 바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2월 20일 오후 12시 38분 현재 청원 참여 인원은 216,821명으로서 상당히 많은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김보름, 박지우 징계 및 빙상연맹의 반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청원이 개설된지 하루도 되지 않아 20만 명 이상의 청원 참여 인원이 누적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C)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president.go.kr)]

 

 

청와대 국민청원 여자 팀추월 인터뷰 논란과 관련된 청원 참여 인원 20만 명 돌파는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보름, 박지우 태도에 실망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됐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특정 인물을 질타하는 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김보름, 박지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팀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했기 때문에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팀추월에서 동료를 배려하지 않는 경기력에서 빚어진 팀워크 실종, 뒤처진 선수를 의식한 듯한 뉘앙스의 매끄럽지 못한 발언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고, 결국 20만 명 이상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두 선수의 자격박탈을 바라는 청원에 참여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올림픽은 대표팀 선수로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표팀 선수의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은 개인이 아닌 팀 종목으로서 철저한 팀 스포츠입니다. 김보름, 박지우가 뒤처진 동료 선수를 끌어올려 주지 못하고 앞으로만 치고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인터뷰에서도 그 동료 선수를 겨냥한 듯한 부적절한 발언은 팀 스포츠에 임하는 선수로서 해서는 안될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청원이 올라온 이후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하여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합니다. 여자 팀추월 인터뷰 논란 관련 청원이 올라온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20만 명 이상 돌파했기 때문에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이 언제 올라올지 혹은 과연 답변을 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C)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president.go.kr)]

 

 

청와대 국민청원 여자 팀추월 인터뷰 및 경기력 논란 청원 참여 인원 20만 명 돌파하면서 과연 김보름, 박지우 징계 여부가 관심을 모으게 됐습니다. 그 징계가 과연 적용될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이루어질지 지금으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로서 지켜야할 품위를 떨어뜨린 것에 대해서는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향후 올림픽 및 월드컵,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스포츠 유망주들도 지켜봤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여자 팀추월 인터뷰 및 경기력 논란을 통해서 '팀'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만은 분명합니다. 팀으로 뭉쳐야 하는 분야에서는 아무리 개인이 위대해도 팀 워크가 잘 맞지 못하면 소용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 뿐만이 아닙니다. 회사 및 군대 등이 그렇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팀으로 뭉치는 일이 많다는 점에서 여자 팀추월 논란 참으로 씁쓸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팀추월 경기, 인스타 비공개, 국민청원이라는 단어가 떴습니다. 인스타 비공개의 경우 김보름 인스타그램 비공개된 것을 말합니다. 트위터에서 여자 팀추월 논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2월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한국 대표팀의 준준결승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19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는 21일 7~8위전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를 향한 여론 분위기가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여자 팀추월 대표팀 선수들의 팀워크 문제를 놓고 보면 과연 정상적인 경기를 펼칠지 알 수 없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대표팀이 과연 7~8위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지 그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여자 팀추월 대표팀처럼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다시는 한국 스포츠에서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굳이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국제 무대에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대표팀의 품위를 잃지 앓고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펼쳐야 할 것입니다. 대표팀은 한 나라에서 자신의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팀이며 그에 걸맞은 품위를 지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